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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터메카트로닉스, 국내 최초 전동 블로우 몰딩 머신 개발

여기에 2014. 5. 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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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전동식 블로우 몰딩 머신 탄생
국내 최초로 전동식 블로우 몰딩 머신 ‘이노바 일렉트릭 시리즈’를 개발하면서 플라스틱 성형가공 업계의 핫이슈로 떠오른 (주)인터메카트로닉스(이하 인터메카트로닉스)가 연일 수주 소식을 이어가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011년 설립된 동사는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속의 한국 블로우 몰딩 머신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경쟁력 확보를 지속하고 있다.

 

블로우 몰딩, 이제는 환경이 중요하다
현재 국내에서는 유압식 블로우 몰딩 머신이 많은 시장을 점유하고 있지만, 세계적인 친환경 트렌드 등과 더불어 유수 대기업들이 고도의 안전기준을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발전되고 있고, 이와 더불어 블로우 몰딩 기계 역시 점차 환경을 고려해야 되는 시점이 도래하고 있으며 특히 식품, 제약 등의 분야에서 이러한 변화는 더욱 급격해지고 있다.


“선진국에서 말하는 그린 서플라이 체인이란 것은 엔드유저가 스스로 생산하는 부분을 넘어 외주로 생산해 도입하는 물품과 이를 운반하는 방법, 조립 및 유통시키는 부분까지를 일컫고 있다”는 김 대표이사는 “전동식 블로우 몰딩 머신은 이러한 트렌드에 매우 적합하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실제로 3년이라는 짧은 업력으로 국내 최대의 식품 관련 대기업에 업체 등록된 유저의 사례가 있다”며 “기름이 없는 생산 현장 답사에서 전동식 블로우 머신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이 큰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식품, 제약 분야의 안전을 위해 미국 FDA 및 HSA에서는 관련 기계의 기름 관리에 업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관련 규정을 정립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현재 한국에서와 같이 공업용 유압유 및 그리스를 관련 기계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엄정한 기준의 식품 등급 인증을 받은 전용 유압유 및 그리스를 기계에 사용토록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식품 관련 기계 장치류는 유압유를 사용하지 않는 전동식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노바 일렉트릭, 획기적인 전력비 절감 실현
기름이 새지 않는다는 점 외에도 전동식 블로우 몰딩 머신이 지닌 장점은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김 대표이사는 뛰어난 전력소비량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국내 최초의 전동식 블로우 몰딩 머신인 이노바 일렉트릭 시리즈는 서보모터가 필요한 순간에만 일시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저전력 소비가 가능하고, 사이클타임 역시 빨라지며 불량률도 낮다.


“블로우 몰딩 머신은 전력소모가 심한 대표적인 기계 중 하나이다”라고 밝힌 그는 “당사의 이노바 일렉트로닉 시리즈는 기존의 유압식 블로우 몰딩 머신 대비 최소 20%에서 최대 60%까지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으며, 성형되는 용기가 크면 클수록 절감률은 높아진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당사의 블로우 몰딩 머신을 사용하고 있는 한 일본 기업은 당사의 기계를 사용함으로 인해 매월 80만 엔에 달하는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며 전동식 몰딩 머신의 높은 에너지 효율을 전했다.


이러한 전력소비량 감소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불필요한 동력의 소모를 줄여준다는 점이 중요하다. 유압식 기계의 경우 기계 가동 중 끊임없이 유압모터가 작동되어야 하지만 전동식은 사이클타임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블로잉 구간에서 서보모터의 가동이 중지되며, 이때 전력소비량이 제로에 가까워진다. 이로 인해 획기적인 전력소비량 감소가 이뤄지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기존 유압식 머신에서 14%에 달하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던 냉각기 전력소모량이 대폭 감소한 점에 주목해야 한다.
기존에 냉각수의 80%는 유압작동유를 냉각하기 위해 사용되었고, 20%는 금형을 식히기 위해 사용됐다. 하지만 이노바 일렉트릭은 유압작동유 냉각을 위한 냉각수가 필요하지 않아 기존대비 20%에 불과한 냉각수만을 요구하며, 이에 따라 냉각기 가동률 역시 현격하게 낮출 수 있었다.

 

스마트한 블로우 몰딩 머신 ‘이노바 일렉트릭’
인터메카트로닉스의 이노바 일렉트릭 시리즈는 에너지 절약, 높은 생산성, 다기능 프로그램, 최적의 하드웨어, 저소음, 깨끗한 환경, 무한한 확장성 등의 장점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노바 일렉트릭은 검증된 규격부품을 사용함으로써 기구부의 이상이 발생할 경우에도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고, 세계 어디에서든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실시간으로 원격 지원이 가능하다.


이노바 일렉트릭을 통해 주목해야 할 인터메카트로닉스의 또 다른 기술력은 바로 자체 개발된 컨트롤러이다. 이를 통해 이노바 일렉트릭 시리즈는 보다 스마트한 몰딩 머신으로 거듭났다.


이를 통해 이노바 일렉트릭은 캐리지, 블로우핀, 형개폐 등 각 구동부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조절하고, 원하는 위치까지 원하는 속도로 정확하게 움직일 수 있는 제어 능력은 제품 생산 시 기계 설정을 손쉽게 만들어 준다.


더불어 생산의 기본이 되는 금형을 기준으로 금형과 블로우핀, 다이스를 연계해 관리할 수 있고, 사진과 제품 데이터를 동시에 관리함으로써 새로운 제품 생산 시 세팅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뿐만 아니다. 패리슨의 두께 설정의 경우 작업자가 원하는 두께에 맞춰 손가락으로 터치패널에 그리기만 하면 즉시 적용되며 자유로운 설정이 가능하고, 다국적의 현장 인력들을 배려한 다국어 표시 기능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글로벌 가치 창출 위해 도약하는 ‘인터메카트로닉스’
최근 꾸준한 수주 소식에도 불구하고 김 대표이사는 더욱 고삐를 바투 잡는다.
“사실 독일, 이탈리아 등 선진국의 전동식 블로우 몰딩 머신도 출시된 지 3~4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는 김 대표이사는 “역사가 깊은 일본도 10년가량으로, 현재 전동식 블로우 머신들은 기술이 채 정립되지 못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13 K-show에 출품된 세계 각 국의 전동 블로우 몰딩 머신들을 살펴보면 모두 구동방식이나 기계 구조가 다르다”며 “즉,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하지만 아직 가장 좋은 모델에 대한 표준이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꾸준히 설계·전기·전자·프로그램 분야의 역량을 키우고, 연구·개발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김 대표이사는 “현재를 이노바 일렉트릭 1세대로 표현한다면, 2세대를 준비해야 될 시점이다”라며 “선진국들과 동등한 레벨의 수준까지 발전시키기 위해 디자인과 기능, 내부적인 구동 등에 대한 고민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급변하는 블로우 몰딩 머신 트렌드 속에서 전동식으로의 전환은 큰 흐름”이라며 “우리가 추구하는 최고의 모토인 ‘글로벌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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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터메카트로닉스 www.intermecha.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인터메카트로닉스, 국내 최초 전동 블로우 몰딩 머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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