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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300 MW의 신규 태양발전 프로젝트 수행 예정

여기에 2014. 11. 7. 10:17
최근 에티오피아 전력공사(Ethiopian Electric Power)와 그린테크놀로지아프리카(Green Technology Africa, GTA)는 상호이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를 체결하였으며, 이에 따라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이디오피아는 향후 몇 년 이내에 상당히 많은 양의 태양에너지(Solar Energy)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을 기반으로 하는 그린테크놀로지아프리카는 이번 MOU를 통해 이디오피아 전력공사를 지원하여 300 MW규모의 신규 태양발전 프로젝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들은 전기용량 확대를 통해 현재 55%의 전기 보급률 수준을 2015년 말까지 75%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협약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개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다. 이번 일은 600 백만 달러에 달하는 이디오피아의 신규 태양에너지 투자 계획의 일환이기도 하다. 또한 이와 같은 지원은 최근 에티오피아가 수력(Hydro), 지열(Geothermal) 및 풍력발전(Wind Power) 프로젝트에 상당한 투자가 이루어진 후의 즉각적인 행동이기도 하다.

GTA사의 회장인 Dereje Mesfin는 에티오피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2013년 시작된 미국의 Power Africa 이니셔티브를 통해 재정적으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이니셔티브는 지난 2013년 시작하여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Sub-Sahara Africa)의 사람들이 전기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새로운 협약에 따라 GTA는 Dire Dawa, Kombolcha, Desse 지역에 타당성 검토 후 프로젝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들 세 지역은 모두 115 kV와 230 kV의 송전선을 보유하고 있어 발전소간 상호연결에 적합하다.

GTA의 Dereje Mesfin 회장은 이번 300 MW규모의 프로젝트는 몇 개의 프로젝트로 구성될 것이라 말한다. 예를 들어 Dire Dawa는 100 MW 규모의 태양광발전에 적합한 220~240 헥타르의 토지와 123 kV의 송전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Komboltcha와 Dessie 지역은 모두 비슷한 면적과 발전소 간 상호연결에 적합한 변전소를 보유하고 있다.

Mesfin는 이들 3개의 지역뿐만 아니라 가능성을 지난 다른 지역에 대한 확인 작업을 타당성 검토 단계에서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당성 검토가 완료되면 6개월에 걸친 프로젝트 개발 후 건설이 시작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프로젝트 실시까지는 약 2년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에티오피아, 300 MW의 신규 태양발전 프로젝트 수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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