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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 진공펌프시대를 이끄는 기업, (유)코스모 브이엔피

여기에 2014. 11. 7. 11:04

ANLET사의 건식 진공펌프 기술을 국내 시장에 소개해 온 (유)코스모 브이엔피는 환경과 에너지 절약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고객의 현장에 제공하며 높은 만족을 얻고 있다. 빼어난 기술력의 제품을 통해 국내 산업 환경의 수준을 한 층 높이겠다는 (유)코스모 브이엔피. 꼭 필요한 제품이라는 신념으로 국내시장을 개척해 온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취재 신혜임 기자(press4@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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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코스모 브이엔피 윤종명 대표이사


진공펌프와 루츠 블로워의 앞선 기술력 공급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일본 ANLET사의 건식 진공펌프와 루츠블로워를 공급해온 (유)코스모 브이엔피가 환경과 에너지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시대적 요구 속에서 전 산업에 걸친 주목을 이끌어내고 있다. 오일과 물이 필요 없는 친환경 진공펌프로 국내 산업 현장의 변화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ANLET사의 한국총판 및 서비스를 오랫 동안 담당해온 기업”이라고 (유)코스모 브이엔피를 소개한 윤종명 대표이사는 “이미 검증된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자부심 속에서 이를 극대화해 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진공펌프와 루츠블로워는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용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진공펌프의 경우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제조현장에서 진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장치로, 진공 챔버나 진공 그리퍼 등 무궁무진한 현장에 적용된다. 윤 대표이사는 “특히 산업이 고도화될수록 진공 펌프를 활용한 기술은 더욱 늘어가고 있다”며 진공펌프 기술의 중요성을 전했다. 최근에는 전기자동차 등의 배터리를 제조하는 현장에서도 수요가 잇따르고 있다. 한편, 루츠블로워는 바람을 불어주는 일반적 블로워에 루츠형식을 접목해 저압, 대용량을 실현한 제품으로 저소음, 저진동, 저발열의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오랜 역사와 세계적 기술력을 자랑하는 AN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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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건식 진공펌프 기술로 유명한 ANLET 본사


(유)코스모 브이엔피를 통해 국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ANLET사는 일본 나고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 1944년 설립 이래 7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진공펌프와 루츠블로워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켜온 세계적인 기업이다. 일본 내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ANLET는 (유)코스모 브이엔피의 활약으로 국내시장에서도 점점 그 영역을 넓혀왔으며, 동남아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00년 우연한 기회에 ANLET의 제품과 인연이 닿아 총판으로 나서게 됐다는 윤 대표이사는 “한국으로 시장을 넓혀보겠다는 제안에 ANLET 측은 대표자 개인의 프로필과 제품의 공급 및 사후서비스 수준까지 꼼꼼하게 따져보면서 자신들의 브랜드를 철저히 관리하는 모습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제품에 있어서도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품질 제일주의를 실천해온 기업다운 면모였다.

“시장을 넓히는 것보다 가치 있는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가장 우선순위로 두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국내시장에서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그는 제품에 대한 높은 신뢰감을 전했다.

그의 믿음처럼 ANLET의 제품은 현장에서 뛰어난 품질과 내구성으로 불량과 고장발생이 거의 없는 ‘알찬 제품’으로 통한다. “특히 국내 수입 제품에 있어서는 테스트까지 모두 거쳐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제품 자체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며 윤 대표이사는 ANLET사의 품질관리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물과 기름이 필요 없는 친환경 건식 진공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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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 진공펌프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는 진공펌프 중에서도 (유)코스모 브이엔피가 공급하는 제품은 물과 기름이 필요 없다는 획기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 회전기의 날개를 회전시키는 원리로 작동하는 진공펌프는 물을 사용하는 수봉식과 오일을 사용하는 오일식/카본베인식이 현장에 주로 활용되어왔지만 이들의 경우 물과 오일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방식으로 유지가 어렵고 환경을 악화시킨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건식 진공펌프와 루츠블로워는 무오일, 무접촉 방식으로 발전시킨 제품”이라고 소개한 윤종명 대표이사는 “폐수를 발생시키고 기름 유출 우려가 있었던 다른 방식과는 달리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도 좋은데다 반영구적 수명까지 갖추고 있어 점차 도입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제품의 경쟁력을 전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ANLET사의 제품은 철저한 관리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어 제품에 대해서만큼은 자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기술적으로도 우월한 제품이 환경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으니 장기적으로는 이 제품이 국내 산업현장의 중심에 설 것”이라며 그는 (유)코스모 브이엔피의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높은 기술 수준으로 제품에 걸맞은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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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츠블로워



ANLET사의 제품을 2000년 이후 꾸준히 알리고 공급해 오면서 (유)코스모 브이엔피와 업계에도 많은 변화가 생겨났다. 우선 오랜 관계가 지속되면서 ANLET사와 신뢰를 쌓아온 (유)코스모 브이엔피는 펌프의 메인 본체를 제외한 각종 부품과 액세서리를 직접 제작해 공급함으로써 제품 단가를 낮춰 경쟁력을 높였다. 외주로 진행하던 사후서비스 역시 직접 인력을 둬 전국의 A/S 대응을 커버할 수 있게 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기술력의 발전이었다.

이렇게 (유)코스모 브이엔피가 내실을 다지는 동안 업계 역시 에너지 효율과 환경문제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대두되면서 건식 진공펌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분위기다. 수봉식과 오일식/카본베인식에 비해 현저히 낮은 비중을 차지하던 건식 진공펌프가 어느새 비슷한 비율로 올라오면서 역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윤 대표이사는 “일부 산업 선진국에서는 건식 진공펌프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며 국내시장에서 불어올 ‘건식 진공펌프’의 열풍을 예고하기도 했다.


세계적 제품을 최고의 서비스로 제공하는 기업될 것!

최근 가파른 성장세로 건식 진공펌프의 높은 현장도입률을 견인하고 있는 (유)코스모 브이엔피. 하지만 윤종명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우리가 이룬 성과는 더 높은 도약을 위한 기반”이라며 본격적 시장 넓히기에 돌입할 뜻을 전했다. 지금까지가 제품을 알리고 현장에서의 효율을 검증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검증된 제품을 통해 산업현장의 혁신을 제대로 이끌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윤 대표이사는 서비스의 질을 보다 향상시키는 한편, 보다 넓은 환경으로의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외산 제품이 가졌던 납기라는 한계를 재고 확보를 통해 해소해나가기 위해서이다. “종류가 워낙 다양하고 오더베이스로 제작되는 제품이다보니 재고 확보가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한 그는 “향후에는 수요를 어느 정도 예측해 대응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제품을 공급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목표를 전했다. 세계적인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만큼 최상의 서비스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술적 요소와 환경적 요소를 고려해 국내 고객들이 가장 믿을 수 있는 선택을 제공하겠다는 (유)코스모 브이엔피. 국내 산업현장의 선진화를 꿈꾸는 그들의 노력이 가까운 미래에 알찬 성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유)코스모 브이엔피 www.anlet.net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건식 진공펌프시대를 이끄는 기업, (유)코스모 브이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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