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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현장의 해결사, (주)페스콤

여기에 2014. 11. 7. 14:00

전기·전자 분야의 뛰어난 기술력을 무기로 종횡무진 자신들의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는 (주)페스콤은 업계에서 해결사로 통한다. 그들만의 열정과 기술력으로 자동화 현장 곳곳에서 거침없는 활약을 이어왔기 때문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묘한 매력으로 고객사를 사로잡고 있는 (주)페스콤. 그들이 전하는 비전을 본지와 함께 살펴보자.

취재 신혜임 기자(press4@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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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페스콤 김진윤 대표


자동화 현장의 든든한 해결사, (주)페스콤

최근 전 산업에 걸친 인건비의 상승과 품질 고도화로 공장 자동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자동화 장치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일부 대형 산업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자동화가 점차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페스콤은 이러한 시대에 든든한 해결사로 떠오른 자동화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며 고공행진 중이다. 자동차 부품 생산현장의 용접 장비부터 볼트 체결 장비에 이르기까지 자동화시스템에 대한 실적을 차곡차곡 쌓아가며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가고 있는 것이다.

“산업 자동화에 관련된 장비를 의뢰받아 제작하는 전형적인 엔지니어링 기업”이라고 (주)페스콤을 소개한 김진윤 대표이사는 “전자와 전기에 대한 폭 넓은 전문성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대학시절 전자기술을 전공하면서 전문성을 쌓아온 김 대표이사는 창업 후 전기와 기계설계분야까지 아우르는 높은 기술력을 다져나가며 (주)페스콤의 가치를 한 층 높여왔다. “전자 장치 개발과 시스템 소프트웨어 등 제어장치 개발에 집중하면서 사업의 토대를 마련했고, 이후 더욱 영역을 넓히고자 전기와 기계 설계까지 도전하게 됐다”며 그는 (주)페스콤의 역사를 짧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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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불편은 (주)페스콤의 기회!

2001년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주)페스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들은 이미 꽤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스폿 인버터 용접기에 컨트롤러까지 함께 개발해내면서 자동용접시스템을 구현한 것이 가장 대표적인 사례였다. 전자나 자동차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는 용접기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자동용접시스템의 형태로 고객사에게 제공하기 시작한 (주)페스콤은 현장 맞춤형 자동용접시스템으로 현장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김 대표이사는 “용접기 자체에 대한 경쟁력도 충분했지만 이를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현하면서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렇게 탄생된 자동용접시스템 용접기는 지금까지도 (주)페스콤의 핵심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며 기술력을 높여가고 있다.

자동차의 헤드램프 및 리어 콤비 생산과정에 적용된 자동볼트체결장치도 그들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헤드램프 하우징 뒤쪽에 케이스를 부착하는 볼트 체결작업이 인력으로 진행되면서 현장에서 많은 문제가 있어왔다”고 배경을 설명한 김진윤 대표이사는 “구조상 타사 장비를 활용하기 어렵다는 업체 측의 의뢰를 받아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면서 우리의 이름을 더욱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볼트자동체결기의 탄생 배경을 전했다.

현장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나 불편을 기술력으로 하나하나 극복해가면서 (주)페스콤 역시 한계를 뛰어넘는 기업으로 성장해갈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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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을 멈추지 않는 젊은 기업

이처럼 (주)페스콤이 자신들의 한계를 넘어서는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데에는 평소 기업의 ‘도전정신’을 강조한 김진윤 대표이사의 경영 방침이 큰 바탕이 됐다. 자동화 시대에 수많은 기업들이 비슷한 아이템으로 시장을 두드리고 있지만 그는 ‘남들이 하지 않는 우리만의 아이템’을 보유하는 데 집중하면서 도전을 이어왔다. 30대에 들어서면서 사업을 시작했다는 그는 “아직도 업계에서는 나이가 가장 어린 편에 속한다”며 “창업 당시부터 젊은 기업 특유의 도전정신이 기업 이미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세월이 흘러서도 ‘젊은 기업’으로 남고 싶다”며 (주)페스콤의 도전정신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그들이 이처럼 자신감 넘치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데에는 안정적인 기술력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창업당시부터 지금까지 기술개발을 직접 지휘해 온 김 대표이사는 “남다른 제품을 위해서는 남다른 기술력이 필수”라고 역설하며 연구개발에 대한 많은 투자를 이어왔다. 기업의 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인원을 보강하면서 지속적 개발에 나서고 있는 한편, 정책 자금과 투자를 활용한 기술력 증진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기업의 분위기에 있어서도 자율성과 창의성을 독려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며 ‘도전하는 기업, (주)페스콤’을 완성시켜가고 있다. “도전의 한계는 기술력의 한계, 즉 시장의 한계일 수밖에 없다”는 마음으로 (주)페스콤의 직원들 역시 그의 노력에 힘을 싣고 있었다. 고객들도 이제는 실력을 바탕으로 한 그들의 도전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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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기술의 진화를 이끄는 기업

전자와 전기, 기계기술 등이 융합된 기술력을 선보이며 시장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주)페스콤은 요즘 자동화 현장에 대한 보다 높은 솔루션을 마련하는 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모든 기술이 집약되는 분야이자 현대에 가장 필요한 기술이 바로 자동화 기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경기불황과 고인건비 구조로 인해 필연적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는 자동화 시대를 한 발 앞서 준비하려 한다”는 말로 김 대표이사는 (주)페스콤의 향후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더욱 많은 수요와 더불어 고난이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자동화 산업에서 (주)페스콤만의 영역을 굳건히 다지겠다는 것이 그의 다짐이다.

“기업의 규모를 더 크게 키우겠다는 욕심은 없지만 기술력만큼은 뒤지고 싶지 않다”며 그는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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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기회, 중국시장으로의 도전

전자장치개발 기업으로 출발해 전기기술이 더해지고 거기에 기계기술까지 적용되면서 자신들을 영역을 넓혀온 (주)페스콤. 그들은 “최근 검사 공정을 포함한 보다 완벽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새로운 도전의 탄생을 예고했다. 장비 관리에서 회계 관리까지 모든 시스템을 연계해 완벽한 자동화에 한발 더 다가서겠다는 것의 그들의 목표이다.

또한 (주)페스콤은 국내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중국시장까지 노리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중국 대륙의 거대한 자동화 바람 속에서도 굳건히 자신들의 영역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김 대표이사는 “기술력에 자신이 있기에 중국시장에서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며 “일단 현지에 진출한 국내 업체들을 위주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에는 베트남이나 인도 등의 국가로 꾸준히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항상 도전하는 기업 (주)페스콤. 탄탄한 기술력과 거침없는 도전정신이 만난 그들의 행보가 벌써부터 자동화 업계의 기대를 집중시키고 있다.


(주)페스콤 www.pescom.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자동화 현장의 해결사, (주)페스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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