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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 변경·신제품 출시 등 새로운 변화에 나선 (주)동신유압

여기에 2015. 3. 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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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신유압 김병구 대표이사



뭔가 다른, 특별한, 동신만의 독특한 스타일 공개


남다른 기술력과 차별화된 경영아래 반세기를 개척해온 (주)동신유압(이하 동신유압)은 1967년부터 지금까지 신용과 믿음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을 개발하며 국내 사출기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렇듯 오랜 기간 동안 사출기를 개발하며 국내 플라스틱 산업 발전에 앞장서온 동사가 2015년, 새로운 변화로 또 한 번의 혁신과 재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는 뭔가 다른, 특별한, 동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이 시작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김병구 대표이사는 그들의 새로운 변화들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가장 크게 눈에 띄는 변화는 회사CI가 변경된 점으로, 동신유압은 변화와 도전을 함축한 블루색상의 ‘DS’ 로고를 통해 ‘청년 동신’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한 동사는 성능, 색상, 디자인이 모두 바뀐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사출기 시장의 우위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7월에는 제2공장 확장도 계획 중이다.
김병구 대표이사는 “을미년은 동신유압에게 있어 특별한 시작이 많은 한 해이다”라며 “저와 김지 회장님 모두 양띠인 만큼, 양의 해를 의기양양하게 보내고 싶다”고 2015년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주)동신유압의 새로운 사출기 “Simple is the best”


최근 동신유압은 총 9종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 새로운 사출기들은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화이트·블랙 색상 중심의 깔끔하면서 세련된 이미지가 부각됐고, 블루 톤의 CI가 포인트가 되어 특별함이 배가 됐다.
이번 신제품의 컨셉에 대해 김 대표이사는 “Simple is the best”라고 말하며, 절제미가 어떠한 화려함보다 멋질 수 있다는 것을 이번 동신유압의 새로운 사출기를 통해 느낄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어 그는 “업계의 진정한 리더는 외산 제품, 기술을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여 고객이 찾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번 신제품이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적인 부분에서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신개념의 제품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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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사출성형기 GB300



국내 최초 금속사출기 개발!


동신유압은 이번에 전동사출기, 금속사출기, 이종사출기, 유압사출기 등 여러 종류의 사출기를 선보이며 그들의 기술력을 어김없이 발휘했다.
동사의 차세대 전동사출기 GB Series는 기존 유압식 대비 서보모터 시스템에 의한 각 축의 독립적 제어로 고속, 고정밀, 재현성을 구현하며, 제품 특성에 따라 계량 중 형개·폐 및 이젝터 동시 동작이 가능하다.
센터 프레스(Center Press) 방식의 이동 플레이트로 성형 불량을 최소화하고 정밀 성형을 할 수 있으며, 타이바 센서(Tie Bar Sensor)를 적용해 안정적인 형체력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형체력 미세 조정도 가능하다. 또한 작동유가 필요 없는 친환경 제품으로서 에너지 절약 및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금속사출기 ME Series는 재료 공급에서부터 성형까지 모든 자동화라인의 일체형으로 기존 다이캐스팅 성형기의 불편한 후가공 공정을 줄일 수 있다. 최대 4,000㎜/sec의 초고속 사출 정밀 성형이 가능한 이 금속사출기는 지난 2년 반 동안 동신유압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품으로서 특허로 등록되어 동사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이밖에도 베이비인젝션 BB200은 일반 사출기에 별도로 부착하면 이종사출성형이 가능한 신개념의 제품이다.
동신유압의 이러한 업그레이드된 기술력과 차별화된 신제품들은 KOPLAS 2015에서 처음 공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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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금속 사출성형기 ME220



컨트롤러 국산화! 기술집약형 기업으로서의 기틀 굳건히…

 

이번 9종의 사출기에는 동신유압이 직접 제작한 금형이 적용될 예정으로, 동사는 사출기에 가장 최적화된 금형 개발을 통해 고정밀, 고효율 사출성형을 실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주로 수입에 의존하던 컨트롤러도 국산화하여 기술집약형 가치기업으로서의 기틀을 굳건히 다져나가고 있다.
김병구 대표이사는 “외산 컨트롤러를 사용하면 우리는 편할 수 있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제품 수급이나 A/S가 빨리 이루어지지 않아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며 “이러한 문제점을 없애기 위해 컨트롤러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게 됐으며, 이는 동신유압 사출기에 가장 적합한 기능 구현과, A/S 부분에서도 빠른 대응이 가능해 여러모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독특함 속에 감춰진 특별함으로 세계 사출기 시장 선도


김병구 대표이사가 본격적으로 동신유압의 경영 일선에 나선지 4년이 지난 지금, 그동안 동사는 양적인 성장은 물론, 질적인 성장으로 기업의 가치가 높아졌다는 평을 얻었다. 하지만 김 대표이사는 “이제 시작이다”라고 말하며 도약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지난 4년은 내실을 다지는 시기였다. 기술력을 키우고 직원들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키우는데 주력하면서 기초와 내실을 닦기 위해 노력했다. 이제는 직원 개인의 역량이 강화된 동시에 협업체제를 갖추게 되었고, 신제품 개발도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자신감이 생겼다.”는 김 대표이사는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는 말이 있듯이 많은 준비를 한만큼 올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안정된 내실 경영을 통해 직원들이 평생 다닐 수 있는 직장이 되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항상 도전하고 발전하는 기업으로서 플라스틱 사출 업계에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기업 동신유압. 그들만의 독특함 속에 감춰진 특별함이 세계 사출기 시장을 선도하는 비결이 되고 있다.


(주)동신유압 www.dongshin.net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CI 변경·신제품 출시 등 새로운 변화에 나선 (주)동신유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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