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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CHI 로봇 혁신을 완벽하게 서포팅하다

여기에 2015. 9. 24. 14:46

<편집자주>
최근 NACHI FUJIKOSHI의 행보가 매섭다. Link Less 로봇으로 세계 다관절로봇 시장에서 일대혁신을 일으켰던 동사가 SRA, MZ07 등 혁신적인 신제품을 잇달아 발표하며 1990년대의 영광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기세는 한국 시장에서도 이어진다. 그간 국내 ‘NACHI맨’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온 NACHI FUJIKOSHI 한국사무소는, 한발 더 나아가 테크니컬서비스를 위한 전담조직 ‘NKR’을 구성하며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뜻을 밝혔다.
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NACHI FUJIKOSHI 한국사무소 김용래 소장

intro…
NACHI FUJIKOSHI가 보여준 로봇 사업의 역사는 통념의 틀을 깨는 혁신의 연속이었다. 1960년대, 유압식 로봇을 제작하며 1세대 로봇메이커로서 활약해온 동사는 이후 Link Less 타입의 Serial 로봇을 선보이며 1990년대 초 오토모티브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거뒀고, 이후 스프링 밸런서를 스마트하게 간소화시킨 SRA 시리즈로 또 한 번 다관절로봇의 트렌드를 선도했으며, 현재에는 초고속 소형수직다관절로봇 MZ07로 오토모티브는 물론 전기·전자 시장에 이르기까지 활발하게 NACHI FUJIKOSHI의 로봇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도 다양한 엔드유저들이 NACHI 로봇을 활용하고 있다. 빠른 속도와 콤팩트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의 3박자를 고루 갖춰 국내시장에서의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NACHI FUJIKOSHI 한국사무소 관계자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 말로 지금의 성장세를 설명했다. 
이러한 NACHI FUJIKOSHI 한국사무소가 증가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테크니컬서비스 전담센터 ‘NKR(NACHI KOREA ROBOT)’을 구축하며 또 한 번의 도약을 도모하고 있다. 


NACHI FUJIKOSHI 한국사무소의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한해였고, NACHI의 로봇을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원년이다. 

최근 NACHI FUJIKOSHI 한국사무소는 NACHI 로봇의 기술교육에서부터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테크니컬서비스와 관련된 전담센터 ‘NKR(NACHI KOREA ROBOT)’을 조직하며 한 단계 진화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뜻을 밝혔다. 

NACHI FUJIKOSHI 한국사무소 김용래 소장은 “SRA 시리즈에 대한 고객들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최근 주력으로 공략하고 있는 소형수직다관절로봇 MZ07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 고객들이 NACHI 로봇을 활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기술전담센터를 구축하게 됐다”며 NKR 설립의 의의를 전했다. 
NKR은 크게 NACHI 로봇에 대한 ▲교육 지원 ▲테스트베드 ▲파츠 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NKR 센터 내부에는 나치의 스테디셀러 MC 시리즈에서부터 신제품 SRA, MZ 시리즈까지 다양한 모델을 구비함으로써 전방위적인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이와 관련해 김 소장은 “NACHI FUJIKOSHI의 오랜 파트너인 나치회(NACHI會) 구성원들은 물론 엔드유저들까지, 동사의 로봇을 활용함에 있어 기술적 애로사항이 발생하거나, 교육 지원이 필요한 경우, 혹은 어플리케이션 구축에 있어 필요한 기술지원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로봇 혁신 주도해온 NACHI FUJIKOSHI
모노즈쿠리(Monozukuri) 정신을 베이스로 한 NACHI FUJIKOSHI의 로봇이 지니는 가장 큰 장점은 단연 최고의 성능과 품질을 추구하기 위한 혁신적인 로봇 디자인이다. 
출시 당시 세계 최고의 스피드를 슬로건으로 내건 SRA 시리즈는 스프링 밸런서(Spring Balancer)를 간소화함으로써 로봇의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나아가 고속 작업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기존의 스프링 밸런서가 수행하던 역할을 샤프트와 질소가스로 대체한 설계의 혁신이다. 샤프트를 로봇 몸체에 적용하고, 스프링 역할을 해줄 질소가스를 투입함으로써 외적으로는 로봇의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였고, 내적으로는 대폭적인 속도의 상승을 실현했다. 경량, 고강성, 고속 제어를 실현한 SRA 시리즈는 NACHI 로봇의 이전 모델보다 30%가량 빨라진 사이클 타임과, 로봇 3대가 작업할 수 있는 공간에 4대의 로봇을 적용할 수 있는 효율성을 자랑하며 고객들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MZ07로 소형다관절로봇 유저까지 사로잡아
SRA 시리즈에 이어 NACHI FUJIKOSHI를 다시 한 번 주목하게 만든 로봇은 소형수직다관절로봇 MZ07이다. 이 로봇 역시 최고의 성능, 최고의 품질을 구현하겠다는 NACHI류(流) 특유의 제조기법이 적용되며 로봇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중대형 다관절로봇 전문 메이커들이 소형다관절로봇 모델들을 출시하며 소형다관절로봇 시장의 춘추전국시대가 펼쳐진 가운데서도 MZ07이 주목받을 수 있었던 이유도 마찬가지이다. NACHI FUJIKOSHI 특유의 제조 철학에 합리적인 가격을 실현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을 최대한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Pick & Place, Loading & Unloading, Handling 등의 어플리케이션에 최적인 고속/고정도의 심플한 구조를 지닌 MZ07은 SRA 시리즈로 세계 최고 속도를 구현했던 NACHI FUJIKOSHI의 기술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생산성과 직결되는 속도 측면에서 MZ07은 300㎜ 스탠다드 타입 사이클 타임 0.31sec라는 경이로운 속도를 보여주며 현장 생산성 향상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러한 고속 기동의 이면에는 가동부의 경량화와 최신 모션 컨트롤 기술이 뒷받침되어 있다.

또한 A4 사이즈 종이 한 장가량의 설치면적밖에 차지 않는 콤팩트한 구조 역시 고객들의 니즈와 맞아 떨어졌다. 로봇이 적용되는 셀의 레이아웃을 대폭 줄여주면서도 배선, 배관을 J5, J6의 중공부에 통과시키는 게 가능한 중공형 매니퓰레이터 구조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시켰다. 

한편 폭 치수 367㎜에 불과한 MZ07 전용 컨트롤러 ‘CFD’는 소프트웨어 PLC 내장을 통해 주변 장치의 제어가 가능해 시스템 구성의 간소화 및 코스트 절감에 공헌하며, 더불어 비전, 힘 센서, 서보 핸드 등 다양한 부가 시스템 적용이 가능해 폭 넓은 어플리케이션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티칭 펜던트 없이 제어 장치의 데이터를 직접 편집하거나, 오프라인 툴로 이용할 수 있는 이 전용 제어장치는 시뮬레이션 도구인 ‘FD on Desk Light’를 탑재해 오프라인 프로그래밍, 사이클 타임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PLC의 라다 회로 편집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NACHI ROBOT 유저들의 동반자 ‘NACHI FUJIKOSHI 한국사무소’
NACHI FUJIKOSHI 한국사무소는 국내 NACHI 로봇 파트너사들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버팀목으로서 15년 이상을 지원해왔다. 김용래 소장은 “NACHI FUJIKOSHI 한국사무소는 국내 에이전트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조직으로, ‘Gentleman Ship & Partner Ship’에 입각해 대리점 및 고객사들을 지원하며, 고객의 목소리를 NACHI FUJIKOSHI JAPAN에 전달해왔다”며 “여기에 더해 NKR을 통한 체계적인 테크니컬서비스 지원으로 파트너사와 고객들 모두 만족할 만한 로봇 메이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NACHI FUJIKOSHI  www.nachi-fujikoshi.co.jp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NACHI 로봇 혁신을 완벽하게 서포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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