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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3차 로봇융합포럼 개최

여기에 2015. 10. 27. 11:11


<편집자주>
로봇융합포럼은 로봇 생태계 조성을 위한 키워드 ‘융합’을 위해 매년 로봇산업의 트렌드와, 나아갈 미래를 위한 토론의 장이 되어 왔다. 지난 10월 개최된 2015 제3차 로봇융합포럼은 그간 정부가 가장 많은 자원을 투입했고, 또한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왔던 서비스 로봇 산업의 현황과 문제점,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로봇과 他 산업과의 융합을 촉진하고 로봇 활용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0월 16일(금) 2015년 제3차 로봇융합포럼을 개최하고, ‘서비스 로봇 도입 사례집’을 발표했다. 

로봇융합포럼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4회 이상 개최되고 있으며, 로봇활용 산업분야별 수요기업, 로봇관련 산·학·연 및 정부관계자 등이 모여 로봇융합 비즈니스 정보공유 및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와 로봇 수요기관, 투자자, 로봇기업, 연구소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비스용 로봇의 활용 및 산업 육성을 위한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로봇수요 그룹과 공급 그룹의 실제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비제조용 로봇 활성화 위한 노력 이어져
이번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제1부에서 기술현황 및 다양한 로봇 적용사례가 발표되었으며, 제2부는 전문가 및 기업인들의 패널토의가 진행되었다. 
기조발표를 맡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백봉현 정책기획실장은 ‘서비스용 로봇 도입 사례집 발간하며’라는 주제로 국내외 로봇산업 동향, 서비스용 로봇 활용사례, 서비스용 로봇 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발표를 담당한 KAIST 심현철 교수는 ‘서비스용 로봇 기술 현황’이라는 주제를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드론 및 무인로봇차를 중심으로 핵심 기술 및 활용 사례, 발전 방향을 제시했으며, 이산솔루션 정원민 대표는 ‘서비스용 로봇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자사를 비롯한 여러 성공사례 및 마케팅 전략을 전했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최근 서비스용 로봇을 활용하고 있는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 농업실용화재단, 도담초등학교에서 로봇활용 사례 및 도입 경험을 공유하여 주목을 받았다. 


실수요자들의 후기로 로봇 활용성 증명
이날 포럼에서는 실수요자의 로봇 활용 후기 역시 주목할 만한 부분으로, 양산부산대학교 김수연 교수는 재활 로봇 도입으로 환자들의 자신감 및 치료의지가 상승했으며 환자들의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7~9점을 기록할 정도로 도입효과가 뛰어났음을 밝혔다.

또한 농업실용화재단 경준형 선임은 국내외 다양한 도입사례를 제시하면서 고령화, 농가소득정체, 곡물자급률 하락 등에 직면한 농업 분야가 로봇 도입을 통해 성장동력화를 이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도담초 이한진 교사는 교육용 로봇 도입결과, 학생들의 흥미유발 및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는 큰 장점이 있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제2부 행사로 진행된 패널토의는 로봇융합포럼의 백미로, 이번 패널토의 역시 관련 전문가 및 기업인, 수요그룹들이 참가해 서비스용 로봇 발전방안에 대한 의미 있는 토론을 펼쳤다.

한편, 로봇융합포럼에서는 로봇 이용 활성화 촉진 및 창조적 활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로봇산업협회 www.korearobot.or.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5 제3차 로봇융합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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