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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제17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개막

여기에 2015. 10. 27. 13:19

‘제17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성황리 막 올려
경상북도, 포항시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며 포스코와 UL코리아에서 후원하는 ‘제17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로봇! 상상으로 도전하고 꿈꾸다」를 주제로 10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사흘 간 포항체육관(만인당)에서 열렸다.

행사 첫 날 개최된 개막식에는 포항시 이강덕 시장, 경상북도의회 이상구 의원, 경상북도의회 김희수 의원, 경상북도 창조경제과학과 김호섭 과장,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정경원 원장,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이범훈 소장,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김창호 회장 등 관련 귀빈들이 대거 참석했다. 

포항시 이강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포항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을 중심으로 국내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로봇시티를 선포했고, 최근에는 수중건설로봇실증센터와 국민안전로봇프로젝트사업 유치 등으로 로봇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며 “영일만항 일대를 우리나라 로봇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기업을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로봇창의인재 발굴과 기술이전의 선순환 장 돼 
올해 대회는 전국의 로봇학도들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지능로봇부분과 퍼포먼스부문에서 각각 30개 팀,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총 20개 팀을 선발해 총 9,750만 원에 달하는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인간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로봇을 구현하는 지능로봇부문에서는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돕는 로봇이 많이 출품됐으며, 로봇기술과 문화·예술이 접목되는 퍼포먼스로봇부문에서는 뮤지컬, 마술, 판소리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된 로봇공연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이번 대회는 드론 및 증강현실체험, 미니로봇배틀 경기, 로봇댄스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박철휴 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본 대회는 단순한 기능경연대회의 성격을 벗어나 로봇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대회 수상팀의 우수한 로봇기술이 기업체의 생산현장에 기술이전 되어 제품화 되는 기술거래의 장으로 운영된다”며 “앞으로는 로봇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학생중심에서 기업참여 중심의 미션 로봇대회로 발전시키고, 로봇기업의 개발 부품 및 제품을 활용한 미션형 로봇대회로 개선해 공학계열에서 비공학계열까지 참가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 내에 마련된 기업 홍보부스에는 (주)로비텍, (주)로킷, 유비소프트, (주)폴리시스 등 총 7개 로봇기업들이 개발된 로봇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로봇기업체들은 대회 수상 우수기술에 대한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우수 로봇인력들을 채용하는 기회가 됐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제17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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