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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스, 고속 회전용 무급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베어링 출시

여기에 2015. 11. 2. 14:52


플라스틱 베어링 전문기업 이구스가 고속 회전용 무급유 플라스틱 베어링 iglidur(이글리두어) L5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구스가 무급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대해 수십 년 동안 연구해온 결과물로, 전기 모터 또는 선풍기와 같은 고속 회전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매우 뛰어난 운동 특성과 내마모성이 결합된 iglidur L500은 5m/s의 속도로 지속적인 회전이 가능하다. 심지어 다양한 화학 약품이 사용되는 환경 및 -100~+250˚C까지의 온도와 같이 까다로운 환경 조건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iglidur L500은 낮은 수분 흡습률과 열팽창이 특징이다.
이구스는 “전기 모터와 같은 고속, 저하중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솔루션으로 지금까지는 소결 부싱이 사용되곤 했다”며 “하지만 이는 구조상의 이유로 충격과 편하중에 약하며, 오일  함유로 사용 온도 범위가 제한되고 완전 무급유 운전에 부적합하다”고 제품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소결 부싱은 이구스 무급유 플레인 베어링 iglidur L500과 비교했을 때, 모든 구동속도에서 마모율이 더 높았으며, 심지어 5배가 넘는 경우도 있었다. iglidur L500은 우수한 재질적 특성으로 기존의 소결 부싱을 효과적으로 대체하면서도 전기 모터, 선풍기 또는 환풍기의 무급유 운전을 실현해 활용성을 높였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이구스, 고속 회전용 무급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베어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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