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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에 고순도 리튬 공장 설립

여기에 2016. 4. 29. 19:24
포스코가 2차전지용 고순도 리튬 생산 투자를 단행한다.
포스코와 전라남도와 광양시는 지난 광양제철소 백운대에서 2차전지용 고순도 리튬 생산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광양제철소는 올 하반기까지 우선 260억 원을 들여 연간 2500t 규모의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내년 초부터 리튬전지 주요 소재인 리튬을 생산한다. 이로써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연산 2500t 규모의 리튬생산공장이 들어선다.
생산은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포스코는 시장 수요에 따라 최대 연산 4만t까지 생산체제를 확대할 구상이다.
?이번 리튬 생산사업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개발해 신성장사업으로 준비해왔으며, 고순도의 리튬 추출을 위한 기술개발(R&D)부터 리튬이 매장된 아르헨티나의 염호 사용권 확보까지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 투자가 성사됐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 리튬전지 시장에서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지만 전지의 핵심소재가 되는 리튬을 전량 수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의 고순도 리튬이 국내에 공급되면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신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우리 도에서도 올해 초 에너지 신산업 10개년 계획을 확정한 뒤 한국전력과 함께 집중하여 육성해 가고 있다”라며, “포스코가 리튬생산 사업을 박력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우리 도와 광양시가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포스코, 광양에 고순도 리튬 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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