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기계

케이블캐리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주)코닥트 본문

산업뉴스/기업탐방

케이블캐리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주)코닥트

여기에 2016. 8. 31. 13:47

(주)코닥트 심술진 대표이사


국산 캐이블캐리어 명가 (주)코닥트
1986년에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케이블캐리어를 제작하며 국내 관련 산업 발전에 일조해 온 (주)코닥트(이하 코닥트)는 1980년대 당시 국내 어떤 기업도 손대기 어려웠던 케이블캐리어라는 제품을 약 5년 여의 부단한 연구 끝에 지난 1991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코닥트의 케이블캐리어는 국내 조선분야의 자동화 설비에 약 80% 이상이 사용되고 있으며 현대기아차, 르노삼성, 쌍용차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서도 절반 이상은 차지하고 있다. 
코닥트 심술진 대표이사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해마다 평균적으로 신제품 2~3개가 출시되고 있으며 매년 매출액의 6~7%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하고 있다”며 회사 창립 이래 쉬지 않고 신제품 개발에 매진해 왔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산업기계는 경량화·고속화로 발전 및 진화해 가고 있는데 그에 맞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케이블캐리어를 개발해야 한다. 내구성부터 내마모성, 고속화, 저소음화 기능까지 향상시킴은 물론 가격경쟁력을 갖춘 케이블캐리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올해 역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코닥트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발맞추고자 끊임없는 연구 및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고속용 하이브리드 케이블캐리어 개발 완료!
최근 코닥트는 신제품 하이브리드 케이블캐리어를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고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심 대표이사는 신제품과 관련해 “하이브리드 케이블캐리어는 현장 적용 시 소음 발생이 기존 케이블캐리어보다 최대 10㏈ 감소되어 고속 구동 시 부드러우며 안정적인 구동을 한다”며 “또 기존 캐리어보다 구조적으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설치·조립·분해가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찰, 진동에 의한 소음을 최소화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고속용 켄트리 로봇에 적합하다.
“케이블 곡률형성 시 마모도 및 소음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을 이어간 심 대표이사는 “이러한 고성능을 갖춘 신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여 고객 요구에 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내 경험을 토대로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하다
“국내 대표산업인 조선, 자동차, 반도체, 철강 등 전반적인 산업 둔화로 인해 작년 시장 상황은 좋지 않았다”는 심 대표이사는 “중국 지사를 두고 있는 코닥트의 케이블캐리어는 중국 내 상위 브랜드라는 성과를 거두었고 2016년 올해 역시 사업영역 다각화를 통한 매출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어려운 국내외 시장 상황을 딛고 선방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수출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제품군을 멀티화·표준화시켜 수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해야만 험난한 산업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동차 산업에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코닥트의 케이블캐리어는 공장 자동화 설비와 인건비 상승 등의 요인이 맞물려 앞으로의 시장 전망이 밝다. 
심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석유·화학 산업이 발달하고 생산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에 유리한 아이템이 케이블캐리어이기 때문에 한국이 이 분야에서 막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다른 나라는 외국 제품들이 반 이상 차지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외국 제품의 비중이 10% 정도 밖에 차지하지 않는다. 한국은 특이한 나라”라고 현재 케이블캐리어 시장 상황을 전했다.
한편 동사는 철저한 A/S 지원 등 사후 관리가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현재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수출되는 제품들의 A/S관리까지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이처럼 완벽한 사후관리는 곧 해외시장에서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2016년, 한 단계 성장하는 코닥트의 해가 될 것”
심 대표이사는 “올해 출시된 케이블캐리어 신제품과 Spot Welding Scope로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으로, 이는 2016년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케이블캐리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의 흐름을 내다보고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계속 발굴해 연구·개발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아울러 그는 “향후 10년까지 시장 상황을 커버할 수 있는 국산 케이블캐리어를 선보여 지금까지 쌓아온 명성을 지켜나갈 것이며, 용접 부문은 대기업 Y사 및 H사와 공동 개발하여 로봇 업계에서의 획기적인 반향을 일으킨 신제품으로 시장 점유율을 점차 높여갈 계획”이라며 “지난해의 상승세를 이어가 제2의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
국산 케이블캐리어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고 있는 코닥트가 지난해에 새롭게 진출한 사업 또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주)코닥트 www.koduct.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케이블캐리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주)코닥트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