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장판·온수매트의 불편함을 완벽하게 해소한 ‘슬립메이트’

2016년 11월 기준 도시가스 요금이 전국적으로 6.1%가 또 상승했다. 겨울 난방으로 인한 가스 요금이 이미 서민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전기를 이용한 온열매트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전기매트, 온수매트 등 종래의 매트들이 지녔던 전자파, 화재, 보관의 불편함 등은 사용자가 감수해야만 하는 ‘어쩔 수 없는 단점’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단점을 모두, 그리고 완벽하게 해소하며 2013년 대한민국 발명특허 금상을 수상한 슬립메이트는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슬립메이트(주) 김원선 대표이사

Q. 슬립메이트(주)(이하 슬립메이트)에 대한 소개.

A. 슬립메이트는 시스트로닉스(주)(이하 시스트로닉스)의 온도조절 제어 기술력이 집약된 새로운 개념의 온열매트를 개발,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동사가 개발, 선보인 슬립메이트는 그간 시중에 선보여졌던 1세대, 2세대 온열장판들의 문제점을 모두 해소한 혁신형 제품으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되고 있다. 

지난 2013년 대한민국 발명특허 금상을 수상하며 직류전원을 사용하는 DC매트의 원조격에 해당하는 슬립메이트를 개발하고 있다. 

Q. 컨트롤러 전문기업 ‘시스트로닉스’가 이러한 슬립메이트를 개발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A. 1세대 온열장판인 전기매트의 경우 화제 및 전자파 등의 문제로 끊임없이 구설수에 오르며 매스컴에서도 다루었고,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2세대 온열장판인 온수매트의 경우에도 내부에 설계된 실리콘 호스의 약한 내구성으로 오래 접어뒀을 경우 물이 새거나, 혹은 겨울이 지나고 보관할 때 물을 넣고 빼는 과정이 번거로워 보관이 용이하지가 않았다. 그러다보니 겨울이 지난 경우에도 그냥 침대에 깔고 자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는 침대 고유의 기능이 상실되게 된다. 

이에 따라 잠자리 문화에 대한 패러다임이 필요하게 생각됐고, 앞서 제1, 2세대 온열매트의 모든 문제점을 해결한 제3세대 온열매트, ‘슬립메이트’를 개발하게 됐다. 

Q. 슬립메이트는 어떠한 원리로 운용되나.

A. 슬립메이트는 ‘온실매트’ 타입이다. 쉽게 풀어 말하면 실에서 열이 나는 구조이다. 핵심적인 원리는 ‘DC전압’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통상적인 온열매트들은 AC 220V 전압을 사용하지만 슬립메이트는 DC 24V 전압을 사용, 사용자와 접촉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 수준의 저전압을 사용해 안전을 더했다. 이는 안전과 더불어 기존의 전기매트가 가진 전자파 문제와 전기 요금 절감까지, 기존 제품들의 문제점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더불어 2세대 온열매트인 온수매트가 지녔던 보관의 불편함과 소음, 잦은 고장, 저온화상도 모두 보완하게 됐다. 온수매트에 비해 부피가 작고, 가벼운 슬림메이트는 실제로 이불처럼 접고 개거나, 또는 물세탁까지 가능하다. 

Q. 새로운 개념의 온열매트이다. 고객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A.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대폭 증가하고 있다. 기존의 온수매트를 구매한 고객들이 온수매트의 불편함으로 인해 슬림메이트로의 구매전환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Q. 시스트로닉스는 열선, 온도조절장비, 접속기 등의 냉동·공조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2C 시장을 타깃으로 한 ‘슬립메이트’를 본격적으로 론칭하게 된 계기는.

A. B2C 아이템은 예전부터 계속 하고 싶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발된 것이 슬립메이트이다. 

우리는 온도조절기를 20년 이상 제조했던 기업으로서 그 기술력과 노하우를 이미 보유하고 있었고, 여기에 발열선을 개발함으로써 온실매트를 개발하는데 성공하게 됐다. 

Q. 슬립메이트의 시장 확보를 위한 향후 전략은.

A. 슬립메이트 론칭은 시스트로닉스의 신규 사업인 만큼 집중하고 있다. 현재 국내 시장의 경우에는 홈쇼핑 쪽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며, 해외 시장의 경우 현지 에이전트를 구축해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슬립메이트(주) ww.sleepmate.co.kr

시스트로닉스(주) www.ss22.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전기장판·온수매트의 불편함을 완벽하게 해소한 ‘슬립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