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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씨앤씨에이, 굿위(GOODWE) 스트링 인버터로 시장 돌파

여기에 2018. 8. 28. 18:53

 

2007년 설립된 (주)디씨앤씨에이(이하 디씨앤씨에이)는 신재생에너지, 인버터, ESS 전문 기업이다. 태양광 모듈을 포함한 원자재를 공급하던 동사는 지난 2015년 중국 굿위(GOODWE) 인버터와 한국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총판으로 계약을 완료했다. 디씨앤씨에이 마성준 대표이사는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알아보고 굿위를 선택한 것이다.


굿위는 스트링 인버터(String Inverter) 전문 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 영국시장 조사 기관인 아이에이치에스 마킷(IHS Markit)에 따르면 굿위는 글로벌 PV 인버터 판매 상위 10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3~60㎾급 스트링 인버터를 월평균 3만 대 판매했다.


스트링 인버터는 세계적인 추세이며, 한국에서도 화두로 떠오르고 있어 굿위의 글로벌 판매량 역시 증가할 전망이다.


디씨앤씨에이는 2015년 굿위와 계약 체결 후 약 2년간 테스트를 거쳤다. 본격적인 판매는 그 후 이뤄졌다. 동사는 재작년부터 작년까지 총 30㎿의 인버터를 판매했다. 마성준 대표이사는 “센트럴 인버터(Central Inverter)와 달리 스트링 인버터는 1㎿당 약 20대의 인버터가 설치된다”라며 “30㎿는 인버터 대수로 봤을 때 상당히 많은 양”이라고 밝혔다.

 

 

디씨앤씨에이에서 굿위 스트링 인버터를 직접 테스트한 결과, 테스트 기간에 고장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아웃풋 및 효율도 좋았다. 테스트를 한 다음해부터는 모듈 유통 비중을 줄이고 본격적으로 스트링 인버터 판매를 시작했다.

 
동사는 첫 번째 영업타깃을 제주도로 삼았다. 지리적 여건상 타 업체들이 가장 진출하기 힘들어하고, A/S를 기피하는 제주도를 역으로 선택한 것이다. 마성준 대표이사는 “고객들에게 굿위 제품은 쉽게 고장나지 않고 내구성이 좋으며, 디씨앤씨에이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제품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제주도를 처음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마성준 대표이사의 전략은 통했다. 굿위의 스트링 인버터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현재 강원도 철원까지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마성준 대표이사는 “10㎾ 사이트부터 5㎿ 사이트까지 다양한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당사에서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원자재를 공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굿위는 스트링 인버터 전문 생산 기업으로 센트롤 인버터를 생산하지 않고, 100㎾ 미만 급 스트링 인버터만 생산한다. 마성준 대표이사는 이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스트링 인버터는 저용량일 뿐만 아니라 내부에 MPPT 컨트롤러가 내장돼 있다. 굿위 ‘MT Series’의 경우 MPPT 제어기가 4개로, MPPT 컨트롤러별로 스트링을 구성할 수 있다. 별도 스트링 구성으로 유지보수도 유리하다.

 


마성준 대표이사는 이전에 제기됐던 변환효율 문제도 소프트웨어 기술 등으로 커버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굿위의 신제품인 ‘MT Series G2’ 모델에는 파워 부스트 기능이 탑재돼 정격대비 최대 15% 증가된 AC출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고장이 발생하면 디씨앤씨에이는 제품을 일대일로 교체한다. 마성준 대표이사는 “우선 펌웨어 업데이트 등 소프트웨어적 조치를 취한 후, 예를 들어 내부적으로 보드를 교체하는 상황이라면 이를 일대일 교체할 수 있는 게 A/S 측면에서의 장점”이라고 밝혔다.

 


스트링 인버터 제품 시리즈로는 △NS Series △Smart DT Series △DT Series △ES Series △SMT Series △MT Series G2 등이 있다.


 

더 자세한 뉴스는 산업포털 사이트 여기에 (www.yeogie.com)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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