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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센트릭스, 균일성과 신뢰성으로 디스플레이·반도체 분야서 각광 본문
노바센트릭스는 당시 나노파우더 제품을 위한 펄스 플라즈마 합성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돼 이후 전도성 잉크를 개발했으며, 포토닉큐어링을 위한 장비인 ‘PulseForge®(펄스포지)’ 생산 기업으로 발전했습니다.
포토닉큐어링은 플래시램프의 빛을 사용해 얇은 필름 및 물질을 열처리하는 공정으로, 빛의 노출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기판 위에 놓인 필름이 가열되는 동안, 기판 자체의 온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또한, 플라스틱이나 종이 등 상대적으로 열 손상 한계치가 낮은 기판 위에 이러한 순간적인 열처리가 수행되는 경우, 기판의 손상 없이 박막 필름에 상당히 높은 온도를 가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므로 기존 오븐을 대체하는 공정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또다른 강점은 대면적 프로세스가 가능하다는 것으로, 프로세스 폭은 최대 4미터로, 높은 균일성을 보장하는 포토닉큐어링은 고비용 레이저를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포토닉큐어링 기술을 개발한 노바센트릭스 본사의 CTO인 컬트슈뢰더 박사는 포토닉큐어링 기술을 통해 노출 시간을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에 제품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도 거의 모든 재료를 굉장히 높은 온도로 열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06년 이래, 노바센트릭스에서는 실험용 장비인 PulseForge® 1000시리즈와 양산용 장비인 PulseForge® 3000시리즈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험용 장비는 양산용 장비와 거의 동일한 하드웨어로 구성돼 있지만, 장비 크기와 프로세스 면적이 작습니다. 모든 PulseForge® 장비는 다양한 공정의 파라미터 조건을 설정할 수 있으며, 사용하기 쉬운 멀티터치스크린 유저인터페이스로 사용자에게 최소의 시간으로 소재 및 공정최적화를 달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노바센트릭스 알렉스 로즈 아시아 지사장은 양산용 장비는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R&D 장비인 PulseForge® 1000 시리즈로 실험실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원하는 사이즈의 Pulse Forge® 3000 시리즈 장비를 만들어 양산할 수 있다며, PulseForge®를 위해 개발된 SimPulse™ 소프트웨어를 통해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PulseForge® 3300은 저온 기판에서 인쇄 반도체나 세라믹 잉크, 박막 물질의 공정을 위해 설계됐습니다. 응용분야는 인쇄 광전지, 디스플레이, 회로, 배터리 등이 있으며, 최근 플렉시블 기판에 열처리용으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PulseForge® 3300은 Roll-to-roll 및 컨베이어 기반 물질의 공정을 위한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대량 양산에도 이상적이며, EU 국가에서 판매용 CE 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알렉스 로즈 아시아 지사장은 노바센트릭스에서 포토닉큐어링 기술을 개발한 후 여러 연구를 거쳐 양산에 이르기까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균일성과 신뢰성이었다며 두 가지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노바센트릭스에서는 대단히 많은 노력과 비용을 들였으며, 현재 당사의 장비는 이 두 가지를 증명한 상태 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