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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플라임, 2023년 1조 원 매출 위한 전초기지 구축

여기에 2013. 9. 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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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국내 대표 사출성형기 제조기업 (주)우진플라임이 드디어 1조 매출 달성을 위한 전초기지를 보은에 구축한다. 약 21만 평에 달하는 대지에 구축되는 우진플라임의 새로운 보금자리는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며 그간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월 13일, 동사는 착공식을 거행하며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선포했다. 특히 금번 착공식은 농업도시 보은군이 농업과 공업이 어우러질 수 있는 첫 삽이어서 더욱 그 의미가 깊었다.

 

 


우진테크노밸리 ‘첫 삽’ 뜨다

(주)우진플라임(대표이사 김익환)이 지난 13일 보은에 위치한 ‘우진테크노밸리’에서 정부·지자체관계자, 마을주민 등 약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진플라임 김익환 사장을 비롯해 충청북도청 이시종 도지사, 보은군청 정상혁 군수, 한국농어촌공사 배부 사장 직무대행, 박덕흠 국회의원, 이달권 보은군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2012년 10월 우진테크노밸리의 일괄 분양 투자협약을 추진한 우진플라임은 전체 분양면적 486,840㎡ 중 233,061㎡를 지난해 11월 14일 1차로 분양받았고, 2013년 9월12일 241,598㎡에 대한 2차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착공식에 참석한 우진플라임 김익환 사장은 “2014년 10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해서 지금의 인천 본사 모두를 보은으로 이전할 것”이라며, “2023년까지 1조 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충청북도, “우진플라임 환영!”

퓨전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착공식에서는 개식선언을 비롯해 현장 소장의 공사현황보고, 우진플라임 김익환 대표의 식사 및 보은군수의 기념사, 충북도지사 환영사, 참석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고, 뒤이어 발파식이 진행됐다.

특히 우진플라임 유치로 인해 농업도시 보은군이 농?공업이 어우러진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 정상혁 보은군수는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의 기념사를 통해 “농업도시인 충북 보은이 우진테크노밸리 착공으로 인해 농업과 공업이 어우러진 도시고 거듭나 큰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그간 보은에 규모 있는 기업이 없어 보은의 젊은 인재들이 타지로 나갔었지만, 우진플라임이 보은에 둥지를 틈으로 인해 최소 500여 명 이상의 인재가 고향을 지키고, 더불어 군이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보은군의 지세가 기업이 번창할 수 있는 지세임을 알아본 우진플라임 김익환 대표의 안목에 감탄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뒤이어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역시 환영사를 통해 “우진플라임이 충북 보은에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기적’”이라고 표현하며 “500여 명의 충북 인재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가운데 우진플라임의 보은 우진테크노밸리 착공은 단순히 사출성형제조업 발전을 넘어 첨단교육금형센터 유치로 인한 보은 경제의 큰 활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박덕흠 의원 역시 “노령인구 비중이 높은 보은에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준 우진플라임에 감사한다”며 “보은군과 우진플라임의 시너지와 파이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은 경제 발전 넘어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일익 담당

우진플라임의 보은 우진테크노밸리 착공식은 단순한 기업 본사 이전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앞서 언급했던 고용 증대를 통한 보은 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나아가 플라스틱 산업 발전, 국가 경쟁력 제고 역할까지 기대할 수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배부 사장 직무대행은 이날 축사에서 “플라스틱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도 밀접한 주요 산업으로서, 이번 우진테크노밸리 착공은 보은 발전을 넘어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박차를 가하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탑 브랜드 위한 규모의 경제 실현

금번 착공식을 가진 우진테크노밸리는 충청북도 보은군 장안면 불목리, 봉비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21만 평의 대지 면적, 약 3만 6천 평의 건축 면적, 약 5만 1천 평의 연 면적을 자랑한다.

금번 착공식을 기점으로 다가오는 2015년까지 완공을 계획하고 있는 우진테크노밸리에는 사출성형기 공장 건물을 비롯해 부속건물, 본관 및 연구센터, 기술교육원, 첨단금형 기술교육센터, 직원용 아파트 및 기숙사, 기타 관련 시설 등이 위치할 예정이다.

기존의 우진플라임은 인천에 위치한 현 생산설비에서 연간 2,000여대의 사출성형기를 생산, 지난해 1,529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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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우진플라임, 2023년 1조 원 매출 위한 전초기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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