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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기계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홍익대가 공동주관하는 자율주행차 ‘윤리적·법적 쟁점’ 세미나가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그동안 자율주행차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토론은 많이 이루어진 반면, 입법·행정·사법부 구성원이 모두 모여 사회적·법적 문제를 논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율주행차가 기술적인 요소 뿐 아니라 어떤 윤리적·법적·사회적 문제를 내재하고 있고,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세미나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김규옥 연구위원이 ‘자율주행차의 기술과 정책 현황, 사회적수용성’에 대해, 홍익대학교 이중기 학장 겸 로봇윤리와 법제연구소 소장이 ‘자율주행차의 로봇으로서의 윤리적·법적 문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국토부, 국회 입법사무처..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지난 3월 10일(목)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무인기 관련 산·학·연 관계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래창조과학부의 다부처 사업 공동기획연구 과제로 수행 중인 ‘저고도 무인기 감시·관리 기술 개발 및 시스템 시범 운용’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본 연구는 대부분의 드론이 운항하게 될 저고도(지상에서 약 150m 이하)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항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체계 기술을 개발하고, 개발된 체계를 이용해 실증시험을 수행하는 사업기획이다.국토교통부를 비롯해 미래창조과학부, 경찰청 등 관련 부처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연내 추진 계획을 확정짓고 내년부터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사업 착수 시 국토교통부가 주관부처로서 체계 개발 및 실증시험을 담당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지능형 로봇 KIBO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2015년 주목해야 할 7대 기술을 발표했다. 3개의 컴퓨팅 기술과 2개의 플랫폼 기술, 그리고 2개의 기계장치로 구성된 이들 기술 중에는 로봇 플랫폼을 비롯한 관련 기술들이 잇따라 이름을 올리며 로봇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본문에서는 선정된 7개의 기술을 통해 2015년을 이끌 핵심기술을 살펴봤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ECOsight 2.0 : 미래기술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15년 주목해야 할 7개의 기술을 선정해 발표했다. 발표된 7대 기술은 Tech-Contour Map(기술, 시장, 사회적 파급력 등을 평가한 매력도와 생존력을 바탕으로 신기술의 동태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ETRI가 제안한 기술 성장지도)을 바탕으로 도출한 50대 미..
사용자의 데스크톱 PC를 인터넷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로, 일명 『인터넷 안의 내 PC』구현이 가능한 기술이 지난해 10월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 개발되고 국제표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10일, 웹하드와 같이 단순 저장 공간 제공이 아닌 개인용 PC 환경을 원격에 두고, 사용자의 데스크톱을 서비스하는 클라우드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Desktop as a Service (DaaS))기술이 지난말 2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T (국제전기통신연합) 회의에서 국제표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ETRI는 이번 국제표준 선정이 클라우드 컴퓨팅관련 특정 서비스 분야 표준으로는 세계 최초로 공식 승인된 것이라고 설명했다.ETR..
ETRI는 5일, 천안 우정공무원연수원 회의실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정보보호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좌측이 KISA 이기주 원장, 우측이 ETRI 김흥남 원장 정보보호기술과 정보보호정책을 대표하는 정부기관이 최근 금융권 개인정보 유출사태와 디도스 공격 등 날로 심각해지는 정보보호분야연구개발 확대를 위해 본격적으로 손을 잡았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와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이기주)은 5일, 천안 우정공무원연수원 회의실에서 양 기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호 기술 상용화 촉진 및 공동 연구개발 과제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개인정보침해 뿐만 아니라, 해킹, 바이러스 등 정보화..
지난 2000년, 미국의 예일대학은 에이즈 치료제인 제리트(Zerit)의 특허로열티로 1억불이라는 대박을 냈다. 이는 IP(지식재산) 금융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데 특허를 기초자산으로 증권화한 것이 특징이다. 담보물권이나 눈에 보이는 자산이 아닌 무형 자산에 대한 투자를 이끌어 낸 것이다. 국내 정부출연연구원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향후 발생될 특허기술료를 기초로 1백억원의 투자를 받아 화제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6일, 미래의 특허료 수입을 근거로 로열티 유동화 계약을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주)와 체결, 한국산업은행(KDB)으로부터 1백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로열티 유동화’란 장래에 발생할 로열티 수입을 현재 시점에서 미리 현금화하는 행위로 전 세계적으로도 손가락에 꼽..
ETRI 연구진(중앙)이 지난달 22일 미국 LA 하얏트 센츄리 플라자에서 개최된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지난달 22일, 미국 LA에서 열린 IEEE 무선개인공간망(WPAN) 국제 표준회의에서 시선통신 기술을 시연, 참석한 130여명의 국제표준 전문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ETRI는 신기술을 소개하는 자리인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기술 시연은 이례적인 일이라면서 국제표준 제정을 위한 기고서 발표도 함께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시연이 이뤄지자 세계 각국의 전문가로부터 뜨거운 갈채는 물론 수 십 여건에 달하는 기술질문을 받았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이번 시연에는 ▲선택적 로컬광고 ▲단말 간 직접 통화 ▲간섭단말이 가까이 있어도 통신에 영향을 받지 않고 동작하는..
ETRI는 18일, 원내 대회의실에서 항공우주연구원과 우주항공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좌측이 항우연 김승조 원장, 우측이 ETRI 김흥남 원장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갖고 있는 강점을 모은 융합연구 협력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김승조)은 18일, ETRI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TOP교류회 및 우주항공분야 공동연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이 손잡은 목적은 위성, 우주 및 항공분야에 대한 교류 활성화와 연구협력의 힘을 모으기 위해서다. 양기관 주요 보직자는 향후에도 터놓고 만나 연구과제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ETRI와 항우연은 지난 1995년부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