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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소화 장치의 토탈 솔루션 제공, ‘바스코’ 본문
<플라스틱길잡이> 기업탐방
가소화 장치의 토탈 솔루션 제공, ‘바스코’
도전정신과 기술력으로 세계시장 개척을 위해 주력!
<주상규> 주상규 대표이사
■ 지속적인 성장세, 발로 뛰는 (주)바스코
Xaloy 바렐, 스크류 및 부품, SHUT-OFF 노즐, 에코히터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주)바스코(이하 바스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소화 장치의 토탈 솔루션을 다 갖춘 기업이다. 2005년에 설립한 바스코는 현재 유럽, 중국, 일본 그리고 동남아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가며 승승장구 중이다.
“국내에서 실린더와 스크류를 둘 다 취급하고 있는 업체는 당사가 유일하며, 현재 스크류 장비를 다섯 대 구비하고 있어 현장과의 피드백이 빠른 편이다”라는 주상규 대표이사의 언급처럼 바스코는 설립된 지 10년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앞서 언급한 장점으로 관련 업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경기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 바스코는 2012년과 비교해 2013년에는 약 25%의 성장세를 보이는 등 수치상으로도 성장세를 나타냈다.
주 대표이사는 “모든 에너지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감기 기운이 있다고 드러누워 버리면 감기에 걸리는 것이고, 잊고 열심히 생활하면 자기도 모르게 낫는 것이다. 약해지는 순간, 모든 것은 무너져 버린다”며,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열심히 발품을 팔았기 때문에 성장한 것 같다고 전했다. 영업의 왕도는 발품이라는 주 대표이사는 세계 시장에서 바스코의 점유율은 매우 미미하기 때문에 앞으로 개척해가야 할 세계 시장은 무궁무진하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사진1> 텅스텐으로 코팅된 스크류
■ 마모 및 부식에 강한 스크류와 실린더
“당사의 사출·압출 성형 스크류는 낮은 용융온도와 빠른 왕복 그리고 향상된 색상, 첨가제 및 필러 분산으로 성형 사이클을 단축시키고 부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며 주 대표이사는 스크류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특히 바스코의 스크류는 부식과 마모에 강한 텅스텐을 코팅하는 기술을 접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는 특징이 있어, 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바스코에서 취급하는 스크류는 일반적인 사출 성형 시 사용되는 마모에 강한 BSS-102, 극한 환경에서의 사출 성형 및 압출성형을 위한 초내마모 초내부식 BSS-800, 내부식성이 한층더 향상된 내마모 내부식용 BSS-200과 초경합금코팅 스크류인 BSS-8000이 있다.
또한, 바스코의 또 다른 주력 제품인 Xaloy 바이메탈 실린더는 대부분의 사출 성형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며 마모 및 부식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일반 용도, 크롬 함량이 높은 Fe-B 합금·내마모 내부식용, 초내마모 초내부식용과 극내부식용으로 분류되어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진2> SE10 스프링 타입
■ 열손실 완벽하게 차단, 에코히터로 돌풍 예감!
“Shut-Off Nozzle, 텅스텐으로 코팅된 스크류, 에코 히터 등은 당사의 트레이드 마크다. 특히 당사에서는 이 제품들을 초대형기 위주로 엔드유저들에게 적극적인 영업을 하고 있어, 더욱 강점을 보이고 있다”는 주 대표이사는 최근 바스코의 차세대 성장동력원으로 에코 히터를 꼽았다.
에코 히터는 고주파 전원 장치와 나선형 유도 코일을 사용해 바렐 벽 내에서 직접 열을 발생시킴으로 열 전열층이 코일과 바렐 사이에 삽입되어 열 손실이 완벽하게 차단된다. 그에 따라 효율성이 증가되고 통제 반응을 향상시켜, 일반 히터 밴드에 비해 온도 조절이 용이해 에너지 비용 절감이 극대화된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사진3> 나선형 유도 코일
■ 생산 케파 확대로 경쟁력 Up Up!
“최근 중국 제품의 품질이 급속히 향상되어 국내 업체들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술개발을 해야 한다”며 기술개발에 대한 중요성은 힘주어 언급한 주 대표이사는 지금은 품질과 납기가 고객에게 제품을 선택하는 우선요소라고 판단, 꾸준한 기술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당사에서 제작하는 부품은 소비재이기도 하고, 생산재이기도 하다. 당사의 제품을 접목해 생산해서 이윤을 창출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품질과 납기라고 할 수 있다”는 지론을 가진 주 대표이사는 최근 공장 이전으로 인해 매우 분주하다. 바스코는 빠른 시일 내에 500평의 공장 부지 안에 내부 건평이 600평인 2층 건물로 이전하게 된다.
“신규 발주가 들어와도 생산 케파로 인해 한계를 느끼게 되었고, 보다 향상된 생산 케파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다”는 다부진 계획을 밝힌 주 대표이사는 생산량 확대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당사의 올해 목표는 16개국에 지사를 설립하는 것이다. 더불어 장기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생산 케파를 높여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생산량 증가는 물론 기술 개발에도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4> 에코 히터
■ 도전정신과 기술력, 바스코를 승승장구하게 하는 힘!
바스코를 선두 지휘하고 있는 주 대표이사가 중요시하는 것은 도전정신과 기술력, 그리고 노력이다. 특히 시장을 개척하는 도전정신과 뛰어난 기술력은 시장 선점을 가능케 하기 때문에 그 시장은 블루오션이 된다는 생각이다.
주 대표이사는 “도전정신 즉, 마인드에서부터 1등과 2등은 차이가 난다. 먼저 시도하고, 선점해야 한다. 기술적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있으면 후발주자는 그만한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다”라며 이것이 ‘기술의 블루오션’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은 하나의 오케스트라이고, 대표는 지휘자라는 주 대표이사. ‘숲을 볼 줄 아는 선구안’을 가진 주 대표이사가 선두 지휘하는 바스코의 미래는 도전정신과 기술력이 있는 한, 앞으로도 창창히 빛날 것으로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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