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기계
기본에 충실한 현대성형기, 사출기 마니아를 만들다! 본문
(주)현대성형기 장성봉 대표이사
우리나라 사출기 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한 (주)현대성형기
1989년 현대정공(주)의 사출성형기 사업부로 출발한 (주)현대성형기(이하 현대성형기)는 그동안 일본의 JSW社, 미국의 HPM社와의 기술제휴 및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사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사출기 산업의 한 축으로서 성장발전에 일조해왔으며, 제2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5년 동안 현대성형기가 꾸준하게 성장하며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기본에 충실한 제품’으로 현대 마니아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현대성형기의 기존 양산제품인 Toggle 방식의 70~650톤 유압식 사출기는 안정적인 성능 구현으로 이미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를 잡았으며, Direct Locking 방식의 900 ~ 3,000톤 대형 사출기에 대해서도 그 품질을 호평받고 있다. 장성봉 대표이사는 “고객들께서 현대성형기 사출기가 가지고 있는 성능의 안정성에 대해 만족해하여, 한번 사용하신 고객들이 계속해서 동사의 제품을 선호하고 재구매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성형기는 2012년부터 전기요금을 대폭 절감하는 ‘절전형 HYBRID 사출기’를 출시해 최근의 시장 트렌드에도 발 빠르게 움직이며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사출기 산업은 많은 기술의 발전을 거듭해왔다”는 장 대표이사는 “그러나 더 나은 성능과 효율을 추구하는 시장 트렌드를 충족하기 위해 새로운 제품 개발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고, 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경쟁력을 배양하지 않고서는 생존이 어렵다”며 “당사는 일본과의 기술제휴와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최근 시장 트렌드인 ‘효율성 향상’, ‘에너지 절감’을 콘셉트로 한 초절전형 HYBRID를 탄생시켰고, 이 신제품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주)현대성형기의 야심작 절전형 HYBRID 시리즈 ‘EDIS’
현대성형기는 절전형 HYBRID 제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동사는 절전형 HYBRID 시리즈인 Premium형 ‘EDIS(에디스) series’와 Economy형 ‘EDIA(에디아) series’를 출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사출기 제품에 고유한 브랜드를 붙여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현대성형기의 HYBRID 사출기 브랜드인 EDIS(에디스)의 ‘E’는 efficient(고효율), ecological(친환경), economy(경제적)의 의미로 신제품의 특징을 잘 설명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일반 비례밸브 방식의 유압시스템을 사출기 전용 고성능 Servo Motor와 제어 드라이브, 저소음 내접기어 펌프를 적용하여 개발한 것으로, 응답성·재현성·정밀도 등 성능면에서 탁월한 성능과 고효율을 구현하고 있으며, 일반 유압식 대비 최대 60% 이상의 에너지 절감효과와 저소음·저발열 등의 장점들을 지니고 있어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장 대표이사는 “절전형 HYBRID 신기종인 EDIS Series를 주요 전략 아이템으로 잡고 하브리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그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더불어 동사는 금년에 초고속, 초정밀 하이브리드 사출기와 사이클 타임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초대형 사출기를 출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제품군의 꾸준한 개발을 통해 고객 니즈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
고객 및 협력 업체와의 끈끈한 관계가 강점
현대성형기가 내실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대리점, 협력 업체, 그리고 오랜 단골 고객들과의 끈끈한 관계에서 비롯된다.
장성봉 대표이사는 “현재의 국내 판매대리점과 외주 협력업체들은 대부분 현대성형기가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왔다”며 “회사가 힘들었을 때도 항상 함께 해준 동지들이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그런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특히 어려울 때 더 잘하라고 격려까지 해주셨던 단골 고객들에 대해서는 지금도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 이것이 현대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안정적인 경영으로 내실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
현대성형기는 양적인 팽창보다 질적인 성장에 비중을 두어, 정예화된 연구 인력들의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키우는 한편, 기존 대리점 영업의 지원과 직판 영업의 공격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현대성형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장성봉 대표이사는 “사출기 업계의 名家로서 자존심을 회복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실 있고 단단한 기업으로서의 안정적인 경영체제를 갖추면서 넓은 영업망 확보를 위해 해외시장 공략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동사는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등 기존의 거점지역의 고객을 더욱 확충하였으며, 미주지역 및 러시아, 중앙아시아에 신규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는데, 지역별로 니치 마켓을 파악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내 사출기 역사를 함께하며 지금까지 탄탄한 기술력과 노하우, 그리고 그들만의 차별화를 더함으로써 현대 마니아를 거느려온 현대성형기. 고객이 신뢰하는 회사,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로서 名家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그들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주)현대성형기는 사출기의 꾸준한 개발을 통해 고객 니즈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
(주)현대성형기 www.hdinject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