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기계
고품질 수직 사출성형기를 향한 (주)원일유압의 끊임없는 도전! 본문
수직 사출성형기, 외길을 걸어온 (주)원일유압
1968년 창립 이래 국내 대표적인 수직 사출성형기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온 (주)원일유압이 국내·외 무대에서의 거침없는 활약으로 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5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묵묵히 수직 사출성형기 제작에만 몰두해온 그들의 우직한 노력이 세계 최고라는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기에 다른 제품에 대한 욕심 대신 수직 사출성형기의 발전에만 온 힘을 쏟아부었다”는 신두호 대표이사는 “전문성을 갖고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했던 노력들이 모여 오늘의 (주)원일유압을 있게 한 것 같다”며 (주)원일유압에 대한 소개를 시작했다.
품질과 서비스, 기업의 기본에 충실하라
긴 시간 동안 국내 최고의 수직 사출성형기 전문기업으로 확고한 위상을 다져오면서 국내의 자동차, 핸드폰, 전기·전자 부품 현장에 무수히 많은 제품을 공급해온 (주)원일유압. 그들이 긴 시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해온 비결에 대해 신 대표이사는“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추구해오면서 자연스럽게 성장해온 것 같다”고 대답했다. 특별하지 않은 비결이지만 기본에 충실한 노력들이 가장 큰 성장 동력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의 말처럼 (주)원일유압은 제품에 대한 탁월한 성능과 실시간 A/S로 창업초기부터 높은 고객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 초정밀 사출 현장에서도 적용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면서 잔고장 없는 메커니즘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예기치 않은 고장에 대해서는 완벽하고 신속한 서비스로 현장의 불편을 최소화해 신뢰성을 높여 온 것이다.
“좋은 기계를 만들고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며 신두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이러한 기본을 향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시대를 이끄는 제품으로 경쟁력을 높인다
약 50년에 이르는 (주)원일유압의 역사는 국내 수직 사출성형기의 역사와도 맞닿아 있다. 당시 일본을 비롯한 외산들이 점령했던 수직 사출성형기 시장에 (주)원일유압은 국내 최초 수직 사출성형기를 출시하며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원일공작소’라는 이름으로 수직 사출성형기의 개발 소식을 알린 그들은 잇따라 유압식 하네스 전용 사출성형기와 정밀 부품 사출이 가능한 중앙 집중식 비례유압 사출성형기, 로터리 방식의 사출성형기를 선보이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갔다. 특히 2006년 세계 최초로 지상에서 턴테이블까지의 높이를 900㎜로 낮춘 저상형 사출성형기 WL-VT시리즈의 개발에 성공해 특허를 출원하면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신 대표이사는“오랜 시간 사업을 이어오는 동안 사옥 확장과 제2공장 설립 등 규모에 있어서도 큰 성장을 이뤘지만, 이러한 성장 역시 기술적 발전이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기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기술을 넘어 고객의 요구를 앞서가는 혁신적인 기술을 추구하면서 (주)원일유압은 지난 한 해 동안에만 5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
독일 ‘Continental’사와의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국내 시장을 장악한 외산 수직 사출성형기와의 경쟁을 선언하며 ‘Made in Korea’의 자존심을 높여왔던 (주)원일유압. 국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발걸음을 넓힌 그들은 최근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Continental과의 공급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해외시장에서의 높은 경쟁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독일과 일본 장비 위주의 설비구매 의존도 축소를 위해 전 세계의 제품을 비교해보던 Continental사가 (주)원일유압의 제품에 높은 평가를 내놓으며 파트너십을 제안한 것이다. 신두호 대표이사는“일본과 독일의 제품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제품의 성능에 만족한Continental사와의 장기적인 공급계약이 성사되면서 헝가리와 중국, 인도, 멕시코 등의 현지 공장에 연간 30대 이상의 제품을 수출하게 됐다”며“생산현장에서 요구하는 성능적 요건 충족과 경쟁력 있는 가격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배경을 전했다.
100만 불 수출의 탑’, 이제 시작이다!
Continental사와의 파트너십에 힘입어 지난 2013년 1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룬 (주)원일유압. 소감을 묻는 질문에 신 대표이사는“동남아 시장에서 출발해 그동안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처간다”면서“하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500만불, 1,000만 불 수출의 탑에도 이름을 올리는 기업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함께 전했다. 제품에 대한 자신감에 충분한 해외진출 경험까지 더해진 만큼 더욱 속도를 내야할 때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아시아와 유럽, 심지어는 북한에서도 현장에 적용되고 있을 정도로 화려한 수출 경력을 자랑하는 (주)원일유압다운 각오였다.
특히 수출된 제품들이 현장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자랑하면서 작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있어 해외시장에서의 활약은 당분간 상승기류를 맞을 전망이다.
2015년 (주)원일유압의 새로운 역사가 펼쳐진다
국내·외의 고른 활약 속에서 여느 때보다 바쁜 2014년을 보냈던 (주)원일유압은 2015년을 맞아 사옥 이전을 통한 내실 다지기와 수출 확대 등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 더욱 큰 시장으로의 도전을 위해 그에 걸맞은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전략
이다.
“충남 아산지역에 3,500평 규모에 이르는 부지확보를 마치고 이전 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신 대표이사는“계획대로라면 올 가을쯤 현재의 본사와 2공장을 모두 이전해 생산 환경을 더욱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이어“본사와 2공장의 통합으로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제품 개발과 품질관리에도 더욱 많은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며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창업 이후 지금까지 국내 수직 사출성형기의 모든 역사를 이끌어가고 있는 (주)원일유압. 그들의 멈추지 않는 도전과 기술에 대한 신념이 앞으로도 새로운 역사의 중심에 서 있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주)원일유압 www.iwoni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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