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유변학 특별강좌 개최

CNSPPR(고분자·나노융합소재가공기술센터)와 한국유변학회가가 37번째 유변학 특별강좌를 개최했다. 사출과 압출, 코팅 분야로 나눠 열린 이번 강좌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보다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소재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가공 공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까지, 알찬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던 강좌 현장을 본지가 함께했다.

취재 신혜임 기자(press4@engnews.co.kr)

유변학 특별강좌 열려
고분자·나노융합소재가공기술센터(CNSPPT)와 사단법인 한국유변학회가 제37회 유변학특별강좌를 개최했다.
7월 6일(월)부터 8일(수)까지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개최된 이 강좌는 사출과 압출, 코팅 분야에 따른 별도 프로그램을 구성하면서 플라스틱 산업과 유변학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들이 이어졌다. 관계자는 “산·학·연 연구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배경을 전했다.
3일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는 각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강사들이 대거 초빙돼 강좌의 전문성을 더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 대거 초빙
사출과 압출, 코팅으로 나눠진 각 강좌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강좌의 높은 수준을 반영했다. 각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진 강사들은 전문 분야에 대한 심도 깊은 이론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사출분야에서는 ▲울산과학대 박시환 교수 ▲아주대 이병옥 교수 ▲LS엠트론 박경호 수석 ▲서울과기대 김선경 교수가 강연을 맡았으며, 압출과 관련해서는 △한남대 김명호 교수 △안동대 김시조 교수 △LS전선 이원석 박사 △전남대 홍창국 교수 △단국대 김형수 교수 △중원대 이시춘 교수 △SKC 장도훈 박사가 강사로 나섰다.
또한 코팅분야는 ▲서울대 안경현 교수 ▲고려대 정현욱 교수 ▲성균관대 남재욱 교수 ▲제주대 최경현 교수가 강단에 오르는 한편, 교육 마지막 날에는 수원대 이성재 교수와 단국대 송영석 교수가 각각 ‘플라스틱의 이해’와 ‘기초 유변학’이라는 주제로 공통 강연을 진행했다.

기초 유변학부터 각 공정까지 아우르는 강연 프로그램
각 분야별로 나뉘어 각각의 이론과 공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던 이번 강좌는 국내에서는 드물게 기초 유변학을 토대로 현장의 공정에 접근하는 의미 있는 강연들이 인상적이었다. 소재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가공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경험까지 모두를 아우르며 알찬 강연들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한 자리에 모으기도 어려운 전문가들이 성의 있는 강의를 준비해 만족스러웠다”며 “이론과 현장을 적절히 오가는 강연 내용이 각종 가공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문과 현장의 거리 좁혀나갈 것
이번 행사를 통해 37번째 강좌를 개최함으로써 국내 고 분자 및 융합소재 가공에 있어 산·학·연 협력을 이끌어가고 있는 CNSPPT와 한국유변학회는 국내 소재 가공기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회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강좌를 준비해왔다.
“학문과 현장의 거리를 좁혀 궁극적으로는 국내 소재 가공 산업 발전을 이끌고자 한다”고 의의를 설명한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강연을 특징으로 하고 있어 회를 거듭할수록 학계와 현장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강좌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한 참석자는 “CNSPPT와 한국유변학회가 뜻을 모아 유익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특히 각 강연자들이 알기 쉬운 강연으로 참석자들을 배려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좋은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제37회 유변학 특별강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