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쇄학회 춘계학술발표회 개최

인쇄시장의 최신 동향과 기술적 발전 조명
오성상 학회장 "새로운 인식 마련의 장(場) 되길" 

 

 

사단법인 한국인쇄학회가 2015년도 춘계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인쇄기술에 대한 최신 동향과 새로운 시도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는
인쇄산업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연구결과가 발표됐으며
인쇄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가늠해 보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세부적인 분야에서부터 산업전반에 대한 고찰까지 다뤄진 이날 행사는 향후 국내 인쇄업계가 발전해 나갈
청사진을 제시함은 물론 산업의 흐름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시각들이 제기됐다.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역시 학술발표회의 열기를 더하는 요소였다.
취재 | 임성윤 기자(Printingtrend@gmail.com)

 

 

사단법인 한국인쇄학회가 지난 5월22일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인쇄정보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춘계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춘계와 추계로 나뉘어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이 발표회는 인쇄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고찰과 세부적인 기술은 물론 업계의 최신 동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발표회 역시 인쇄산업과 관련한 연구, 품질 측면의 연구 등 전문적인 분야에 대한 정보에서부터 기업체를 경영하는데 있어 필요한 정부차원의 지원요소들,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제언, 향후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솔루션 등 다채로운 정보들이 오고갔다.

80여명의 인쇄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 발표자들은 자신의 연구에 대한 자신감을 확인받으려는 듯 적극적인 자세로 발표에 임했으며, 참석자들 역시 발표자들의 자세에 영향을 받은 듯 각각의 연구발표마다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신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이에 대한 다채로운 의견이 개진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참가자들 모두가 현재 인쇄업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는 공통점을 확인했으며, 다채로운 시각의 토론이 오고가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발표회를 주최한 한국인쇄학회 오성상 학회장은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인쇄업계 역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 분야다”라고 전제한 뒤, “인쇄업계가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문제의 원인이 너무나 복합적이고 구조적이기에 체질개선이 필요해 보인다”며 “낡은 사고방식은 버려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 위기를 넘어서는 비전이 필요할 때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인쇄업계에 새로운 생각을 갖게되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출처 월간PT>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한국인쇄학회 춘계학술발표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