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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화학·플라스틱 산업위원회 개최 본문

고무/플라스틱/합성수지

중기중앙회, 화학·플라스틱 산업위원회 개최

여기에 2015. 10. 1. 13:46



중소기업중앙회가 서울 중기중앙회 소회의실에서 ‘제2차 화학·플라스틱 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핵협상 타결에 따라 새로운 전략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란시장의 향후 전망과 진출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우리나라 중동 제3의 수출대상국이자 플라스틱·고무 및 염료 등 화학·플라스틱 제품의 20위권 수출시장으로, 2012년 경제제재 강화에 따라 일시적으로 수출이 감소했다가 증가세로 전환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화학·플라스틱 산업위원회  조봉현 위원장은 수출시장 전망 및 진출전략과 관련된 토의에서 “판로 다변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이란 시장은 중요한 전략시장이 될 것이며, 경제제재로 부족했던 생활용품과 건축용 자재 수요가 늘어나 국내 화학·플라스틱 중소기업에 기회로 작용, ‘제2의 중동 붐’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하며 구체적 진출 방안으로는 현지바이어 매칭·대기업과의 현지 동반진출 프로그램 등을 꼽았다.


서강대학교 남두현 교수는 ‘플라스틱산업 현황 진단’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플라스틱산업이 내수의존도가 높고 기업 간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에서 주요 납품처의 해외이전, 저가제품 수입 확대, 환경규제 등으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 중심의 통합적 기술개발과 수출 확대 및 판로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화평법·화관법·환구법 등 환경규제가 영세기업이 이행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지적되었으며, 참석 위원들은 영세 중소기업의 이행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중기중앙회, 화학·플라스틱 산업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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