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잡지의 날 기념식 개최

제50회 잡지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11월 2일(월)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국내 약 500명의 잡지 발행인과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50회를 맞이하는 잡지의 날은 근대 잡지의 시초인 육당 최남선의 '소년'지 창간일인 11월 1일을 기념해 지정된 행사이다.

한국 최초의 잡지 발간일을 기리는 한편, 한국 잡지산업의 활성화와 올바른 발전방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박주선 국회의원과 류지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이 직접 모습을 드러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잡지의 날을 맞아 다양한 훈, 포상이 이어지면서 잡지 산업 관련자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신앙세계사 최재분 대표는 잡지연구소 발족과 납본 업무 대행 사업에 대한 공로, 한국언론연구원에 잡지교육 신설 등의 업적을 통해 보관문화훈장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밖에도 문화포장과 대통령 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한국잡지언론상 등이 차례로 전달됐다.

주최측은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온 잡지 발행인들이 모두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뜻 깊은 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제50회 잡지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