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기계
가족 같은 조합원이 함께 하는 대구종합유통단지 ‘산업용재관’ 본문
대구기계공구상협동조합 김경식 이사장
Q. 대구종합유통단지 ‘산업용재관’을 소개한다면.
A. 대구시에서 조성한 26만여 평 종합유통단지에 입주한 7~8개 전문관 중 산업용재관이 2만5천 평을 차지하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이전 ‘공구상가’라는 이름이 일반화됐을 때에도 안전용품, 잡 자재, 포장재 등을 두루 취급한다는 의미로 ‘산업용재관’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러한 변화는 타 유통단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Q. ‘산업용재관’ 만의 차별화된 특징은.
A. 3,000대 동시 주차가 가능한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시설이 무료라는 데에서 큰 차이가 있다. 유료화 되는 최근 트렌드와 다르게 무료주차를 고수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입주업체는 물론 산업용재관을 찾는 고객들에게도 환영 받는다. 공간적으로 여유가 큰 상황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대중교통 접근성을 보완하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이사회 회의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언제든 열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투명한 관리운영 체계를 잡았다.
개인적으로는 산업용재관 내의 모든 출구를 균형 있게 활용해 유동인구가 상가 전체에 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Q. 대구기계공구상협동조합 직원들의 활동이 남다르다고 들었는데.
A. 우선 조합원을 서포트하는 역할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 따라서 직원들이 유니폼을 맞춰 입고 있는데, 이는 조합원은 물론 고객들도 조합직원을 한 눈에 알아보고 도움을 청할 수 있을뿐더러 직원 역시 더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다.
상가관리에 있어서도 전문가 수준이다. 방수, 전기 등 모든 관리문제가 조합이 담당하고 있어 조합원들의 만족도가 높고, 매월 소식지를 발행하며 조합의 활동을 투명하게 밝히며 꾸준히 알리고 있다. 전 구역 CCTV 설치로 범죄방지도 철저하다.
Q. 조합원들에게 하고픈 말은.
A. 가족 같은 ‘산업용재관’으로 남았으면 한다. 서로의 의견이 다르겠지만 더 나은 환경을 위한다는 기본 목표를 가지고 의견을 조율하며 발전에 힘을 더했으면 한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가족 같은 조합원이 함께 하는 대구종합유통단지 ‘산업용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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