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중국 국제 석유화학기술장비박람회, 3월 베이징서 개최

제16회 중국 국제 석유화학기술장비박람회(Cippe 2016)가 오는 3월 29(화)일부터 31(목)일까지 3일간 신중국국제전시센터(New 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됨에 따라 세계 10대 석유화학기업 등 관련 업체들이 세계 최대의 석유 소비국인 중국에 모일 예정이다.

전시면적이 10만㎡에 이르는 이번 전시에는 65개 국가와 지역에서 2,000개 이상의 전시업체 및 국가 대표단, 업계 관람객 등이 대거 참가해 세계 최대 석유화학 박람회로서의 그 위상을 과시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석유업계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석유/금융 구역 △석유산업단지 구역 △기술사업화 구역을 별도로 선보이면서 산업에 유익한 변혁을 촉진하는 한편, 기업과 더불어 혁신적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특히 Cippe 2016에는 CNPC, 시노펙(Sinopec), CNOOC, 슐룸베르거(Schlumberger), 엑손모빌, 로즈네프트(Rosneft), 가즈프롬(Gazprom), BP, 토탈,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 카타르 페트롤리엄(Qatar Petroleum), 스탯오일(Statoil), 셸, 페트로브라스(Petrobras) 등 세계 석유 업계 10대 기업을 포함한 굴지의 기업들이 새로운 경제 성장 지점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예로 미국의 다국적 석유화학기업인 엑손모빌은 새로운 아시아 시장 전략을 공개하고 신제품과 산업 기계를 위한 포괄적인 윤활유 솔루션을 전시할 계획이다.

 
CNPC는 6,000㎡에 이르는 전시 공간과 더불어 아시아 전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클러스터로서의 이점을 활용할 예정이다.

Cippe2016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오일업계 기업들이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첨단 제품을 전시하며 전략 계획을 논의할 수 있는 한 마당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전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제16회 중국 국제 석유화학기술장비박람회, 3월 베이징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