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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타이어 고무 및 첨가제 동향 발표 본문
랑세스가 독일 하노버 타이어 기술 엑스포에서 타이어용 고무 및 첨가제 최신 기술 동향을 발표했다.
랑세스가 지난 2월 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16 타이어 기술 엑스포(Tire Technology Expo)에 참가해 타이어 산업용 기능성 합성고무 및 첨가제 관련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랑세스 타이어 및 특수고무 사업부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능성 합성고무 스타이렌부타디엔 고무(Functionalized S-SBR)와 네오디뮴 부타디엔 고무(NdBR)를 중심으로 최신 개발 현황과 적용 가능 분야, 생산 공정 등에 대한 발표도 준비했다.
랑세스는 기존 타이어 고무 컴파운드의 성능 향상을 위해 폴리머와 충전제의 상호작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기능성 고무와 기술 솔루션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왔으며, 기능성 S-SBR 고무 신제품 ‘부나(Buna) FX’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인 이래, 현재 다양한 후속 제품군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랑세스는 이번 엑스포에서 이에 대한 자세한 연구 결과 및 최신 개발 진행 상황 등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신규 원료 개발 및 생산 공정 최적화도 주요 발표 내용 중 하나로 소개됐다. 이와 관련해서는 ‘랑세스 네오디뮴 고무 생산 공정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NdBR주요 제품인 ‘부나 CB22’와 ‘부나 Nd22EZ’ 제품의 무니 점도(Mooney Viscosity) 개선 기술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NdBR은 낮은 회전저항으로 연료 효율성이 높고 내구성이 우수한 ‘고성능 친환경 타이어’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원료로, 분자량이 커 타이어의 회전저항을 낮추는 데 탁월한 효과를 지녔으나, 무니 점도가 높아 생산 공정이 다소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부나 CB22와 부나 Nd22EZ는 랑세스 고무 변환 신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과 동일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생산 공정이 한층 수월하고 간편해진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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