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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 건조를 눈으로 확인하는 ‘고온건조미터’

여기에 2016. 7. 27. 17:08

대한전기공업의 고온건조미터는 건조 진행 상황에 따라 게이지로 표시가 가능하다.

대한전기공업(주)이 제습건조기 내 원료의 건조 현황을 외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고온건조미터’를 개발해 화제다. 
통상적으로 현장에서 진행되는 건조작업은 원료 메이커가 매뉴얼로 지정해 둔 온도와 시간에 맞춰 진행되는데, 여기에는 현장의 주변 환경과 기계의 상태 등이 고려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고온건조미터는 실질적으로 원료의 건조 상황을 가시적인 게이지 형태로 표현함으로써 작업의 진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온건조미터는 제습건조기 내부에 센서가 위치함으로써 실질적인 원료의 건조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원료사가 3시간 건조라는 조건을 제시했을 때, 실질적으로 한 시간 만에 건조가 완료되더라도 건조기 내부 상황을 확인하지 못한다면 3시간을 기다려야만 하는데, 이러한 경우 오랜 가열로 인한 황변 등의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다. 그러나 고온건조미터는 지정된 건조율을 달성할 경우 게이지가 파란색으로 표시되고, 과도한 가열이 진행될 경우 자체적으로 온도를 조절하기 때문에 원료의 손상 및 불필요한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다.
한편 대한전기공업(주) 관계자는 “원료 건조 상황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 고온건조미터는 응축제습기 윤이콘뿐만 아니라 모든 메이커의 건조기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원료 건조를 눈으로 확인하는 ‘고온건조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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