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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에코신소재, 플라스틱·섬유·고무 등 복합소재 종합솔루션 제공 본문
소재 전문 기업 (주)수에코신소재가 플라스틱·섬유·고무 소재를 아우르는 기술력으로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제품에 대한 특성, 용도, 가공방법 등에 따른 소재 선택에서부터 반제품 제조에 이르기까지 동사는 뛰어난 경쟁력으로 이 분야를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본지는 다양한 분야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주)수에코신소재를 집중 조명해본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주)수에코신소재 정봉권 대표이사
복합소재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가 경쟁력!
고성능 플라스틱, 산업용 섬유, 고무 등 이 3가지 소재를 아우르며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수에코신소재(이하 수에코신소재)는 물(水)과 환경(Eco)을 결합한 상호처럼 친환경적이며 혁신적인 복합소재를 고객들에게 공급, 제안하고 있다.
수에코신소재의 정봉권 대표이사는 “2009년에 설립한 당사는 소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예를 들어 고객이 신제품을 개발할 때 새로운 소재를 적용하는 경우,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해결책으로 기존 소재를 변경할 경우, 수입 대체를 위해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는 경우 등 고객의 여러 가지 문의사항들에 대해 당사는 소재 지식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회사를 소개했다.
수에코신소재는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이지만, 더 넓게는 제품 및 생산 기술에 대한 현장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기업간 연구개발(R&D)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위 ‘기술 비즈니스 전문 기업’인 것이다.
“특히 우리의 경쟁력은 플라스틱, 섬유, 고무 이 모두를 취급하며 복합소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라는 정봉권 대표이사는 “보통 플라스틱 사출성형 업체는 플라스틱 지식만 알고 있고, 고무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는 고무 소재만 알고 있다. 하지만 한 분야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플라스틱에 고무 소재를 접목할 수 있고, 그 반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복합소재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가 수에코신소재의 가장 큰 강점이다.”라고 다시 한 번 회사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주)수에코신소재,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소재를 공급한다
수에코신소재는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소재 전문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가장 최적의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섬유 분야에서는 아라미드, 금속, 카본, 실리카, 유리 등 고강도 내열 및 초저온 난연, 불연, 고전압, 내화학 등의 특성을 지닌 산업용 섬유 소재를 취급하고 있고, 플라스틱 소재는 MC, PE, PC 등 범용 플라스틱에서부터 PI, PBI, PEI, PEEK 등 우수한 내열성 및 가공성, 기계적 강도를 갖춘 고기능 엔지니어링플라스틱까지 공급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고무 분야에서는 NR, CR, NBR, SBR, Butyl, CSM, EPDM 등 고탄성, 내마모, 내열, 내화학, 단열, 난연의 특성을 가진 소재들을 보유하고 있다.
정봉권 대표이사는 “소재 기업마다 주력하는 아이템들이 있는데, 당사는 국내외 소재 기업들과의 네트워크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고객의 생산 제품에 매우 적합한 소재를 매칭해 줄 수 있다”며 “이러한 네트워크가 우리의 자원이며 사업을 이끌어가는 핵심이 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수에코신소재는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며 고객 요구에 맞는 소재 선택으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
제조 사업에도 뛰어든 (주)수에코신소재
‘남들이 할 수 없는 부가가치 높은 기술을 창출하는 것’이 수에코신소재가 지향하는 사업 목표이다.
“최근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무빙케이블 핵심소재를 국산화했는데, 이로 인해 고객사 매출 300% 신장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그리고 웨어러블(Wearable) 기기 분야에서도 운동복, 평상복에 적용할 양산형 시제품을 만드는 중이다.”라는 정봉권 대표이사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사례들을 언급하며 남들과는 다른 기술력을 강조했다.
또한 요즘 이 분야의 트렌드에 대한 취재진의 물음에는 ‘의료 분야’라고 귀띔하며, 최근 의료기기나 건강용품과 관련된 문의도 많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수에코신소재는 부가가치 기술을 더욱 높이기 위해 제조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새로운 소재 개발을 위해 제조는 불가피하다는 것이 정봉권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그는 “대를 잇는 지속가능한 기업이 뒤기 위해서는 비교 우위에 있는 우리만의 기술이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설비와 인력을 보강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중”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새로운 분야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에코신소재는 올해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1.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어려운 산업 경기에서도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정봉권 대표이사는 “위기가 기회가 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고객들이 원가절감을 위해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게 된다. 그래서 최근에 우리를 찾는 기업들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어 “임상 경험이 많은 의사가 명의가 되는 것처럼 당사는 플라스틱, 섬유, 고무와 관련된 소재를 가지고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로 새로운 분야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업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소재 분야에서는 후발주자이지만, 차별화된 전문성으로 그들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는 수에코신소재. 소재의 용도가 무궁무진한 것처럼 다양한 분야로 뻗어나가는 그들의 무궁무진한 발전이 기대된다.
(주)수에코신소재 www.sue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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