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기계
인더스트리4.0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제안한 슝크인텍코리아 본문
Q. SEMICON KOREA 2018 전시 부스에 대한 소개.
A. (주)대곤코퍼레이션 파트너사로서 함께 전시회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서는 슝크가 제안하는 인더스트리4.0을 위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제품군은 퀵 체인지 팔레트 시스템인 ‘VERO-S’와 급전급기(전기와 에어를 공급하는 장치)라고 불리는 유틸리티 커플러이다.
Q. VERO-S에 대해 소개하자면.
A. 우선 VERO-S는 제로 포인트 팔레트 체인지 시스템으로서, 예를 들어 바이스나 선반 척 등 어떠한 지그든 하단에 핀만 삽입하면 빠르게 세팅할 수 있다. 공작물 클램핑에 있어 1,000여 가지 이상의 조합을 가능하게 하는 독립적이면서도, 가장 큰 모듈러 시스템이다.
특히 이 간편한 셋업 과정에서 슝크가 보증하는 반복정도는 5μm(미크론) 이하로, 반복적으로 공정이 진행되는 분야에서 누적공차 및 치수공차를 최소화할 수 있어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반도체 웨이퍼 사이즈 변경, FPD 세대 변경 등에 있어 기존 시스템을 유지한 채 팔레트만 새롭게 제작해 핀으로 결합할 수 있어 장비 셋업 비용이 최대 90%가량 절감된다.
Q. 유틸리티 커플러는 어떠한 특징이 있나.
A. 슝크의 유틸리티 커플러는 전기와 에어를 공급하는 장치로서, 통신, 에어, 전기, 고전류, 냉각수 등을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다. 어떠한 팔레트가 들어오든 이 유틸리티 커플러로 다양한 요소들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결합 시 X·Y 방향으로 ±4㎜, Z 방향으로 ±3㎜까지 위치를 보정해준다는 점이다. 통상적으로 슬라이드 대차든, 리니어 대차든 반복적인 작업 중 마모가 진행되어 Z축이 조금씩 낮아진다. 하지만 당사의 유틸리티 커플러는 최대한 풀 콘택트가 되도록 가이드핀을 따라 결착된다.
Q. 해당 제품군들이 지니는 의미가 있다면.
A. 인더스트리4.0이란 매스커스터마이제이션(Masscustomization), 즉 다품종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서, 슝크의 제품군은 인더스트리4.0을 위해 필수적인 하드웨어라 할 수 있다. 장비가 어떠한 통신으로 연결되든지,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하드웨어는 제조 현장의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앞으로의 목표는.
A. 내구성과 정밀함은 슝크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다. 슝크가 제안하는 2년의 품질 보증 기간은, “최소한 그 이상의 내구성을 보장한다”라는 것을 이미 고객들로부터 검증받았고, 이에 따라 점점 더 많은 고객들이 슝크를 선택하고 있다.
향후로도 슝크가 주는 신뢰감에 걸맞게, 우수한 제품을 제안함으로써 고객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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