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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기계
기본적으로 제품의 컬러를 위해 플라스틱 성형현장에서 빠지지 않는 믹싱기술. 최근 이 믹싱 공정에서 믹싱노즐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스크류와 실린더의 교체 없이, 노즐만으로 성형품의 품질을 높이는 이 제품이 꾸준히 적용을 늘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현장에서는 수지나 마스터배치의 믹싱을 위해 스크류나 실린더를 변형하고 교체하는 대신 믹싱노즐을 활용해 손쉽게 고품질 플라스틱 제품들을 탄생시켜나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국내에 독자적으로 믹싱노즐을 공급하고 있는 쌍용기계가 있다. 1989년 이래 긴 시간 쌍용기계를 이끌며 국내 스크류, 실린더 업계의 산 역사로 불리는 이영호 대표는 “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믹싱노즐은 사출 및 압출 성형품의 색 얼룩 문제에 획기적인 대안이..
플라스틱 산업계 정보 교류의 장으로 대변되는 ‘플라스틱길잡이’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주)한국종합기술은 얼마 전 개최된 ‘제23회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2015 KOPLAS)’에서 지난 3월 발간된 최신판 ‘2015 플라스틱길잡이’를 무료로 배본해 많은 참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금번 발간된 2015 플라스틱길잡이는 첫해 6,000여 개, 지난 2014년 10,000여 개를 거쳐 금번에는 13,000여 개로 증가된 플라스틱유관기업들의 업체리스트를 품목별로 수록했고, 아울러 국내외 주요 사출성형기 메이커 제품 라인업의 제원표를 수록함으로써 현장에 꼭 필요한 필수서적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2015 플라스틱길잡이를 펴낸 (주)한국종합기술은 매년 20%가량 변경되는 플라스틱 업계 리스트를 최신화, 전화..
효율성 높인 브레이징 기술1985년‘동일금속’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주)동일브레이징이 어느덧 30주년을 맞이했다. 절삭 가공에서 프레스, 브레이징 분야까지 긴 시간동안 끊임없는 사업 확장을 이어오면서도 항상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주)동일브레이징이 국내에서는 활용되지 않았던 브레이징 기술을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해오면서 지금은 어느덧 탄탄한 기반을 갖춘 기업으로 우뚝 선 것이다. 특히 30주년을 기념해 최근에는 새로운 사무소의 준공 소식을 알리며 새 출발을 다짐하기도 했다.(주)동일브레이징의 핵심 기술인 브레이징 기술은 기존의 쉘 앤 튜브 방식으로 대표되는 열 교환방식의 판도를 바꿔놓은 획기적인 기술로 통한다.그 기술이 응용되고 발전되어오면서 최근에는 열교환기, 자동차 부품, 항공기 부품 등과 ..
플라스틱 소재 고민, (주)일광폴리머가 해결한다가벼운 무게와 내구성, 손쉬운 가공성 등 플라스틱은 다른 소재가 갖지 못한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자원고갈 문제와 더불어 유리나 금속 등의 소재가 가진 단점을 대체할 소재로 플라스틱이 주목받으면서 그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주)일광폴리머는 1990년 설립 당시부터 플라스틱의 이러한 가능성에 주목해 지금은 글로벌 소재기업을 꿈꾸는 국내 대표적인 플라스틱 소재 전문 기업으로 거듭났다.해외 유명 브랜드의 소재를 국내시장에 꾸준히 공급하는 한편,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주)일광폴리머만의 소재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등 앞선 소재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주)일광폴리머는“최근 플라스틱 소재에 대한 높아진 관심은 국내 시장뿐 아니라 범국..
듀라스타로 시작된 소재의 경쟁력 화장품 관련 소재로 이름을 알린 (주)두영컴퍼니가 안전한 식품용기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투명하고 아름다운 화장품 용기로 쌓아온 노하우가 하나씩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주)두영컴퍼니가 가진 소재와 기술은 투명성이 필요한 용기와 뚜껑 등을 통해 알려졌으며, 맥주잔과 식품용기 등에서도 적용되어 그 우수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이러한 소재의 경쟁력은 2004년, (주)두영컴퍼니가 선보인‘듀라스타(DURASTAR)’에서 시작됐다. 이관영 대표이사는“PET수지를 변형시킨 코폴리에스터(Copolyester) 수지의 일종으로 중간소재인 ABS보다 투명성과 내화학성이 우수하며, 아크릴보다 우수한 내충격성, 내화학성이 특징이다”며 듀라스타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소재..
플라스틱 믹싱, 새로운 기술을 만나다기본적으로 제품의 컬러를 위해 플라스틱 성형현장에서 빠지지 않는 믹싱기술. 최근 이 믹싱 공정에서 믹싱노즐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스크류와 실린더의 교체 없이, 노즐만으로 성형품의 품질을 높이는 이 제품이 꾸준히 적용을 늘려가고 있기 때문이다.이제 현장에서는 수지나 마스터배치의 믹싱을 위해 스크류나 실린더를 변형하고 교체하는 대신 믹싱노즐을 활용해 손쉽게 고품질 플라스틱 제품들을 탄생시켜나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국내에 독자적으로 믹싱노즐을 공급하고 있는 쌍용기계가 있다. 1989년 이래 긴 시간 쌍용기계를 이끌며 국내 스크류, 실린더 업계의 산 역사로 불리는 이영호 대표는“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믹싱노즐은 사출 및 압출 성형품의..
40여년 전통의 만평분쇄기제작소40여년에 이르는 긴 시간 동안 국내 분쇄기 업계를 든든히 지켜 온 만평분쇄기제작소(이하 만평분쇄기)는 업계에서‘장인정신이 깃든 기업’으로 통한다. 40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모든 제품을 일일이 수작업을 통해 탄생시키고 있으며, 여전히 남다른 성능을 자랑하는 명품 분쇄기를 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기계를 통한 대량 생산이 대부분의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만평분쇄기는 오히려 수작 업방식을 고수하면서 독특한 이들의 영역을 구축해왔다. 직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만평분쇄기를 직접 이끌고 있는 예경해 대표는“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이곳의 환경도, 세상도 많이 변했지만 앞서가는 기술력과 만평분쇄기제작소를 찾아주시는 고객만큼은 여전히 그대로다”며 오랜 역사를 회상했다.창립초기부터 고유..
융·복합 기술을 담은 신제품 취출로봇 탄생한양로보틱스(주)가 온도를 측정하는‘Temp:in(템프인)’, 제품 정전기 제거기능을 가진 ‘Neut:in(뉴트인)’, 무게를 체크하는‘Muge:in(무게인)’등 세 가지의 취출로봇 신제품을 업계 최초로 출시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오랜 기간의 연구개발로 탄생한 이 제품들은 기존의 취출 로봇이 현장에서 수행하던 단순 취출 역할을 확장한 제품으로, 다양한 공정을 통합하면서 현장의 효율성과 설비의 경제성을 한 층 높이며 한양로보틱스(주)의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했다.“이번 신제품의 키워드는 융·복합”이라며 콘셉트를 설명한 한양로보틱스(주) 박주현 상무는 “산업 기술 전반에서 최근 이슈로 떠오른 융·복합이 취출로봇에도 적용되면서 고객들에게 더욱 가치 있는 제품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