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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FNC가 선보이는 사출성형 에너지 절감 솔루션

여기에 2015. 3. 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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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FNC 용명중 대표이사


을미년, 도약의 원년 삼은 FNC
세계 유수 브랜드의 사출성형기 및 합리화기기를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주)에프앤씨(이하 FNC)가 을미년 시작부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연초부터 이미 지난 한 해만큼의 물량을 수주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예고한 것이다. 특히 동사는 플라스틱 기계 분야의 토털 솔루션을 목표로 차분하게 내실을 다지며 시장을 공략해가는 상황으로, 지난해 주력 제품이었던 제습기와 더불어 올해에는 또 다시 새로운 모델들을 국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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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다져온 내실, 본격적으로 맺어지는 결실
2015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FNC는 불과 2개월 만에 지난 2014년 총 판매대수 만큼의 제습기를 수주했다. 이에 대해 FNC의 용명중 대표이사(이하 용 대표이사)는 “제품 품질이 확실한 만큼, 믿음을 가지고 지난 2년 여간 내실을 다지며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 필드테스트를 진행해왔다”며 “이익보다 제품의 품질을 알리기 위해 해왔던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가격 경쟁력이 중요시되던 국내 플라스틱산업계가 서서히 품질 위주로 전환되고 있음을 감지한 그는 독일 FAKUMA 전시회에서 블루에어社(Blue Air, 이하 블루에어)와 제습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국내에 선보였다. 사실상 FNC가 국내 시장에 선보인 첫 제품이었다. 

“전시회에서 블루에어의 제습기를 보며 에너지 세이빙 효과가 아주 뛰어나고, 제습 효과 역시 출중해 공급하게 됐다”는 것이 용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동사가 공급하는 블루에어 RDX 제습기의 특징은 최소의 운영비용으로 완벽한 건조결과를 보장한다. 용 대표이사는 “스테인리스로 제작된 이 제습기는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 없을 만큼 뛰어난 품질과 기존의 제습방식을 따르는 제습기 중 가장 경제적인 효율을 자랑한다”며 제품의 장점을 밝혔다.

압축공기 방식으로 설계된 이 제습기는 최적의 단열성과 보온성을 유지하고, 링노즐을 통한 공기의 정확한 분배로 최고의 제습력을 보장한다. 또한 정밀 온도 센서로 가장 이상적인 공기량을 조절할 수 있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활용도를 증가시켰으며, 원료통 분리형 시스템을 채용해 관리 및 청소가 용이하다. 더불어 원료통을 추가구입함으로써 부족한 용량을 간단하게 확장할 수도 있다. 1~82ℓ까지 총 38가지의 호퍼사이즈로 구성되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도 있다.


금형제습장치 MSP를 주목하라
FNC가 선보이는 블루에어의 새로운 라인업 중 또 하나 주목할 제품이 있다. 바로 금형의 결로를 방지해주는 금형제습장치 ‘MSP’가 그 주인공으로, 금형 표면에 맺히는 이슬로 인해 생기는 여러 가지 에러를 방지해주는 장치이다. 

MSP는 4℃의 노점과 건조한 공기로 금형 주변을 감싸 금형의 결로를 방지함으로써 일정하면서도 최적의 공정온도와 냉각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주위 공기의 일정한 노점관리를 통해 사출 제품의 높은 품질을 보장하고, 짧은 냉각시간을 통해 높은 생산성을 보장하며, 탄화 및 그을음 방지가 가능한 완전자동화라인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금형 작업공간의 커버처리로 제품의 외관품질을 보호하면서도 낮은 에너지소비와 높은 효율성 보장, 저렴한 유지관리 비용으로 초기투자비용을 빠르게 회수할 수 있다. 


“플라스틱 성형 토털 솔루션 제공할 것!”
FNC가 보유하고 있는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주변기기는 물론 사출성형기까지 사출 관련 생산라인의 토털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안할 수 있는 폭 넓은 라인업이다. 
동사는 현재 유럽의 기술로 탄생된 베스톤社의 하이브리드 사출기와 발모社의 전동식 사출성형기 등 두 가지 타입의 사출성형기를 공급하고 있다. 
용 대표이사는 “기계 자체가 유럽형 스타일로 제작되어 심플하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발모社 역시 대표이사가 유럽기업의 엔지니어 출신으로, 전동사출기의 경우 엄청나게 응답속도가 빨라 한국 유저들이 선호할 만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귀띔했다.

뿐만 아니다. 독일 이브라운社의 온수기를 비롯해 컬러믹싱머신을 비롯해 리킹테스트머신, 분쇄기, 분진제거기 등 플라스틱 사출과 관련된 다수의 아이템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용 대표이사는 “유럽의 경우 에너지 세이빙 기술이 굉장히 뛰어나고, 품질 역시 앞서 있다”며 “우리나라의 사출성형 업계 역시 장기적으로는 고급화되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랫동안 준비해온 경쟁력으로 국내 사출성형업계에 출사표를 던진 FNC. 앞으로 동사가 선보일 아이템들이 국내 플라스틱사출성형 업계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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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FNC가 선보이는 사출성형 에너지 절감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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