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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보건의 중심에 선 CNS

여기에 2015. 3. 27. 16:25



CNS 박무하 대표


<편집자주>
안전사고는 언제나 사람들의 곁에 도사리고 있다. 방심하는 순간에 ‘아차’하고 발생하는 안전사고인데, 특히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인명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렇기에 항상 주의하고, 사전에 대비해야 하는 것이 바로 산업안전이다. CNS는 ‘안전에 안전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러한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작업 현장에 도사리는 위험 “사전 예방이 중요!”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사고는 근로자의 중상 혹은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상 산업현장에서 안전 관련 지침들은 등한시되기 일쑤다. 그중에서도 특히 사다리와 관련된 사고는 발생빈도가 높다. 예리하거나 무거운 위험 기구가 아니기 때문에 현장 사용자들이 방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다리와 같은 기구들은 더욱 안전하게 제작되어야 한다. 특히 산업현장의 3대재해인 추락, 협착, 전도와 모두 연관된 기구이기에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1990년 말 대기오염방지시설 등 산업환기전문등록업체로 설립된 CNS(당시 (주)백두환경엔지니어링)는 지난 20여 년 이상의 시간을 산업현장 내 보건 및 안전을 위해 앞장서오며 안전사다리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보건·안전 관련 제품들을 공급해왔다. 

현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클린사업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보조공학기기 공급 등록 업체로 지정된 동사는 이 밖에도 크레인흔들림제거장치(C-VIC)을 비롯해 다수의 산업안전용품 및 작업환경개선 설비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1985년부터 산업보건 및 안전과 관련된 업무를 해왔다”는 CNS의 박무하 대표는 “보건협회, 안전보건공단 등에서 근무하며 10여년 이 안전·보건 분야에서 활동해왔고, 현재는 안전사다리를 비롯해 근골격계 질환 유발 작업을 도와주는 제품 등으로 산업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CNS를 소개했다. 


안전사고 빈번한 사다리에 안전을 더하다
“우리가 보유한 제품 중 안전사다리는 특히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운을 뗀 박무하 대표는 “산업현장, 건설현장을 비롯해 유통, 서비스 분야까지 사다리를 사용하지 않는 분야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수칙을 무시하거나, 불량한 사다리를 사용함으로써 재해 및 사망 사고가 빈번하다”며 안전사다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형태별로 GSK, GSKF, GSP, GSR, GSC, GSI, GWA 등의 안전사다리 라인업을 구축한 동사는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안전사다리를 제안한다. 또한 고객의 요구에 따른 특수사양 역시 대응하고 있다.

CNS가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개발한 GSP 모델을 살펴보면 추락 및 전도 방호 장치가 완비된 전문가용 사다리임을 알 수 있다. 유럽안전규격에 따른 TUV 인증을 획득한 이 제품은 안전발판은 물론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작업자의 추락을 방지하기 위한 난간까지 설치되어 있다. 더불어 캐스터가 있어 제품의 이동이 손쉽고 편리하며 접이식 작업발판 구조를 채용함으로써 보관에 용이하다. 뿐만 아니다. 높이 조절식으로 제작된 이 사다리는 타 제품과는 다르게 양 발의 높이 조절이 2단으로 가능해 자유로운 설치가 가능하고, 여러 가지 바닥환경에서도 안정감 있는 설치가 가능하도록 레벨러와 전도방지대가 부착되어 있다. 더불어 작업발판을 접거나 펼 때 부착된 자석에 의해 부드러운 접힘작동을 구현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즉, CNS는 2중, 3중으로 안전에 안전을 더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안전사고에 대한 경우의 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R&D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박무하 대표는 “사소한 것에까지 ‘안전에 안전을 더하자’라는 생각으로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며 “특히 1m 이상의 사다리의 경우 안전난간이 없으면 과태료가 부과 되는 등 손해를 보게 되는데 당사의 사다리는 이러한 안전규격에 적합하게 설계되어 이로 인한 손해를 감수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동사의 안전사다리들은 각 부속들 및 악세사리 부분을 손쉽게 교체할 수 있어 메인터넌스도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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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FAZ-120으로 2015년 안전시장 공략
CNS가 올해 상반기에 또 다른 사다리 라인업을 공개한다. FAZ-120으로 명명된 이번 모델은 1.2m 높이에 사면을 모두 난간이 커버하는 제품으로, 안전보건공단과의 수차례 협의를 통해 개발을 진행, 공단이 요구하는 모든 규격을 실현했다.

특히 안전성, 작업의 편리성, 보관성의 중점을 두고 설계됨으로써 기존에 동사의 안전사다리가 지니고 있던 안전성에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보관용이성까지 모두 실현했다. 
한편 박무하 대표는 좋은 사다리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사다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성이다”라며 “가끔 사다리를 살 때 직접 들어보고 무게가 가벼운 것을 고르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무게가 무거울수록 안전하고 튼튼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그는 “국내 5대 대형할인마트에서 경량화된 사다리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결국 안전성의 하락으로 이어진다”며 안타까워했다.   


C-VIC, 에어밸런스 등 폭넓은 안전기구 라인업 보유
CNS의 또 다른 안전기구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크레인 흔들림 제거장치(C-VIC)이다. C-VIC은 Crane Vibration Control의 약자로서 크레인 무진동 장치를 뜻한다. 이 제품은 천장크레인을 이용한 중량물 이송 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장치이다.

크레인을 이용한 중량물 이송, 특히 수십t에 이르는 제품의 경우 이송 시 발생되는 관성에 의한 협착 혹은 충돌로 작업자가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C-VIC은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중량물의 진동을 제거함으로써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작업효율의 향상을 도모하는 제품이다.
이와 더불어 사용자의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기구들 역시 CNS의 사업 영역 중 하나이다. 

근골격계질환의 경우 상해처럼 직접적으로 눈에 보이거나, 즉발적인 사고가 아니기 때문에 작업자들이 더욱 방심할 수 있는 분야이기에 더욱 신경써야 되는 분야이다.
동사의 에어밸런스(Are Blance)는 중량물을 들고 옮기는 공정에 사용되는 기계로, 작업의 단순 반복으로 인해 발생되는 작업자의 육체적 노동 강도를 줄이고, 능률을 향상시키며, 작업의 성력화를 위해 사용된다.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산업안전·보건에 앞장설 것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매해 4~5종 이상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산업안전·보건에 앞장서온 CNS는 올 상반기, 안전사다리 FAZ-120 모델을 새롭게 내놓으며 산업안전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산업 분야를 넘어 서비스업종까지 타깃시장으로 삼은 박무하 대표는 “5대 대형 할인마트를 비롯해 소규모 매장 등에서도 사다리를 사용하지만, 대부분 불안전한 사다리들이다”라며 “이러한 부분들을 안전사다리로 대체할 수 있도록 개발과 제조를 진행할 것”이라며 신규 시장 확보를 위해 노력할 뜻을 밝혔다. 

아울러 그는 “새로운 안전과 보건에 관련된 제품들을 개발하기 위해 관련 기업 혹은 기관과의 MOU를 체결함하고 융합된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개발과 판매를 병행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해 작업 현장의 안전과 보건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안전과 보건의 중심에 선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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