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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 중소기업인대회 개최

여기에 2015. 6. 19. 15:30



서울지역 중소기업인의 대축제 ‘2015 서울 중소기업인대회’가 개최됐다.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총 93개의 중소기업인 및 관련 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던 행사장에는 모처럼 기업인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발전을 다짐하며 뜻 깊은 행사로 치러졌던 2015 서울 중소기업인대회. 뜨거운 열정이 함께했던 현장을 본지가 다녀왔다.

취재 신혜임 기자(press4@engnews.co.kr)


서울을 빛낸 중소기업인 한 자리에 모이다

서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온 중소기업인들을 위한 2015 서울 중소기업인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6월 4일(목) 중소기업DMC타워에서 펼쳐진 이 행사는 중소기업중앙회가 매년 지역을 나눠 개최하는 행사로, 다양한 포상을 통해 중소기업인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이날 행사 역시 축하 공연과 함께 총 93개의 포상 수여식이 진행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수상자들은 서로에게 축하의 말을 건네며 향후 활약을 다짐하기도 했다.



중소기업, 경제발전의 원동력

서울 지역의 산업발전을 이끌었던 중소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2015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는 Joybrass Band의 악기 소리로 막을 열었다. 5가지 악기들을 통해 축하공연을 선보인 Joybrass Band는 클래식과 대중가요를 넘나드는 다채롭고 알찬 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개회사를 맡은 중소기업중앙회 박종석 서울지역회장은 “먼저 포상을 수여받게 된 중소기업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는 인사와 함께 “낙관적이지 못한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중요하다”는 당부를 수석부회장을 통해 전달했다.

이어 서울지방중소기업청 김형호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속되는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중심의 새로운 경제구조 개편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이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총 93개의 표창 수여

2015 서울 중소기업인대회의 하이라이트인 표창수여 순서에는 총 93개 팀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이날 최고 훈격인 대통령표창 기업인 부문에는 (주)현대이엔지 정용우 대표이사가 이름으로 올렸으며, 삼일회계법인 유상수 전무와 한국미용산업협회 김덕성 회장이 공로자 부문 대통령표창 수여자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국무총리표창에는 (주)다래파크텍 김호정 대표이사 등 5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에는 (주)동명양행 안동신 대표이사 등 26명 ▲미래창조과학부장관표창에는 (주)남인정보통신 김남호 대표이사 등 2명 ▲고용노동부장관표창에는 한국학술정보(주) 채종준 대표이사 등 2명 ▲교육부장관표창에는 (주)청류에프앤에스 김정수 대표이사 등 3명 ▲중소기업청장표창에는 (주)참케어 이동화 대표이사 등 52명이 선정되었다.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은 (주)현대이엔지 정용우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인들을 위한 행사에서 표창까지 수여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모범적 중소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중소기업인 화합으로 경제에 활력 불어넣는다

국가 산업발전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온 서울지역 중소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에는 여느 때보다도 중소기업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된 자리였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면서 지역과 국가의 발전 기반을 다져온 중소기업들은 “이제는 국가 기반 산업을 떠받치는 역할에서 벗어나 국가 경제의 중심에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시기”라며 입을 모았다.

김종환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역시 “중소기업인의 경영의욕 고취를 위해 내년에는 더 많은 유공자들이 수상을 할 수 있도록 숨은 유공자 발굴에 노력하겠다”며 중소기업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2015 서울 중소기업인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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