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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기계
현장의 배선과 배관을 고정해주는 ‘가이드 바’를 생산하는 자동제어시스템 전문기업 해원 Engineering이 효율적이고 간편한 제품을 소개하면서 그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현장 배선, 배관 정리의 효율적 편리성을 무기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다. 현장에서 작지만 큰 변화를 이끌겠다고 선언한 해원 Engineering. 그들로부터 시작된 변화의 흐름을 본지가 짚어봤다.취재 신혜임 기자(press4@engnews.co.kr) 해원 Engineering 이재영 대표배선, 배관 정리 ‘가이드 바’가 정답!2002년 창립 이후 자동화 현장 경험을 쌓아 온 해원 Engineering(이하 해원 ENG)이 신제품 배선용 케이블가이드 ‘가이드 바’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배선과 배관을 정리해 ..
압출, 사출 현장에 최고의 제품 공급국내 플라스틱 제조 현장에 모터와 기어박스 등을 공급해온 (주)파우스가 2015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제품들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탈리아 ZAMBELLO사의 압출기·사출기용 기어박스와 OEMER사의 압출기·사출기용 모터, 그리고 덴마크 DANFOSS사의 드라이브 제품 등을 국내 고객들에게 공급해온 기업”이라고 소개한 (주)파우스 지용근 대표이사는“최근 압출 및 사출기 제조 현장에서 모터와 기어박스에 대한 요구가 전문화되고 있어 이들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분위기”라며 최근 동향을 전했다.2002년 설립해 이듬해인 2003년 OEMER사와의 대리점 계약 소식을 알린 (주)파우스는 잇따라 다양한 ..
검증된 기술력으로 성장해온 (주)창성피앤알지난 1989년 압출성형기용 스크류 및 바렐 등 트윈스크류 압출성형기 부품 국내 공급을 시작한 (주)창성피앤알(이하 창성피앤알)은 트윈스크류 압출성형기 라인 생산준비를 마친 후 지금까지 수백 대의 압출성형기를 시장에 공급하며 입지를 다져왔다.25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동방향 2축 압출성형기 제작 기술을 선보인 동사는 최고의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위해 설계에서부터 제작, 설치, 시운전, A/S에 이르기까지 자체적으로 수행하며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있다.특히 동사는 국내를 비롯해 미주,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주요 국가에도 시장을 확보함으로써 우수한 기술력을 증명하고 있다. 친환경 컴파운딩용 압출성형기 개발에 주력 최근 창성피앤알은 주..
트윈스크류 압출기와 가압형 니더를 한 번에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플라스틱기계 시장에서 (주)진산피알엠은 트윈스크류 압출기와 가압형 니더라는 두 가지 기술력을 최고수준으로 실현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하나의 기술력을 제대로 인정받기도 힘든 시장에서 그들은 두 가지 기계를 현장에 공급하면서 고객의 만족을 끌어내고 있는 것이다.여러 우려 속에서 두가지 분야에 도전을 선택한 김인준 대표이사는“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에 망설이지 않았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고등학교 때부터 기계를 전공해 지금까지도 기계와 함께하고 있다는 김 대표이사는 전문성 차원에서 한 기계에 집중하는 것이 낫지 않겠냐는 주변의 조언도 있었지만“내가 할 수 있는 기술을 굳이 안할 이유가 없다”며 고집을 꺾지 않았다. 설계기술만큼은 ..
견고한 스크류 기술로 탄생한 모노 압출기1994년 스크류 기술을 바탕으로 압출기시장에 뛰어들었던 (주)세미코가 어느새 모노필라멘트압출기(이하 모노 압출기)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1986년 압출기 기계 제작 분야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10여 년 정도 CNC 스크류 전용기를 이용해 스크류를 깎아내는 작업을 하면서 사업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세웠다는 노병열 대표는 그때까지만 해도 모노 압출기 분야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고 한다. “친형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배운 스크류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을 시작했다”는 그는 스크류를 활용한 여러 기계들을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모노 압출기를 접하게 되었다. 플라스틱 원료를 이용해 머리카락보다 더 가느다란 실을 뽑아내는 작업이 그의 눈길을 끈 것이다...
높은 자동화 기술로 주목받은 밴드자동와인더2004년 6월에 새롭게 문을 연 대성EXT는 업계에서 항상 새로움을 지향하는 압출전문 기업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대성EXT가 가진 기술력은 밴드자동와인더라는 기계를 통해 플라스틱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기존 와인더에서 사람이 직접 중심지관을 꽂고 완성된 밴드를 빼내서 연결해야 했던 작업을 자동화시킨 것이다.이미 1996년에 특허를 완료했다는 이 기술은 당시 밴드와인더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면서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임성일 대표는“밴드와인딩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 제품으로, 포장만 해서 출고하면 될 정도로 사람의 노동력을 대폭 절감시켰다”며 제품을 소개했다.이 제품의 출시는 국내 밴드와인더 현장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경쟁 상대가 ..
신뢰로 쌓아온 (주)대광기계의 긴 역사국내 압출업계를 이끌어온 (주)대광기계가 어느 덧 40년이 훌쩍 넘은 역사를 써내려오고 있다. 1973년 출발해 기술력과 신뢰로 채워온 하루하루의 시간이 긴 역사가 되어 돌아온 것이다.치열한 압출기 시장에서 자신들의 영역을 확실하게 구축하며 이제는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도‘Made in Korea’의 우수성을 알려나가고 있는 (주)대광기계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고객들에게 깊은 믿음을 주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압출기계에 대한 열정으로 시작한 사업이 고객의 신뢰 속에서 오랜 시간을 지나왔다”는 한 마디의 말로 (주)대광기계의 긴 역사를 표현한 이남규 회장은 지금까지 플라스틱 업계를 굳건히 지킬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서도“고객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
융·복합 기술을 담은 신제품 취출로봇 탄생한양로보틱스(주)가 온도를 측정하는‘Temp:in(템프인)’, 제품 정전기 제거기능을 가진 ‘Neut:in(뉴트인)’, 무게를 체크하는‘Muge:in(무게인)’등 세 가지의 취출로봇 신제품을 업계 최초로 출시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오랜 기간의 연구개발로 탄생한 이 제품들은 기존의 취출 로봇이 현장에서 수행하던 단순 취출 역할을 확장한 제품으로, 다양한 공정을 통합하면서 현장의 효율성과 설비의 경제성을 한 층 높이며 한양로보틱스(주)의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했다.“이번 신제품의 키워드는 융·복합”이라며 콘셉트를 설명한 한양로보틱스(주) 박주현 상무는 “산업 기술 전반에서 최근 이슈로 떠오른 융·복합이 취출로봇에도 적용되면서 고객들에게 더욱 가치 있는 제품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