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5/07/02 (47)
여기에 기계
코카콜라컴퍼니가 밀라노 세계박람회(World Expo - Milan)에서 세계 최초의 100% 식물성 소재 페트(PET) 플라스틱병을 공개했다. ‘플랜트보틀’이라는 이름의 이 용기는 식물성 소재를 이용해 100%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로 제조되어 지속 가능한 혁신의 지평을 넓혔다. 일반 용기가 화석 연료와 재생이 불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지는 것에 비해 플랜트보틀 용기는 식물의 천연당을 페트 플라스틱 병 제조용 원료로 전환시키는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이 용기는 일반 페트병이 갖는 외관과 기능이 동일하면서도 지구 환경과 자원에 미치는 영향은 훨씬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카콜라컴퍼니 낸시 콴(Nancy Quan) 글로벌 리서치/개발 책임자는 “우리의 비전은 시장 판도를 바꾸는 기술을 극대화하는 것이었다”며 ..
삼성SDI가 편광필름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삼성SDI는 25일 중국 장쑤성 우시市에서 편광필름 공장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편광필름은 LCD패널 양쪽에 부착되어 백라이트(Back Light Unit)에서 나오는 빛을 통과시키거나 차단해 화소 밝기를 조절하고 색을 재현하는 기능을 한다. LCD TV를 비롯해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에 탑재되는 핵심소재다. 삼성SDI는 우시공업지구에 위치한 부지에 2천억 원대를 투자해 연간 3,000~4,000만㎡ 생산 규모의 편광필름 공장을 지어 내년 말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는 48인치 기준으로 연간 2,000~3,000만 대 분량의 LCD TV를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며, 국제 규격의 ..
롯데케미칼(주)은 지난해에 추진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담은 ‘롯데케미칼 2014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07년 첫 발간 이후 여덟 번째 보고서이며, 새로운 국제표준인 GRI G4 기준에 맞춰 제작됐다. 이번 보고서에는 중대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 환경, 안전, 임직원, 고객가치,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 이해관계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6대 핵심 이슈와 미래가치 창출 활동 등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롯데케미칼(주)의 미래가치 창출 활동은 현대오일뱅크와 추진 중인 혼합자일렌(MX) 합작사업 등의 신규 사업과 바이오폴리머, 차량경량화 소재 개발과 같은 연구 활동 등이 있으며 보고서에는 이러한 내용들이 알기 쉽게 소개됐다. 또한 롯데케미칼(주..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혁신적인 바이오 기반 EPDM 고무인 켈탄 에코(Keltanⓡ Eco)를 프로이덴버그 씰링 테크놀로지(Freudenberg Sealing Technologies)사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프로이덴버그 씰링 테크놀로지는 고무 씰 및 진동제어기술 제품의 세계적인 제조사로 최근 북미 지사에서 켈탄 에코 EPDM을 적용한 고무 씰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켈탄 에코는 랑세스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바이오 기반 EPDM 고무다.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에틸렌을 최대 70%까지 사용하면서도 기존 석유기반 EPDM 제품과 동일한 물성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랑세스 기능성 고무 사업부 배정한 이사는 “랑세스 켈탄 EPDM은 이미 그 기술적 성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며 “재..
2015 국제탄소산업 포럼이 지난 6월 3일(수)부터 5일(금)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비롯한 탄소분야 세계적인 석학, 탄소관련 기업,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탄소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개회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는 ‘융합탄소 소재’라는 주제로 한 국제탄소산업 특별 심포지엄을 비롯해 기조연설, 세션 발표, 초청강연, 탄소산업전, 탄소발전 방안 토론회, 기업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탄소산업전에는 전국 30개 기업이 총 32개 부스로 참여해 탄소응용 신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국제..
산업용 칠러, 냉각기 전문기업 (주)현대이엔지의 정용우 대표이사가 2015 서울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지난 6월 4일(목), 중소기업 DMC타워 2층 DMC홀에서 열린 2015 서울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주)현대이엔지 정용우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경영자로써 모범적인 기업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삼일회계법인 유상수 전무와 한국미용산업협회 김덕성 회장이 공로자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았다. 서울지역 중소기업인들이 모이는 화합의 장이자 선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된 서울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중앙회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다채로운 행사와 다양한 포상을 통해 중소기업인들의 사기진작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이날 ..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플라스틱 산업현장의 혁신을 이끌어온 (주)동방이엔지가 어느덧 30년의 업력을 자랑하며 압출업계의 중심에 섰다. 스크류 가공에서부터 압출기 제조까지 모든 과정을 손수 이뤄냈던 노력이 고객들의 신뢰와 함께 긴 시간을 채워왔던 것이다. 항상 새로운 기술로 자신들만의 경쟁력을 다져가겠다는 (주)동방이엔지. 그들이 전하는 비전을 본지가 들어봤다. 취재 신혜임 기자(press4@engnews.co.kr) 30년의 역사, (주)동방이엔지 1986년 임가공 업체로 출발한 (주)동방이엔지가 트윈스크류 압출기를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인데 이어, 최근 재생 플라스틱 시장에도 발을 내딛으며 업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장기적인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에서도 종횡무진 기술력을 펼쳐내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
판형열교환기 전문기업 동일브레이징이 신사옥 이전을 완료하고 이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6월 12일(금) 오후 3시 동일브레이징 신사옥에서 개최된 이전식에는 협력사와 고객사 등 많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천시 원미구에 마련된 동일브레이징의 새로운 보금자리는 최신식 설비와 함께, 깔끔한 외관 및 편리한 동선 등으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한편, 동일브레이징의 이미지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이날 이전식에서 권태인 대표이사는 “새로워진 환경에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제2의 전성기를 열어가겠다”고 전하며 “최상의 제품과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동일브레이징은 브레이징 기술을 이용한 열교환기 산업의 대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