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6/04/29 (69)
여기에 기계
(주)오토파워 정광수 이사 Q. (주)오토파워의 콜라보레이션 로봇 OPTI가 단연 눈에 띈다. 언제부터 개발을 시작했나.A. 개발은 지난 2009년, 한국기계연구원과 양팔로봇을 연구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중공형 감속기, 모터, 엔코더, 브레이크를 개발했는데 그때 제어기를 제외한 나머지 모듈 및 하드웨어를 우리가 개발했다. Q. OPTI의 특징은 무엇인가.A. 제조 현장에서의 적용을 목표로 개발된 로봇으로, 구동모듈을 살펴보면 전원을 켰을 때 초기화 작업을 하지 않고 바로 앱솔루트 멀티턴 엔코더 값을 가져오고, 브레이크도 산업용 로봇에 적용되는 브레이크를 사용했다. 또한 로봇 하단에 작은 베이스 내에 전원장치 및 제어기를 포함시킨 것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로봇은 외부 전원선과 상위 제어기의 통신선만 연결..
스토브리코리아(주) 김문석 한국지사장 Q. 한국지사장에 선임되고 난 후 첫 SIMTOS인 만큼 많은 준비를 한 듯하다.A. 그간 스토브리코리아(주)는 다수의 전시회에 부스를 구성해 참여했지만, 이번에는 부스 디자인에서부터 어플리케이션 및 제품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보다 다양하고 새롭게 선보이고자 노력했다. 로봇 분야만 한정해서 소개하자면 그간 산업전시회에서 주력해 선보였던 TP80과 HE 시리즈 방수 로봇 어플리케이션에 더해 스토브리의 로봇 툴 체인저와 해머 피닝(Hammer Peening) 어플리케이션 등이 추가됐다. Q. 추가된 로봇 어플리케이션에 대해서 소개하자면.A. 주목할 만한 어플리케이션은 역시 해머 피닝(Hammer Peening)이다. 해머 피닝이란 용접 용융 부위가 식기 전에 연속으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5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1·2전시장 전관에서 SIMTOS 2016이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특히 ‘CAD/CAM, 측정기기 및 로봇자동화관(이하 로봇전문관)’에는 그간 국내 산업 전시회에서 직접 볼 수 없었던 외국계 로봇 메이커들과 더불어 주변 기기, 부품 기업들까지 함께 참여해 로봇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본지에서는 SIMTOS 2016 로봇자동화관을 찾은 기업들을 소개한다. 쿠카로보틱스코리아(주) 지난 해, 유독 산업 전시회 등에서 자주 만날 수 있었지만, 사실 쿠카로보틱스코리아(주) (이하 쿠카로보틱스) 역시 전시 참여의 수보다는 주요 전시회에 집중하는 성향의 로봇메이커 중 하나이다.쿠카로보틱스는 지난 해 콜라보레이션 로봇 ‘LBR ii..
지난 2016 오토메이션월드에서 (주)아이알로봇이 자동화 솔루션을 위한 소형 리니어 서보모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기존의 로봇 업계에서는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이 제조용 솔루션을 내놓았다는 사실에, 자동화 업계에서는 협소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리니어 서보모터 신제품이 등장했다는 사실에 동사를 주목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주)아이알로봇이 선보인 새로운 제품들을 소개하고자 한다.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intro(주)아이알로봇, 하면 국내 로봇업계는 로봇을 이용한 다수의 게임 어플리케이션들을 떠올린다. 실제로 로보월드 등 로봇 전문 전시회에서는 동사의 로봇 게임기들이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최근, (주)아이알로봇이 제조현장..
‘Omron Adept Technology’독자적인 센싱 및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공장자동화 분야의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한 오므론이 최근 미국의 어뎁트테크놀로지를 인수하며 로봇 시장 공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동사는 고속, 고정도의 로봇에 자사의 제어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한 차원 진보된 로봇을 선보이며, 통합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본지에서는 한국오므론제어기기(주)가 전하는 오므론의 새로운 로봇사업을 소개한다.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intro로봇 업계에 있어 오므론(Omron)이라는 브랜드는 제어기술 분야에서 더욱 친숙하다. 2006년 4월 제어기기 분야의 한국법인이 설립된 이래 오므론은 국내 자동화 업계의 유저들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고, 간접적으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