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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기계
가와사키로보틱스의 로봇들이 공장을 박차고 도쿄 도심 속으로 들어갔다. 최근 사람과 로봇의 공존에 집중하고 있는 가와사키로보틱스는 그 첫 번째 발걸음으로 도쿄 미나토구 다이바에 가와사키 로보스테이지를 개소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이 로보스테이지에서는 가와사키로보틱스의 다양한 로봇 솔루션들이 인간들에게 어떠한 이로움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도쿄 유리카모메선 오다이바 카이히코엔역이나 린카이선 도쿄텔레포트역에서 약 3분 정도 걸어가면 ‘트레이드피어 오다이바(Trade Peer Odaiba)’ 건물이 나온다. ‘동경국제로봇박람회(iREX)’가 개최된 도쿄빅사이트와는 약 2㎞ 거리로, iREX를 찾은 관광객들이라면 여행 코스로 삼아도 좋을 듯싶다. 외관 상 한국의 아파트형 ..
이번 ‘2017 동경국제로봇박람회(iREX 2017)’는 기대 이상으로 볼거리가 많았다. 로봇강국인 일본에서 메이저 기업들을 비롯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로봇 업체들이 전시회에 출품해 로봇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모습을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눈에 띄었던 것은 전자 부품 및 스마트폰 관련 시장에 적용될 수 있는 로봇이 증가했다는 점과, 그간 데모로만 시연되던 의료, 농업용 로봇이 실제로 적용되는 단계라는 부분이었다. 이는 2년 전 개최된 iREX 2015와 확연히 달라진 변화였다. 의료 및 농업용 로봇은 인구 감소와 노령화에 대한 일본의 절박함을 투영하는 듯했다. 이 두 분야에서의 로봇 경쟁력은 결국 노령화를 타개하는 하나의 대책이자,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인구에 대한 대안이기 ..
2017년 12월 6일 수요일 서울 청파로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제 12회 대한민국 로봇대상 시싱식과 로봇인의 밤(The 12th Korea Robot Awards)'이 개최되었습니다. 축사를 맡은 신현우 로봇산업협회 회장은 금년은 국내 대기업들이 협동로봇, 서비스로봇 등 로봇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으며, 몇몇 중소기업도 로봇시장 확대를 통한 성장기반이 커지는 계기를 마련했고, 대형 포털기업도 로봇분야 투자 확대를 통해 로봇산업 진출을 가시화해 내년에 더욱 큰 성장이 예측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파이낸셜뉴스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로봇에 가치를 더하다' 라는 주제의 포럼을 시작으로 2017 로봇산업발전 유공자 시상식, 로본인의 밤(송년의 밤) 등 총 3부로..
글로벌 로봇 제조사들의 기술적 이슈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17 도쿄국제로봇박람회(iREX 2017)’가 11월 29일(수)부터 12월 2일(토) 까지 나흘간 도쿄빅사이트에서 개막했습니다. iREX 2017은 일본로봇공업회와 일간공업신문사의 주최로 ‘로봇혁명 시작됐다-인간에 친화적인 사회로’라는 주제와 함께 612개 기업 및 기관(2,775 부스)이 참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iREX 2017은 가와사키로보틱스, 야스카와전기, 화낙, 나치후지코시, 화낙, 다이헨, 덴소, 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도시바기계 등 일본 내 글로벌 로봇메이커들이 참여했으며, ABB, KUKA 등 유럽계 기업들 역시 본 전시회를 찾아 최신 제품과 솔루션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 전시회는 세계..
Q. 슝크인텍코리아(주)(이하 슝크코리아)는 어떤 회사인가. A. SCHUNK는 그리핑 시스템과 클램핑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탁월한 성능과 품질의 프리미엄 제품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대응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슝크코리아는 이러한 SCHUNK의 가치를 국내 유저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Q. 취임 후 기업의 성장을 위해 주력했던 부분이 있다면. A. 슝크코리아는 지난 2003년 11월 설립된 이래 꾸준히 성장을 실현해왔고, 슝크코리아 지사장으로 취임했던 2016년 6월에는 이미 기업이 본궤도에 올라와 있던 상황이었기에 기존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이미 강점을 보이고 있던 자동차 분야와 더불어 전기·전자 시장 등에 대한..
2017 대구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 및 글로벌 로봇인의 밤 개최 지난 11월 15일 수요일에는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2017 대구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 및 글로벌 로봇인의 밤'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와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의 역할에 대한 주제 포럼과 더불어 지역 로봇업계 발전에 공허한 로봇인들의 논공행상이 진행되었습니다. 1부 행사에는 로봇산업 시장창출 성과발표회 및 기업설명회에서는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 기계로봇연구 본부의 김진대 본부장이 로봇산업 시장창출 성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고, 아울러 현대로보틱스(주)와 유니버설로봇, 스토브리코리아(..
로봇업계에 부는 협동로봇 바람 로보월드에 참가하는 제조용 로봇 관련 업체의 비중이 최근 몇 년 사이에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므론과 하이젠모터 등 쟁쟁한 기업들이 로봇사업의 진출을 알린 작년에 이어 2017년 올해에는 한화테크윈, 두산로보틱스를 비롯한 다수의 협동로봇 제조사 또는 보급사들이 참가하며 이슈를 만들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주관한 '2017 로보월드(ROBOT WORLD 2017)'가 9월 13일 수요일부터 16일 토요일까지 경기도 일산킨텍스(KINTEX)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25개국, 230개사가 500부스 규모로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2017 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IMAC 2017), 2017 ..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은 2015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혁신사업으로 추진된 ‘ICT 기반 스마트 신발공장을 위한 제화공정 자동화 시스템 개발 사업’을 통해 (주)극동기계, 한국신발피혁연구원, 4D컬쳐와 공동으로 로봇을 이용한 신발 공정 자동생산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신발공정은 크게 접착, 조립, 적층공정으로 구분됩니다. 이 중 접착공정은 갑피 표면의 가공선을 따라 연마한 후 접착제를 도포하고, 밑창부분에도 접착제를 도포하는 과정으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이러한 접착공정의 자동 연마와 접착제 도포가 가능한 로봇 제어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국내 신발제조업은 열악한 작업환경에 의한 신규 노동력 유입 부재, 숙련된 전문생산 인력 부족, 고임금,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문제로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