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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이 화학 ‘폴리메탁’, 무인 항공기에 공급

여기에 2015. 10. 1. 14:29



미쓰이 화학의 금속과 수지 결합 기술인 ‘폴리메탁(POLYMETACTM)’이 에어로센스가 현재 개발 중인 자율 무인 항공기의 프레임에 채용될 예정이다. 에어로센스는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와 ZMP의 합작사이다.


자율 무인 항공기에 적용되는 폴리메탁은 각종 금속과 수지를 강력히 접착 및 결합하는 완전히 새로운 기술이다. 미쓰이 화학의 다양한 중량 경감 솔루션 중 하나인 폴리메탁은 제품의 무게를 낮추고 제품 제조공정의 부품 수와 단계를 줄여 주는 장점이 있다. 이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미쓰이 화학은 폴리메탁 기술을 이용해 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CFRP)과 알루미늄을 혼합한 이음 부품을 에어로센스에게 공급하며, 무인 항공기의 프레임에 사용할 부품의 형태를 형성하고 디자인하도록 충분히 지원할 예정이다. 이 이음 부품은 무인 항공기의 구조적 강도를 크게 향상시킬 뿐 아니라 무게를 상당히 낮추고 볼트와 같은 조임쇠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서 디자인을 단순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에어로센스 측은 “우리의 자율 무인 항공기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우리가 무인 항공기의 무게와 부품의 수를 줄여 비행 거리를 늘리고 성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내구성과 견고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된 것은 중요한 일이다.”고 전하며 “미쓰이 화학의 폴리메탁 기술은 항공기의 비행 거리를 40% 증가시켜 고객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여 줄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미쓰이 화학은 “폴리메탁 기술은 각종 금속과 수지를 접착 및 결합할 수 있게 하는데, 이번 사업에서는 CFRP와 알루미늄을 결합했다.”며 “미쓰이 화학은 기존 약 20개의 부품으로 구성됐던 이음 부분을 첨단 시뮬레이션 기술을 사용하여 단일 부품으로 디자인을 단순화했다. 이 기술은 이음 부품의 무게를 50% 감소시키면서 견고성을 향상시키게 된다.”고 밝혔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미쓰이 화학 ‘폴리메탁’, 무인 항공기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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