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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베이SP, 한국카본에 Virantage PESU 공급 본문
세계적인 고기능성 폴리머 선두업체인 솔베이 스페셜티 폴리머스(Solvay Specialty Polymers, 이하 솔베이SP)가 복합소재 제조업체인 (주)한국카본이 열경화성 합성물인 프리프레그의 강도, 내열성 그리고 가공 균일도 향상을 위해 솔베이SP의 고성능 Virantage® 폴리에테르술폰(PESU)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솔베이SP 항공 및 합성소재 사업 부문 아르민 클레싱(Armin Klesing)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총괄은 “솔베이SP는 고기능성 및 열경화성 복합소재 충격보강제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자동차 경량화 및 한층 까다로워진 배기가스 배출 기준 충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카본과의 최첨단 응용분야에 대한 협업을 통해 Virantage® PESU가 제공하는 부가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행정부 에너지부 산하의 IACMI에 따르면, 섬유 강화복합소재는 성능이나 안전성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기존의 자동차의 무게를 50%까지 감소시켜 연비를 약 35%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첨단 폴리머 기술을 사용하여 생산된 복합소재는 금속에 비해 부식이 적고 내후성을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지보수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솔베이SP의 Virantage® PESU 충격보강제는 열경화성 복합소재의 충격강도를 거의 40% 향상시키고 내열성 또한 대폭 향상시켜 주는 제품이다. Virantage® PESU 미분말은 여러 다양한 에폭시 시스템에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충격보강제보다 더 빨리 분산될 수 있어 대량의 복합소재 생산 시 가공성과 균일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Virantage® PESU 충격보강제가 이산화탄소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자동차 경량화 전략의 핵심으로 점점 더 주목받고 있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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