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기계
(주)한국마쓰이,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해외에서의 활약 기대 본문
Q.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는 어떠한가.
A.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진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현재 (주)한국마쓰이(이하 한국마쓰이, www.koreamatsui.co.kr)는 MATSUI 그룹(이하 마쓰이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며 한국의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쓰이그룹은 일본을 비롯해 한국, 중국 2곳, 미국, 태국, 인도 등 전 세계에 총 7개의 공장이 있는데, 최근 인도 공장은 좀 더 확장하는 상황이고, 미국과 인도에서도 수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동남아 지역에서 압출성형 프로젝트가 다수 진행되면서 한국마쓰이도 공조 대응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Q. 동남아 지역에서는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나.
A. 태국 로컬 업체에 대한 대응이 있고, 한국 기업이 동남아 지역에 진출하면서 우리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기존 실적을 토대로 신규 공장 투자 RISK를 최소화 하려는 고객의 의도로 생각된다.
Q. 동남아 지역 외에 진행되고 있는 나라가 있다면.
A. 중국, 유럽 지역 등 컨택이 되고 있지만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아직은 조심스럽다.
Q.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던 요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A. 한국마쓰이는 오래 전부터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초기에는 고객 대응을 하면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고,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가 쌓여 지금의 기술력으로 이어졌다. 국내에서는 사출, 압출 컴파운딩 뿐만 아니라 광학, 필름 분야에서의 한국 굴지 기업에 대한 압출 실적을 보유하면서 압출성형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에는 고퀄리티 프로젝트를 요구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Q. 마쓰이그룹의 수처리분야는 한국마쓰이가 주도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 글로벌진행 상황은 어떤가.
A. 정수처리장치인 ‘에코-프리클리어’를 비롯한 1세대 제품들을 바탕으로, 올해 2세대 제품인 전기분해방식의 스케일 제거장비 ‘SRS(Full Auto Scale Remove & Separate)’가 개발되어 마쓰이그룹 내에서도 기대가 크다.
SRS는 금년 말까지 국내·외 필드 테스트 및 검증을 통해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양산체제가 되면 글로벌 네트워크인 각 거점을 통하여 일본, 중국, 미국 동남아 지역 등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마쓰이는 마쓰이그룹에서 수처리 장비에 대한 개발 생산 거점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Q. 마쓰이그룹과의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
A. 한 달에 한 번씩 음성으로 하는 글로벌 보고 회의가 있다. 마쓰이 그룹은 전 세계 17개국에 60여 개의 거점이 있는데, 글로벌 보고회의를 통해 각 거점들의 실적 보고는 물론, 솔루션 성공 사례나 문제점 사례, 그리고 최신 기술 트렌드 및 생산 개발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이는 국가별 시장성 및 특이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신제품 개발이나 기존 제품의 성능을 업그레이드시킬 때 도움이 된다. 또한, ISSUE 사항 발생시 상호 분야별 담당자 방문을 통한 직접적인 회의를 발 빠르게 진행하여 대응방안을 강구한다. 이처럼 마쓰이 그룹은 발전된 모습으로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더 자세한 인터뷰 기사는 산업포털 사이트 여기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news.yeogie.com/entry/241117#cmt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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