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서아시아(주), “튜브 파이프 가공 및 배관 장비 분야 대명사될 것”

프랑스 AXXAIR의 아시아지사인 엑서아시아(주)는 파이프 절단기/용접기/면취기 등 파이프 관련 장비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제품 경쟁력과 신속한 고객지원 서비스를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엑서아시아를 소개합니다.

 

AXXAIR는 절단, 면취, 베벨, 자동용접 등 파이프와 관련된 토털 장비를 제조 및 공급하는 회사로, 1997년 프랑스에서 설립해 스테인리스 스틸, 티타늄, 스틸, 흑철관 등 다양한 소재의 파이프 작업에 있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이어, 엑서아시아(주)는 AXXAIR의 한국 파트너였던 하영기계와 AXXAIR가 1997년 합작해 설립된 아시아지사이며,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약·바이오, 식품, 화학, 조선, 원자력 등 첨단 산업 분야에 파이프 관련 장비를 공급합니다.

 

엑서아시아 백제흠 기술영업부 부장은 엑서아시아에 대해 “AXXAIR의 한국지사로서, 타 수입업체와 차별화된 서비스 및 이익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현재 이 분야는 대부분 수입업체 위주로 제품이 공급되고 있다. 그러나 엑서아시아는 메이커의 공식 아시아지사로서, 수입업체 대비 차별화된 B/S 및 A/S가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외산 수입 제품을 사용함에 있어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사후관리라 할 수 있습니다. 백제흠 부장은 “설립부터 ‘우리 기계로 인해 고객의 공기가 공기(工期)가 늦어져서는 안 된다’라는 슬로건을 기업의 정체성으로 삼고 있는 만큼, 신속하게 고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지사로서 항시 부품 및 제품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신속한 A/S가 가능하며, 만에 하나 예상치 못한 요인으로 직접 방문이 지연될 경우에는 대체 제품을 우선 배송해 고객의 작업이 멈추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수입기계 구매 시 가장 큰 고민거리인 A/S 비용 및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엑서아시아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엑서아시아는 파이프 절단기, 면취기, 베벨기, 자동용접기 등 파이프 설비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그 중 파이프절단기는 그중에서도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제품으로 백제흠 부장은 “국내 시장에서 비교적 후발주자로 시작했지만 현재 약 85%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상태로 추정하고 있다”라며 “소비자가 사용하기 편리하면서도 더욱 견고하고 경량화된 당사의 파이프 절단기는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배관 현장에서 발생하는 화재 사고의 큰 원인 중 하나는 절단, 용접 시 발생되는 스패터(Spatter)입니다. 현재 엑서아시아의 제품군은 스패터가 발생하지 않아 화재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며, 냉간 절단 방식을 적용해 절단부에 고열이 발생하지 않아 소재의 변형이 덜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파이프 절단 시 버가 발생하지 않고, 절단면이 깨끗해 추가적인 작업을 생략할 수 있는 점 역시 엑서아시아 수직 파이프 절단기의 강점입니다. 부장은 “2차 가공이 필요 없기 때문에 높은 생산성을 기대할 수 있고, 2차 가공에 소요되는 인력, 시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동사의 수직 파이프 절단기는 파이프 외경 기준 최소 5㎜부터 최대 1,100㎜까지 절단할 수 있는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1,100㎜ 수직 파이프 절단기는 국내 유수 기업으로부터 타사 제품과 경쟁해 선정되는 등 독자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엑서아시아의 파이프 자동 용접기는 파이프 절단기와 마찬가지로 스패터가 발생하지 않아 화재 위험이 없으며, 뛰어난 용접 품질로 균일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백제흠 부장은 “숙련된 용접공이라도 작업 당일 컨디션에 따라 용접 품질이 달라질 수 있다. 균일하지 못한 용접 품질은 시간이 지났을 때 특정 부분에 틈이 생기는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반면 엑서아시아의 파이프 자동 용접기는 안전하면서도 뛰어난 품질의 용접 결과를 균일하게 얻을 수 있다. 이는 현재 산업계가 요구하는 트렌드에 적합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엑서아이사의 면취기 제품군은 보다 풍성한 라인업이 강점입니다. 소구경 파이프 용접에 대한 수요가 많았던 이전과 달리 최근 대구경 파이프 용접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백제흠 부장은 “일반적으로 인치(Inch)가 높은 엔드밀은 특수 제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엑서아시아는 성장하는 대구경 파이프 가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장 상황을 반영해 고인치 엔드밀, 고속베벨기를 양산 제품으로 구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백제흠 부장은 “엑서아시아는 설립 이래 지금까지 고객과 윈-윈할 수 있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이 같은 초심만 잃지 않는다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목표를 역설했습니다.

 

끝으로, “근무하는 직원 중 대부분이 10년 이상의 장기근속자일 정도로 구성원 간 화합이 좋은 기업이다. 상호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파이프 자동 용접기 등 차세대 주력 상품 또한 국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파이프 관련 장비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앞으로의 목표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