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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기계
1978년, 국내 산업의 태동기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압출 분야 외길을 고집해온 세한기계제작소는 그 연혁만으로도 자사의 기술력을 대변할 수 있다. 특히 세한기계제작소의 조능노 대표는 기업을 설립하기 10여 년 전부터 꾸준히 압출 기계를 제작해온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이처럼 국내 플라스틱 산업의 역사와 맥을 함께한 그들을 찾아 세한기계제작소가 바라보는 시장에 대해 들어봤다. _‘누구나 제작할 수 있는 기계가 아닌 남들이 쉽게 만들지 못하는 기계를 만드는 것’이야 말로 세한기계제작소가 추구하는 바이다. 국내 제조 산업의 산증인 ‘세한기계제작소’1979년 설립된 이래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세한기계제작소는 국내 압출 기계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다. 지중전선관, 1, 2, 3, 5겹 PE 화장..
한국이엠주식회사 성장의 밑바탕은 바로 고객 중심의 기술개발에 있다! 1998년에 설립된 한국이엠주식회사(이하 한국이엠)는 합성수지가공기계 전문메이커로서,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기술로 국내 압출성형기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압출성형은 원료를 압출성형기에 공급하고 다이(Die)를 통해 밀어내 일정한 모양의 형상을 가진 제품을 연속적으로 토출, 생산해내는 제조 방법이다. 제품의 규격 및 사양을 충족하면서 동시에 연속적으로 생산해야 하므로 높은 효율 및 생산성을 갖춘 고기능의 설비와 함께 고도의 생산기술이 요구된다. 한국이엠은 이러한 하이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속혼련압출기 등 20여 종의 특허기술을 보유하며 더불어 고객마다 까다롭고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복합, 맞춤형 설비를 공급해 차별화된..
트윈스크류압출기 분야의 오랜 집중과 노력이 (주)에스엠플라텍의 성장 비결! 트윈스크류압출기(Twin Screw Extruder)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딩, 마스터배치 등을 생산하는 기계로, 이름 그대로 스크류가 2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첨가제 혼입에 있어 믹싱 효과가 높고 생산성도 극대화되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트윈스크류압출기를 전문으로 개발·생산하는 (주)에스엠플라텍(이하 에스엠플라텍)은 1988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앞선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로 이 분야의 선두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동사는 창립 당시, 일본이나 독일 등의 외산이 전부였던 트윈스크류압출기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으며, 동시에 현재는 역으로 해외에 수출하면서 그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는 중이다. 에스엠플라텍의..
압출기의 장인(匠人), (주)세원엠텍을 만나다 장인(匠人)이라 함은 한 가지 기술을 전공하여 그 일에 정통한 사람을 일컫는다.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주)세원엠텍(이하 세원엠텍)은 컴파운딩 및 마스터배치 생산설비 전문기업으로, 동종업계의 오랜 경험과 기술을 겸비한 압출기의 장인, 윤병기 대표이사가 그 중심에 있다. 1970년대, 국내 압출 업계의 뿌리기업이라 할 수 있는 신화공업에 입사해 일찍이 플라스틱 성형분야에 뛰어든 윤병기 대표이사는 설계 파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압출기를 개발하며 노하우를 축적했다. 그 당시에는 체계적으로 기술을 배우는 여건이 마련돼 있지 않아 무조건 부딪혀보고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었는데, 이러한 현장실무 경험은 윤병기 대표이사가 세원엠텍을 탄생시킬 수 있었던 자양분이 되었다...
검증된 기술력으로 성장해온 (주)창성피앤알지난 1989년 압출성형기용 스크류 및 바렐 등 트윈스크류 압출성형기 부품 국내 공급을 시작한 (주)창성피앤알(이하 창성피앤알)은 트윈스크류 압출성형기 라인 생산준비를 마친 후 지금까지 수백 대의 압출성형기를 시장에 공급하며 입지를 다져왔다.25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동방향 2축 압출성형기 제작 기술을 선보인 동사는 최고의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위해 설계에서부터 제작, 설치, 시운전, A/S에 이르기까지 자체적으로 수행하며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있다.특히 동사는 국내를 비롯해 미주,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주요 국가에도 시장을 확보함으로써 우수한 기술력을 증명하고 있다. 친환경 컴파운딩용 압출성형기 개발에 주력 최근 창성피앤알은 주..
트윈스크류 압출기와 가압형 니더를 한 번에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플라스틱기계 시장에서 (주)진산피알엠은 트윈스크류 압출기와 가압형 니더라는 두 가지 기술력을 최고수준으로 실현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하나의 기술력을 제대로 인정받기도 힘든 시장에서 그들은 두 가지 기계를 현장에 공급하면서 고객의 만족을 끌어내고 있는 것이다.여러 우려 속에서 두가지 분야에 도전을 선택한 김인준 대표이사는“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에 망설이지 않았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고등학교 때부터 기계를 전공해 지금까지도 기계와 함께하고 있다는 김 대표이사는 전문성 차원에서 한 기계에 집중하는 것이 낫지 않겠냐는 주변의 조언도 있었지만“내가 할 수 있는 기술을 굳이 안할 이유가 없다”며 고집을 꺾지 않았다. 설계기술만큼은 ..
견고한 스크류 기술로 탄생한 모노 압출기1994년 스크류 기술을 바탕으로 압출기시장에 뛰어들었던 (주)세미코가 어느새 모노필라멘트압출기(이하 모노 압출기)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1986년 압출기 기계 제작 분야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10여 년 정도 CNC 스크류 전용기를 이용해 스크류를 깎아내는 작업을 하면서 사업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세웠다는 노병열 대표는 그때까지만 해도 모노 압출기 분야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고 한다. “친형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배운 스크류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을 시작했다”는 그는 스크류를 활용한 여러 기계들을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모노 압출기를 접하게 되었다. 플라스틱 원료를 이용해 머리카락보다 더 가느다란 실을 뽑아내는 작업이 그의 눈길을 끈 것이다...
높은 자동화 기술로 주목받은 밴드자동와인더2004년 6월에 새롭게 문을 연 대성EXT는 업계에서 항상 새로움을 지향하는 압출전문 기업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대성EXT가 가진 기술력은 밴드자동와인더라는 기계를 통해 플라스틱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기존 와인더에서 사람이 직접 중심지관을 꽂고 완성된 밴드를 빼내서 연결해야 했던 작업을 자동화시킨 것이다.이미 1996년에 특허를 완료했다는 이 기술은 당시 밴드와인더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면서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임성일 대표는“밴드와인딩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 제품으로, 포장만 해서 출고하면 될 정도로 사람의 노동력을 대폭 절감시켰다”며 제품을 소개했다.이 제품의 출시는 국내 밴드와인더 현장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경쟁 상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