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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로봇이 프로스트 & 설리번(Frost & Sullivan)이 수여하는 ‘올해의 제조업체 상(Manufacturer of the Year)’을 수상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헌팅턴비치에서 열린 제14회 ‘매뉴팩처링 리더쉽(Manufacturing Leadership)’ 시상식에서 유니버설로봇 공동창립자 겸 CTO인 에스벤 오스터가드(Esben Østergaard)가 ‘올해의 제조업체’로 선정되었습니다.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매년 수여하는 이 상은 세계 시장에서 활동하는 기업들 중 리더십, 기술 혁신, 고객 서비스, 전략적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수백 개의 후보 중 수상자로 선정된 유니버설로봇은 올해의 제조업체 상 이 외에도 ‘협력적인 혁신 ..
델타로봇 ‘Laser 시리즈’를 런칭해 국산 로봇의 자존심을 지켜온 (주)오토파워가 최근 국내 최초로 인간과 협업이 가능한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로봇 ‘OPTi’를 개발, 출시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한눈에 집중시키고 있다. 인간-로봇 협업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오토파워의 콜라보레이션 로봇의 판매 소식은 제조 업계에서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동사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제품 OPTi를 본지에서 소개한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주)오토파워 정광수 이사 국내 최초 한국형 협업로봇 탄생2000년에 설립된 (주)오토파워(이하 오토파워, 대표이사 이영진)는 로봇 전문 기술혁신형 기업으로서, 세계적인 수준의 로봇 기술력을 보유하기 위해 노력해왔..
세계적인 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인 ‘알파고’의 대결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세기의 대결로 인해 일각에서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로봇 시장의 확장으로 인해 인간의 설 곳이 사라지지 않을까”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반응에 대해 다수의 전문가들은 ‘기우’라고 대답한다. 향후 로봇의 활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겠지만, 실질적으로는 단순반복 노동을 로봇으로 대체함으로써 인력의 재창출이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즉, 육체노동을 로봇이 대신함으로써 인간은 더욱 창의적인 업무를 담당할 수 있게 되고, 이는 결과적으로 창의성이나 판단력 등 인간 고유 역량이 중요시되는 직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실제..
유니버설로봇 경기대리점으로 활약하고 있는 ‘(주)에스알에스’가 PCB 시장을 겨냥한 고유의 다관절로봇 SR 시리즈를 선보이며 이슈몰이 중이다. 특히 이 로봇은 기존의 양산 로봇들이 적용되기 힘든 틈새시장에 적합한 구조를 지니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에스알에스의 로봇사업 및 비전을 소개한다. 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intro 통상적으로, 제조용 로봇이란 다양한 산업군의 여러 가지 프로세스 속에서 하나의 툴로서 임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확장성’을 중요시 한다. 다양한 생물들이 환경에 따라 적합한 모습으로 진화해오듯, 공정마다 형태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로봇들은 엔드 이펙터와 주변 설비에 따라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되며 산업의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자동차에 휘발유 대신 전기를 사용하기 위한 노력이 아이디어를 넘어 자동차 패러다임의 변혁을 가져오고 있는 것처럼, 로봇 업계 역시 콜라보레이션 로봇이라는 변혁의 과정에 서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국제표준화기구가 협업로봇의 안전규격을 발표했다. 이는 세계 로봇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협업로봇의 안전 규격인 ISO/TS 15066를 발표했다. ISO/TS 15066은 산업용 로봇의 표준 안전 규격인 ISO 10218를 보완하는 규격으로써 협업로봇 설치 시, 로봇 셀의 위험성 평가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항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새로운 ISO/TS 15066 규격 수립 위원회에 참여한 유..
인간과의 협업에 가장 이상적인 로봇을 개발해온 유니버설 로봇이 한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제품 UR3의 시연을 선보였다. 유니버설 로봇의 비전과 계획부터 제품에 대한 소개까지 모든 것을 가감 없이 공개하며 한국 로봇시장에 대한 본격적 진출을 선언한 유니버설 로봇.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기자간담회 현장을 본지가 다녀왔다. 취재 신혜임 기자(press4@engnews.co.kr) 유니버설 로봇이 지난 10월 27일(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네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에 대한 소개와 신제품을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약 20명의 로봇 및 산업전문 기자단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유니버설 로봇의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Enrico Krog Iversen) CEO가 방한해 발표를 준비했으며, 제품 ..
제조업에서 사용되고 있는 적기공급생산방식(Just-in-time, 이하 JIT)이란 공정의 효율화와 부품 단순화 등을 통해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부품만 들여오는 시스템이다. JIT 방식은 실제 수요에 기반한 유연 생산을 통해 리드타임(Lead Time)을 단축시키고 재고량을 대폭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생산성 향상은 물론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 온다. 그러나 이 시스템의 효과적인 구현을 위해서는 최대한의 생산과 효율을 내기 위한 작업장 및 안정적인 생산 공정이 반드시 갖춰져야 하기 때문에 자동차 시트 시스템과 온 보드(On-board)전자장치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자동차부품제조업체 리어(Lear Corporation)社는 자동차 시트제조에 JIT를 도입하기 위해 유니버설 로봇의 제품을 제조 공정에 투..
유니버설 로봇은 기존의 제조용 로봇과 차별화되는, 플렉시블하고 소프트한 어플리케이션에 강점을 보이고 있어, 최근 세계 시장에서 유니버설 로봇을 이용한 어플리케이션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본문에서는 유니버설 로봇이 적용된 자동차부품제조기업 리어社의 공정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한다. 제조업에서 사용되고 있는 적기공급생산방식(Just-in-time, 이하 JIT)이란 공정의 효율화와 부품 단순화 등을 통해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부품만 들여오는 시스템이다. JIT 방식은 실제 수요에 기반한 유연 생산을 통해 리드타임(Lead Time)을 단축시키고 재고량을 대폭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생산성 향상은 물론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 온다. 그러나 이 시스템의 효과적인 구현을 위해서는 최대한의 생산과 효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