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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기계
지난 5월 11일(수)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사물인터넷 & 인공지능 융합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세미나’가 개최됐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기반기술의 현황부터 ▲스마트팜 인프라 구축 및 빅데이터 활용 방안 ▲사물인터넷/인공지능 융합기술 동향 및 이슈까지 다양한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를 본지가 함께했다.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인공지능 산업,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성장최근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은 자율주행차, 산업용 로봇 등에서 적용되고 있으나 빠른 시기에 의료, 금융, 제조현장 및 공공서비스, 전자상거래,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생활 속으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이 결합된 융합기술들이 침투할..
서울포럼은 국내 최초의 경제신문인 서울경제가 지난 2010년, 창간 50주년을 맞이해 신설한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이다. 그간 서울포럼에서는 세계적인 석학과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정치인, 경제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당대 가장 이슈가 되는 화두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펼쳐왔으며, 올해에는 ‘인공지능 로봇 기술과 바이오 헬스’ 등에 대한 화두가 논의됐다. 이에 본지에서는 본 포럼을 찾아 현장 속 로봇 관련 이슈들을 전달한다.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지난 5월, 서울대학교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다는 ‘총, 균, 쇠’의 저자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가 서울 신라호텔 본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포럼 2016(Seoul Forum 2016)’ 참가를 위해서다. 세계적인 석..
세상에 중요한 로봇기술은 매우 많다. 그렇다면 이 많은 로봇기술들이 지향하는, 가장 원초적인 로봇의 기본 요소는 무엇인가. 한 로봇업계 관계자는 로봇에 작업 능력을 부여할 수 있는 로봇 팔 기술과, 로봇을 이동시킬 수 있는 모바일 기술, 그리고 이를 운용할 수 있는 제어기술을 꼽았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현재 운용되는 많은 형태의 로봇들은 이 세 가지로부터 파생됐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시장, 모바일 로봇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로봇 팔과 로봇의 이동성, 그리고 이를 위한 제어는 로봇기술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기본적인 요소들이다. 로봇 팔의 경우 1961년 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이제는 하드웨어 기술과 더불어 관련 응용기술 분야까지 많은 기술적 진보를 이룩했고,..
RoBoHon 홈페이지 휴대전화 시장에 세계 최초의 모바일형 로봇 휴대전화가 등장했다.샤프는 오는 5월 26일 세계최초의 모바일 타입 로봇 전화기 ‘RoBoHon’을 발매한다고 전했다.RoBoHon 발표회에서 샤프의 하세가와 요시스케 사장은 “스마트폰의 편리함과 더불어 즐거움, 애착 등 사용하는 사람의 마음에 대응하는 로봇”이라고 RoBoHon을 소개했다.RoBoHon은 가전제품의 인공지능화를 목표로 하는 샤프의 프로젝트 ‘AIoT’의 첫 번째 사업으로, 1년 간 10만 대 정도의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RoBoHon은 신장 약 19.5㎝, 무게 약390g으로, 이족보행이 가능하며 음성대화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다.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투영할 수 있는 소형 프로젝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전라북도가 그간 관심을 기울여온 농업용 로봇 육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기회가 마련되었다.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능형 로봇 보급 및 확산사업 내 로봇 융합 비즈니스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능형 로봇 보급 및 확산사업 내 로봇 융합 비즈니스 지원사업’은 '18년 12월까지 9억 원(국비 6억 원, 도비 3억 원)을 투입해 지역로봇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신규 사업을 기획하며, 지역 로봇 기업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북 테크노파크는 농업용 로봇분야에 대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분원 역할 및 창업·사업화 아이디어로부터 가치창출까지의 원스톱 플랫폼 기능을 구행할 예정이다. 이번 센터 유치와 관련해 도 관계자는 “우리 도는 사업기획 단계부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농업기술..
1. 개요 1) 인공지능(AI), 새로운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성장엔진으로 부상한동안 정체기에 빠져있던 인공지능(AI)은 최근 급속한 성능 향상을 보이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이란 인간의 지각, 추론, 학습 능력 등을 컴퓨터 기술을 이용하여 구현하는 것을 의미하며, 인공지능의 개념은 1950년대에 처음 등장했다. 이후 컴퓨터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 발전에 따라 실현 가능성이 고조되어 왔다. 최근, 기존의 데이터 처리량과는 질적으로 다른 빅데이터(BigData)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인공지능의 성능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은 금융, 의료, 제조업 등 경제 산업은 물론, 사회 문화적 측면에..
스마트 이동기기 제조회사인 에어휠(Airwheel)이 최근 로봇 및 인공지능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최근 독일에서 진행된 세빗(CeBIT) 전시회에 자동 균형 바퀴 서비스 로봇인 에어휠 S9(Airwheel S9)을 출시하며 인공지능 분야에 첫발을 내디뎠다. 에어휠 S9는 스마트 운송기기 역할은 물론이고 모바일 로봇과 모바일 홈 모니터로서 기능할 수 있다. 또한 높은 확장성을 보유해 향후 출시될 확장 기기들과도 낮은 비용으로 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오 구오강(Zuo Guogang) 에어휠 최고경영자(CEO)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상당한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회사인 에어휠은 앞으로 개인용 기기, 가정용 서비스, 스마트 가전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는 “더욱 ..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채팅 봇 테이(Tay.ai)를 공개했다. 테이는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연구팀과 검색 포털 서비스 빙(Bing) 연구진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지능 채팅 봇으로, 미국의 18~24세의 사용자를 주요 대상으로 대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테이 전용 홈페이지는 구축되기 전이지만, 스냅챗이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기존의 SNS 사용자들과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단체 문자 메시지 서비스 GroupMe와 메시지 애플리케이션 Kik을 통한 대화도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테이와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테이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용자의 개인적인 경험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고, 이를 통해 보다 원활한 상호작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