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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국제 신소재 및 응용기술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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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국제 신소재 및 응용기술전

여기에 2015. 12. 30. 14:18

비즈니스 중심의 신소재 및 응용기술 전문 전시회인 ‘국제 신소재 및 응용기술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외 실질적인 바이어들을 대거 유치하면서 실속 있는 전시회라는 평가가 이어졌던 이번 전시회는 유망소재와 희소금속 등 10여 개의 전문 세미나도 함께 개최되어 높은 전문성을 자랑했다.



2015 국제 신소재 및 응용기술전 코엑스 개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국제 신소재 및 응용기술전이 지난 11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 B홀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 (사)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 (사)한국분체공업기술협회, 한국복합재료학회,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신소재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전남테크노파크, 강원테크노파크의 후원으로 열린 이 전시는 세라믹, 희소금속, 탄소소재, 복합재료, 가공 및 분석기기 등 첨단 신소재 분야에 특화된 국내 유일의 종합전시로, 자원의 효율적인 융복합화를 통한 첨단 신소재 개발로 고부가 가치창출과 이를 통한 창조경제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해왔다.
주최측은 “최근 산업전반에 걸쳐 주목받고 있는 첨단 신소재의 발전현황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로 마련했다”며 “이와 더불어 관련 세미나와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준비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더했다”고 전시에 대해 설명했다.



철저한 비즈니스 중심의 전문 전시로 진행
이번 전시는 8개국 128개가 참가해 총 251부스 규모로 치러졌다. 국내 기업은 105개사가 참가했으며 23개사의 해외 기업도 함께해 글로벌 전시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전시가 열리는 기간을 ‘비즈니스 데이’로 지정해 일반관람객의 출입을 통제하면서 실질적 상담과 거래를 지원했다.
“무분별하게 참관객을 유치해 전시규모를 확대하는 대신, 실질적 상담이나 거래가 이어질 수 있는 국내·외 관련 바이어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면서 참가 업체들의 전시 효율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한 주최측은 “올해도 해외 13개국에서 약 300명에 이르는 참관객이 전시를 찾았으며 5,000명의 국내 참관객이 관람하는 등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 한층 향상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문관 통해 신기술 동향을 한 눈에!
전시장에는 첨단 신소재/세라믹, 화학, 원료/소재, 희소금속/원료, 탄소소재, 복합재료, 측정 및 분석기, 가공 및 성형기기 등 약 2,105여 점의 제품이 각 부스를 통해 소개됐다.
전시 부스는 크게 첨단 신소재관과 신소재 응용기술관, 대학연구 성과물관, 테크노파크 R&D관, 신소재 해외기업관으로 구성됐으며, 해외기업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수출구매상담회도 동시에 열려 수출판로 확보에도 힘을 기울였다.
전시를 찾은 참관객들은 “신소재라는 특정한 분야로 전시 범위를 명확히 설정한데 이어 전시 내에서도 전문관을 통해 관련 업계의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며 “특색이 분명한 알찬 전시였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신소재 개발은 곧 국가 경쟁력
신소재 분야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고부가 가치를 위한 필수적인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세계 신소재 개발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현재 3%에 불과하며, 이는 중국(8.9%)이나 일본(7.1%) 등과 비교해도 절반에 못 미치는 수치이다.
특히 한국은 부존자원의 부족과 무기화로 인해 원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지원의 융복합화를 통한 신소재 개발로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최측은 “이 전시가 첨단신소재 개발의 재도약을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더불어 “미래 첨단 신소재 개발을 통한 고부가 가치산업으로서의 성장은 물론 창조경제의 한축으로 발돋움하여 국가기반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세미나와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으로 볼거리 제공
미래를 이끌 신소재에 대한 전시를 기획해 전 산업에 걸친 주목을 받은 주최측은 이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며 전문성을 더욱 높였다.
전시회 기간 중 이틀에 걸쳐 펼쳐졌던 ‘2016년 유망 소재 및 응용 기술 대전망’ 세미나는 올해에 주목해야 할 신소재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국내 산학연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연구기관, 교수 등의 전문가가 참가하여 세라믹, 화학, 희토류, IT 소재 등 첨단 신소재에 대한 정보를 아낌없이 공유했다. 총 16개의 전문 세션을 통해 산업현황과 최신 트렌드, 국내외 기술개발, 동향분석 등에 관한 발표 및 포럼이 이어졌으며, 고순도 물질분석, 자동차경량화, 고방열 및 전자파 차폐소재기술 개발 동향 및 적용 사례발표 등에 대한 세미나도 함께 마련됐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동안에는 ▲2015 국제 신소재 물질분석 세미나 ▲미래기술마당 소개 및 우수기술 발표 ▲(주)멕스플로러 비산화 그래핀 제품군 소개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워크샵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투자설명회 ▲강원도 부존자원 활용 신소재 발전 세미나 ▲그래핀 투명전극 소재별 기술개발 동향 및 발전방향 세미나 ▲2015 한국지질자원연구원 - 소재·횐경 기술나눔행사 등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더욱 알찬 전시로 돌아올 것
3회 째를 맞은 국제 신소재 및 응용 기술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전문성과 실질적인 성과로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의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산업분야에 대한 전시를 개최하면서 주최측은 항상 최적의 효율을 달성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해 높은 기대에 부응해왔다.
참관객들은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해 전시와 부대행사를 구축했던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제3회 국제 신소재 및 응용기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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