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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인터내셔널, “케이디프리미엄툴스로 새롭게 거듭날 것!”

여기에 2016. 10. 27. 19:26

디노인터내셔널 양희원 대표

케이블 포설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디노인터내셔널이 그간 수입에 의존해왔던 제품들을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하며 이 분야의 ‘made in Korea’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제조 파트너인 케이엠과 돈독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더 높은 곳으로의 도약을 도모하고 있다. 오는 2017년 ‘케이디프리미엄툴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도모할 포부를 전한 디노인터내셔널을 만나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새로운 모습 예고한 디노인터내셔널
케이블 포설 기구 전문기업 디노인터내셔널이 지난 10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개최된 ‘2016 한국전기산업대전’에서 제조 전문기업 케이엠(KM)과 함께 케이디프리미엄툴즈(KD PREMIUM TOOLS)로 거듭날 뜻을 전했다. 
2012년 처음 사업을 시작한 디노인터내셔널의 양희원 대표는 “디노인터내셔널은 다양한 케이블 그립 및 커팅 공구 등 포설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케이블 그립의 경우 고객의 니즈에 따라 폭 넓은 라인업의 제품을 제조, 구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제조와 무역을 아우르며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다
2017년 본격적으로 케이디프리미엄툴즈를 브랜드화해 고객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전한 양희원 대표는 양사가 함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된 배경에 대해 “사업을 시작하기 전 관련 무역업체에서 경험을 축적하면서 고객들의 불만에 귀를 기울이게 됐다”라며 “가격이 저렴한 중국산 제품이 국내 시장을 잠식하면서 중국산 제품의 안정성 문제가 불거졌고, 더불어 최근에는 중국 제품의 가격 인상 등의 문제점이 발생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격경쟁력은 물론 품질경쟁력도 함께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케이엠과 파트너십을 체결, 국내 고객들에게 한국에서 직접 제조한 제품들을 제공하게 됐고, 이제는 주력 품목을 모두 국내에서 생산하게 되면서 케이디프리미엄툴즈를 브랜드화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특히 그는 “디노인터내셔널의 중요한 사업 분야 중 하나인 케이블 작키를 예로 들면, 초기에는 중국 OEM 형태로 생산되었으나,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함으로써 고객과의 신뢰 구축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 때 발생된 문제점들을 케이엠이 해결하면서 두 기업 간에 신뢰가 구축됐고, 뛰어난 생산설비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큰 시너지가 기대됐다. 현재는 디노인터내셔널과 케이엠이 함께 새로운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신제품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디노인터내셔널은 국내에서 공급되는 케이블 그립을 비롯해 케이블 트레이 롤러 등 다양한 케이블 포설 공구를 고객들에게 제조·공급하고 있다. 

검증된 제품으로 신뢰성 높여
디노인터내셔널이 공급하는 케이블 그립 및 케이블 트레이 롤러 등 케이블 포설 공구들은 기존에 저가로 공급되던 중국제 제품들과 차별화된 품질을 자랑한다. 
양희원 대표는 “통상적으로 중국에서 수입되는 저가형 제품들은 공식인증기관에서 검증을 받지 않는다”라며 “하지만 당사가 공급하는 자체 제조 제품들은 모두 한국과학융합연구소 등 공인된 인증기관에서 제품을 테스트하고, 제품의 명확한 성능을 표기함으로써 고객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일반 양산품과 달리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주문제작품들 역시 디노인터내셔널이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 



국내에서는 경쟁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한 종류의 케이블 그립을 보유하고 있다는 그는 “저·중·고 하중용 케이블 그립 및 해상용 케이블 그립 등 용도에 맞춰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라며 “자체적으로 제품을 제작함으로써 고품질의 고객 맞춤형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품질의 경우, 자체적으로 미국의 제품과 그립 능력을 테스트했을 때 보다 콤팩트한 사이즈로도 더욱 우수한 그립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는 케이블을 잡아주는 능력을 더욱 증가시키도록 짜임새의 구조를 더욱 정교하게 설계했기에 가능했다.”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간편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의 편리성과 풍부한 라인업, 뛰어난 그립 성능은 고객들이 디노인터내셔널의 케이블 그립을 찾는 중요한 포인트이다. 



“꾸준한 연구개발로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것!”
디노인터내셔널의 양희원 대표는 “디노인터내셔널과 케이엠의 파트너십을 통한 동반 상승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내년에는 케이디프리미엄툴즈로 사명을 변경하고, 하나의 브랜드 안에서 수·출입 전문 비즈니스를 위한 디노인터내셔널과 제조 전문 비즈니스를 위한 케이엠의 역할을 이원화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제조와 유통·무역을 아우르며 국내 시장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해외시장 공략에 이르기까지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기존에 저가의 중국산 제품으로 인해 그간 국내 시장이 많이 침체됐었지만, 최근에는 어느 정도 시장이 다시 회복하고 있는 추세이다”라며 “아직까지는 내수 비중이 높은 상황이지만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도모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해외 박람회 참가 등 선진기술을 배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는 비전을 전하기도 했다. 

디노인터내셔널 www.kdtools1.com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디노인터내셔널, “케이디프리미엄툴스로 새롭게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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