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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제거부터 호텔 청소까지, '소독 로봇' 인기

여기에 2020. 3. 31. 16:50

사진. xenex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각종 로봇들이 병원에서 살균 및 소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 전반의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곳은 병원뿐만이 아니다. 식당에서부터 호텔, 리조트, 여행지 등 여러 곳에서 로봇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 특히 수요가 급감하면서 차별화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제넥스(XENEX)의 소독 시스템은 의료 및 여행 산업에 대안을 제시한다. 이 기업의 소독 로봇 ‘Germ-Zapping Robots’은 강력한 살균 작용을 수행하며, 치명적인 병원균까지 제거한다. 아울러 이 시스템은 전체 살균 스펙트럼을 커버하는 강력한 크세논라이트를 생성하는데, 빠르고 효과적인 소독 수행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여기에 크세논 벌브는 운반 및 적재 중에 외부 하드웨어로부터 완전히 보호될 수 있어 안전성 역시 높아졌다.

 

또한 이 소독 로봇은 자외선으로 구동되는 SureStrike 360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UV-B(280-315㎚)와 UV-C(200-280㎚)를 모두 포함하는 광범위한 살균 UV(200-315㎚)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강력한 살균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제넥스 살균 서비스 측은 자외선 펄스를 사용해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를 제거하는 이 로봇을 이미 미국 400개 이상의 병원에 납품한 바 있다. 병원 관계자는 “고객에게 추가적인 웰빙을 제공하기 위해 UV 광선 로봇을 구현, 현재 소독제 프로토콜에 또 다른 단계를 추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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