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6/04/29 (69)
여기에 기계
이탈리아 CML인터내셔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멘드릴 파이프밴딩기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CML코리아가 CML아시아로 상호를 변경하면서 국내는 물론, 더 큰 무대로의 도약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새로운 바이어 확보를 위해 아시아 신흥시장을 공략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동사는 국내외 전시회에서 그들의 제품을 홍보하며 보다 적극적인 모습이다. 또 다른 도전으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CML아시아를 본지가 만나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CML아시아(주) 김화식 아시아 지사장 CML코리아에서 CML아시아로 상호 변경20년 이상 국내 무멘드릴 파이프밴딩기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CML아시아(주)(이하 CML아시아)가 최근 아시아 시장에 대한 활발한 마케팅으..
인텔(Intel)이 이탈리아의 기능 안전성 솔루션 제공업체인 요기테크(Yogitech) 인수 계획을 발표했다. 요기테크는 2015년 이전부터 자동차 산업용 시스템온칩(SoC) 반도체 설계를 위해 실리콘밸리 소재 아테리스(Ateris)와 기술제휴를 진행해왔다. 인텔은 이번 요기테크 인수를 통해 자동차용 사물인터넷(IoT) 기술 분야 우선잠식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인텔의 이번 요기테크 인수 관련 세부정보는 인텔 측의 요청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탈리아 소재 기업 인수는 처음이다. 2015년 인텔의 알테라(Altera) 인수 후, 요기테크와 인텔과의 관계가 급진전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로 반도체 산업 내 안전 검증 분야에 핵심기술을 보유해왔으나, 사물인터넷과의 접목에 있어 자동차용 시스템온칩..
미국 동물보호단체 ‘휴먼소사이어티 와일드라이프 랜드 트러스트(Human Society Wildlife Land Trust, 이하 휴먼 소사이어티)’는 ‘커스텀 로보틱 와일드라이프(Custom Robotic Wildlife)’로부터 밀렵꾼을 잡는 로봇을 구입해 이색적인 밀렵꾼 체포 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 로봇들은 밀렵꾼들을 유혹하기 위해 사슴, 여우, 늑대, 곰 등 다양한 동물들과 흡사하게 제작됐다. 여기에 적용되는 가죽과 뿔은 모두 실제 동물들의 것으로 사용했으며, 로봇은 조작자가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머리, 꼬리, 다리, 목 등 주요 관절부위에 대한 모션은 개별적으로 이뤄지며, 구동 시 모터가 파손될 경우 교체가 가능하다. 스티로폼을 주재료로 활용하기 때문에 최대 100여 발까지의 총알을 견딜 ..
선박자동화 전문기업 콩스베르그 매리타임(Kongsberg Maritime)과 노르웨이공과대학의 스핀오프 기업인 엘룸(Eelume) 그리고 에너지 전문기업 스타토일(Statoil)이 공동으로 수중 로봇 ‘Swimming Subsea Robot’을 개발했다.최근 개발이 완료된 Swimming Subsea Robot은 긴 바다뱀을 생체모사한 로봇으로, 실제 바다뱀과 유사한 모션으로 해저를 유영한다.연구진은 해양탐험 및 선박 또는 플랜트 복구 작업 등에 이 로봇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로봇이 해저 속 플랜트 주변을 유영하며 주변을 탐사하거나 밸브를 잠그는 등의 작업을 수행하는 콘셉트의 홍보 영상도 공개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Swimming Subsea Robot은 기존의 부피가 큰 수중로..
군대를 다녀온 대한민국 남성들이라면 상당수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경험 중 하나가 바로 실제 총을 다뤄봤다는 점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정확한 탄착군을 형성하며 과녁을 명중시켰다면, 그 자체로 그의 ‘전투력’은 검증된 것과 마찬가지의 대우를 받는다. 그러나 진정한 명사수는 고정되지 않는, 움직이는 목표물을 정확하게 명중시킬 수 있어야 하는 법. 미 해병대는 진정한 명사수를 육성하기 위해 움직이는 로봇을 상대로 사격 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그들은 매년 라이플을 이용해 움직이는 표적을 명중시키는 훈련을 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의 고정된 과녁을 겨냥하는 사격 훈련이 움직이는 대상과의 전투에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다.미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복을 입힌 모바일 로봇을 이용하고 있다.이 사격훈련..
얼마 전 개최된 제4회 중국 국제기술박람회-상하이에서 공개된 중국과학기술대학의 휴머노이드 지아지아(Jiajia)가 뭇 남성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지아지아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거나, 눈을 가늘게 뜨고, 눈동자를 움직이는 등 여러 가지 표정을 연출한다. 간단한 제스처 및 상대방에게 말을 거는 등의 기능도 있다. 기능적인 측면에서 기존에 공개된 여러 HRI 기반의 휴머노이드들보다 뛰어나지는 않지만, 뽀얀 피부톤에 어울리는 붉은 입술과 연분홍빛 볼터치 등이 사실감을 더하며 ‘로봇 여신’으로 불릴 정도의 미모를 자랑한다. 이 로봇은 중국과학기술대학에서 3년여에 걸쳐 개발한 로봇으로, 연구진은 “현재까지 개발된 로봇들 중 가장 사람에 가까운 외향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지아지아는 현재까지 웃거나, 우..
RoBoHon 홈페이지 휴대전화 시장에 세계 최초의 모바일형 로봇 휴대전화가 등장했다.샤프는 오는 5월 26일 세계최초의 모바일 타입 로봇 전화기 ‘RoBoHon’을 발매한다고 전했다.RoBoHon 발표회에서 샤프의 하세가와 요시스케 사장은 “스마트폰의 편리함과 더불어 즐거움, 애착 등 사용하는 사람의 마음에 대응하는 로봇”이라고 RoBoHon을 소개했다.RoBoHon은 가전제품의 인공지능화를 목표로 하는 샤프의 프로젝트 ‘AIoT’의 첫 번째 사업으로, 1년 간 10만 대 정도의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RoBoHon은 신장 약 19.5㎝, 무게 약390g으로, 이족보행이 가능하며 음성대화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다.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투영할 수 있는 소형 프로젝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해운대구반여·반송동 일원에 조성되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되어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 조성사업은 해운대구 반여동 일원의 208만㎡ 부지 규모로 국내에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 가운데 가장 크다. 또한 2022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1조 5,300여억 원을 들여 로봇·센서 등 융합부품소재를 비롯한 관광 마이스(MICE)산업, 창조 경제의 기반인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헬스(Bio-health), 영상·콘텐츠 산업시설과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복합주거단지 등을 유치해 동부산권은 물론, 부산 미래성장 동력의 중심 역할을 하는 최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한편, 시에서는 현 정보의 창조경제에 부합하고 날로 증가하는 동남권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