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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코트랜, 친환경 시대 여는 덕산코트랜의 고품질 냉각기를 주목하라 본문
2011년 스타★기업, (주)덕산코트랜이 떴다!
친환경 시대 여는 덕산코트랜의 고품질 냉각기를 주목하라
<편집자 주>
독자적인 기술로 초정밀 온도제어를 실현한 고품질 냉각기를 개발하며 이후, 온조기, 항온항습기 등으로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이룬 (주)덕산코트랜은 현재 환경·에너지 산업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자체 부설연구소를 통해 제품의 기술력은 물론, 신속한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동사는 최근에는 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2011년 대구광역시 스타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이처럼 플라스틱 압출 산업에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주)덕산코트랜을 본지가 집중 취재했다.
"(주)덕산코트랜은 환경`에너지에 관련된 제품을 끊임없이 연구, 개발해서 이 분야에 주력해 향후 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
▲ (주)덕산코트랜 강환수 대표이사
덕산코트랜·덕산R&H·코트랜, 3개 기업이 함께 간다!
(주)덕산코트랜(이하 덕산코트랜)은 냉각기, 온수기, 온유기, 항온항습기 전문 생산업체다. 1989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한 발 앞선 신기술개발과 고객만족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강소(强小)기업’의 전형으로 꼽힌다.
덕산코트랜의 강환수 대표이사는 자회사 (주)덕산R&H를 2007년에 설립했다. 현재 (주)덕산R&H에서는 히트펌프 공기조화기, 농수산물건조기,히트펌프 하우스용 난방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 다른 자회사 (주)코트랜에서는 오존층 파괴의 주요물질인 솔벤트를 회수하는 ‘솔벤트 회수장치’를 주력아이템으로 하고 있다. 또한 주유소에 필수적인 ‘유증기 회수장치’를 개발,2013년부터 5대 광역시 주유소에서 의무화 되는 법안에 대한 대비를 마쳤다.
강 대표이사는 (주)덕산코트랜의 냉동산업, (주)덕산R&H의 냉동공조산업, (주)코트랜의 저탄소 녹색환경 에너지산업, 이렇게 3분야로 사업을 넓혀나가고 있다.
(주)덕산코트랜의 미래 산업 키워드는 바로 ‘친환경 에너지’
덕산코트랜의 주력제품인 냉각기, 온수기, 온유기, 항온항습기와 산업기기 분야 제품들은 앞으로 시장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품목들이다. 쾌적한 작업 환경에 대한 근로자들의 요구가 커지면서 산업장비의 정밀 온도제어와 대기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장비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가 친환경을 바탕으로 한 에너지 산업에 집중하면서 이와 관련된 동사의 제품들도 덩달아 주목받게 되었다.
덕산코트랜이 자체 개발한 초고온 온수기와 초고온 온유기는 품질과 가격면에서 해외 유명 제품들에 비해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항온항습기는 전기히터 대비 에너지 비용을 70% 절감시킬 수 있어 IT, 통신, 전산 기업에서 이미 많이 사용되고 있다.
강환수 대표이사는 요즘 가장 관심을 갖고 집중적으로 사업을 넓혀가고 있는 분야가 에너지 산업이라며 “앞으로는 어떤 기업이라도 제품에 에너지 절감을 고려하지 못한다면 살아남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동사는 미래 주력 품목으로 멤브레인 타입의 가솔린 유증기 회수장치를 내세우고 있다. 이 장비는 주유소와 석유화학 플랜트의 설비에서 방출되는 다량의 유증기를 안전하게 회수해 재사용하는 데 쓰인다.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저탄소녹색성장 산업이 떠오름에 따라 이 장비를 주목하는 고객사들이 늘고 있다.
제품 기술력을 최고의 경쟁력으로 삼고 있는 (주)덕산코트랜
덕산코트랜은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자체 기업 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연간 매출액의 5~7%를 R&D에 투자하며 연구개발 인력도 전체인력의 18.5%에 이른다. 이 때문에 동사는 기업 외형에 비해 기술력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설연구소는 1989년 Chiller 국산화 개발을 시작으로 유체, 열역학을 기본으로 냉각기, 온유기, 온수기를 접목한 산업체 생산기계의 온도제어 제품개발과 기술컨설팅에 주력해왔다.
그리고 현재는 ROHS(위해환경물질 제한) 조치 대응, 친환경 냉매개발, 초절전·초정밀·초저온 제어장비 개발, 차세대 유비쿼터스인 IT, NT, BT를 접목한 시스템 개발을 주요 과제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끊임없는 기술개발 투자로 덕산코트랜은 ISO9001,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CE인증 등을 획득했으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등록, 기술·품질 전반에 걸쳐 대외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제품의 ‘브랜드화’, 바로 고객감동 실현에 있다
덕산코트랜은 일부 기업이 원가를 줄이려고 규정에 미달하는 부품을 사용하는데 반해 정품의 부품을 고집하고 있다. 또한 성능검사를 자체적으로 하고 있으며 표준화된 모델뿐만 아니라 기술력을 기반으로 주문제작도 언제든지 가능하다.
이러한 정직한 사업경영 외에도 동사는 직영체제와 전국적인 서비스 망으로 ‘고객감동’을 이끌어내고 있다.
강환수 대표이사는 “제품의 ‘브랜드화’를 위해서는 품질서비스와 고객서비스가 잘 갖춰져 있어야 한다”며 “작은 고장이라도 고객에게는 큰 불편이 되므로 철저한 사후관리망을 구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덕산코트랜은 전국 각 지역에 영업사무소를 개설, 신속한 기술서비스와 애프터서비스(A/S)가 가능한 영업망을 구축했다. 또 회사 홈페이지에 무인 영상 A/S를 구축해 국내외 어디서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 같은 고객만족은 기업의 발전으로 이어졌고, 동사는 2009년 중소기업인의 위상 제고와 기업이 존중받는 분위기를 조성한 공로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6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2011년 대구광역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덕산코트랜은 더불어 각종 전시회에 빠지지 않고 참가해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KOPLAS 2011)에 참가해 동사의 주력제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플라스틱산업 신문, “적극적인 기업홍보로서의 마케팅 창구 역할 기대해”
강환수 대표이사는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의 회원으로서 이번에 처음 조합의 이름으로 발간되는 「플라스틱산업 신문」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
그는 “조합사들은 플라스틱산업 신문을 통해 사출·압출 고객들에게 직접 자신들의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좀 더 적극적인 기업홍보가 될 수 있고, 고객들은 플라스틱 관련 기계의 신기술 자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플라스틱산업 신문이 공급자와 수요자의 다리를 잇는 역할로써 조합의 위상제고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조합사들은 국내 시장이 갖고 있는 한계를 벗어나 유럽과 같은 해외시장에 눈을 돌렸으면 한다”라며, “선진국에 수출할 수 있는 품질 좋은, 그리고 세계 시장흐름에 맞는 플라스틱 관련 기계를 만들어 국내 플라스틱 업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합사들에게 전하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고유 브랜드 개발에 집중해 환경·에너지 산업 선도할 것!
인재양성의 중요성은 대부분의 경영자들이 공감하는 부분이지만 개별기업, 특히나 중소기업이 이를 실천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강환수 대표이사는 인재양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이를 실천하고 있다.
덕산코트랜은 외부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는가 한편, 직원 워크숍 등을 개최해 직원 상호간의 공감대를 형성시키고 있다.
이처럼 내부적으로 탄탄하기 때문에 동사의 성장속도는 다른 기업에 비해 빠른 편이다.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이 21%에 이른다. 2013년까지 매출 350억원, 수출 88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강 대표이사는 “20년 동안 냉각기, 온조기 제품으로 사출·압출 시장에서 주도를 해왔다”며, “현재는 환경·에너지에 관련된 제품을 계속 연구, 개발해서 이 분야에 주력할 예정이고, 향후 이 시장을 선도해가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또한 동사의 기업이미지를 강화하는 고유 브랜드 개발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는 목표도 덧붙였다.
덕산코트랜은 R&D 투자와 인재양성 프로그램, 그리고 미래 산업인 에너지에 대한 탐구와 개발역량 집중 등을 통해 작지만 강한 힘을 갖춘 기업으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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