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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폼테크 해외시장 성공 키워드 “기술력, 그리고 고객과의 신뢰”

여기에 2012. 11. 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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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폼테크가 국내 최초로 제작/설계한 XPS 폼 보드 라인설비

 

■발포압출기라는 틈새시장 열어 이제는 선두주자!

40여 년 전, 명일공업사라는 이름으로 필름 기계 생산을 시작했던 명일폼테크(주)는 1970년대 후반에 처음 발포압출기가 국내에 선보여지기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40여 년의 세월을 발포압출기 개발에 매진해왔다.

발포압출기는 단순히 원료를 주입하고 밀어내는 방식의 일반압출기와는 다르게 원료에 발포재를 주입하는 물리발포 공정을 한 번 더 거치므로 한 단계 높은 기술력을 요구한다.

명일폼테크(주)의 노성열 대표이사(이하 노 대표이사)는 “1970년대 초반에 일본에서 발포압출기가 수입돼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며 “처음 사업을 시작할 당시 사회적으로 농업이 활발해 비닐하우스 등에 사용되는 필름 생산 기계를 제작했는데, 이때의 자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포압출기를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거듭하면서 ISO9001/14001 인증 및 CE마크 획득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당사는 XPS 폼 보드 기계, 성형기, 고효율 PS,PE 가교 발포 기계 등을 개발해 플라스틱 압출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시장 상황을 꿰뚫어 본 노 대표이사의 결단과 오로지 발포압출기 및 단열재만을 전문으로 생산하며 기술력을 축적하고, 고객의 신뢰를 쌓아온 당사는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전국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300대 기업’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명실상부한 이 분야의 장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십 년 세월 집약된 기술력 “품질, 보장합니다”

40여 년간 발포압출기를 연구?개발해온 당사는 타사와 차별화되는 품질과 성능을 자랑한다.

“197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중반까지 플라스틱 발포 제품생산 업체가 증가하는 듯했지만 경기침체와 함께 다시 규모가 축소됐다”는 그는 “시장규모가 작고, 국내 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르다보니 발포압출기 기업들이 영세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당사는 40여 년에 이르는 세월동안 발포압출기를 개발해왔다. 이것이 당사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라고 말했다.

긴 시간동안 발포압출기만을 개발하며 장점은 더욱 부각시키고, 단점을 보완해온 당사는 이미 국내외에서 고품질, 고기능 압출기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생산라인에 적용되는 기계 구성품의 대부분을 자체 제작하기 때문에 부속품을 구매해 조립하는 발포압출기와는 차별화된 품질을 자랑한다.

실제로 당사는 높은 품질은 물론 신속한 기술 대응으로 고객들에게 만족을 주고 있는데, 이는 발포압출기 라인을 구성하는 압출 스크류를 직접 설계, 제작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노 대표이사는 “기계생산이 자체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A/S 등 기술 대응에 있어 다른 기업에 기댈 필요가 없어 신속한 메인터넌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매출 90%가 수출, 세계에서 활약하는 명일폼테크(주)

당사 주력 제품인 발포압출기를 세계 60여 개국, 자사 매출의 90% 이상 수출하고 있다

특히 유럽, 러시아, 중동 등으로의 수출 비중이 높은데, 노 대표이사는 “냉?난방 단열재가 많이 쓰이는 국가를 중심으로 XPS 발포압출기가 많이 수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200mm 단열재 생산 가능! XPS 폼 보드 라인설비 시장 호평

현재 당사의 발포압출기 중 가장 돋보이는 주력 제품은 단연 XPS 폼 보드 라인이다. 기존에 사용되던 스티로폼보다 단위면적당 단열 효율이 뛰어난 폼 보드는 우수한 단열성은 물론, 방수기능이 탁월하며, 고도의 기계적 저항성과 높은 압축 강도 와 내구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건축 자재와 호환까지 가능하다.

여러 장점으로 인해 현행 건축법상에서도 사용을 권장하는 이 단열재의 경우, 국내에서는 당사의 폼 보드 라인설비만이 유일하게 200mm 두께까지 생산하고 있다

노 대표이사는 “같은 단열재라도 그 두께에 따라 효율이 달라지는데, 두꺼울수록 단열 효능, 강도, 방수, 내구성 등이 뛰어나다. 당사의 XPS 폼 보드 라인설비는 국내에서 가장 두꺼운 두께의 단열재를 압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XPS 폼 보드 라인설비는 균일한 용해를 위해 직렬 압축 방식을 채택했고, 정밀한 보드를 형성하기 위한 다이스와 구조로 이루어져있으며, 자동화시스템을 사용해 조작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최고급 방수 단열재 스타폼(STARFOAM)

당사의 제1공장 기계사업부 옆 부지에는 ‘스타폼(STARFOAM)’을 생산하는 제2공장 스타폼사업부가 존재한다.

당사가 그간의 노하우로 직접 생산하는 폴리스티렌 보온단열재인 스타폼은 국내 유일의 상압식 방식으로 생산된 단열재로서 미세한 독립기포에 기체 중 열전도율이 매우 낮은 불화탄소를 충진해 뛰어난 단열효과를 지니고 있다. 또한 독립기포의 미세한 기포로 형성돼 열전도율의 변화가 거의 없고, 60Ton/㎡까지 견딜 수 있는 다양한 압축강도를 지니고 있어 각종 건축물의 시공부위에 따라 알맞은 압축강도를 지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다른 단열재와는 달리 미세한 연속독립기포로 형성된 스타폼은 기존의 단열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흡습이 전혀 없으며, 자기소화성을 가지고 있다


■연구개발 통해 선진국과 어깨 나란히 할 것!

90년대 이후 국내 수요의 포화로 인해 해외 시장을 눈 여겨 본 노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플라스틱 발포시트는 전자제품포장,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기업들이 인건비 문제 등을 고려해 해외에서 생산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로 인한 시장의 공동화 현상 등의 문제 때문에 발포압출기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경쟁 속에서 시장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키워드로 노 대표이사는 ‘연구개발’을 말했다.

“단열효과가 뛰어난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드는 것이 곧 경쟁을 이기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만이 해답이다”라는 그의 말처럼 당사는 지속적인 투자와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새로운 발포재 개발을 통한 환경문제 대응, 원가 절감, 친환경 단열재 개발 등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당사는 국가적으로 공헌하는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을 목표로 미래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오랜 시간 발포압출기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며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발포압출기를 제공하는 명일폼테크(주)의 국내외 시장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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